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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흔적

77주년광복절과 남북 분단 비사 ◈ 광복절(건국절)과 38도선 ◈ 핵무기는 우리 한반도와 참 인연이 깊어요 핵무기를 최초로 만든 나라는 미국인데 제2차 대전 당시 미국이 주도하고 영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참여한 "맨하탄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것이 핵무기 이지요 이 맨하탄 프로잭트는 독일 나치의 핵개발에 대한 대응으로 시작되었는데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저명한 과학자들이 나치의 세계 지배를 막기 위해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청원하여 시작되었다 하지요 그런데 이 핵무기와 한반도는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세번씩이나 직접이든 간접이든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었지요 첫번째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 했지만 그래도 일본이 항복하지 않자 8월9일에 또다시 '나가사키'에 또 한방을 투하 했어요 이 덕분에 8월.. 더보기
펜타포트 무대 선 미셸 자우너 “엄마 나라 한국, 눈물 못 멈춰” 내한공연 미셸 정미 자우너 글쓰는 뮤지션으로 깜짝 스타 첫 책 ‘H마트…’, NYT 올해의 책 올해는 그래미상 2개 부문 후보 미국서 소수인종에게 큰 반응 “내 음악·책이 위로준다니 감사” 윤수정 기자 입력 2022.08.07 23:29 6일 오후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 무대에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로 선 미셸 정미 자우너. ‘일본인’이란 오해를 자주 사는 그의 밴드명은 우연히 본 일본식 조식 사진이 마음에 들어 따온 것이다. /인천펜타록페스티벌 “당신이 없다면 이곳이 무슨 의미가 있죠?(What’s this place if you’re not here?)” 6일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무대에 선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미셸 정미 자우너·33)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 더보기
대통령과 이준석은 루비콘강을 건넜다 [핫이슈] 대선때 李대표 좌충우돌 앙금 `케미` 안맞는 李 뒷담화 저격 신뢰붕괴로 불신 골 깊어질듯 李 양두구육·간장불고기 험담 `쿨`하지 못한 내부총질 행태 중징계 상태 자숙하는게 순리 무고함 소명 못한건 본인 책임 남탓하고 훈계질 할 자격 없어 박봉권 논설위원 입력 : 2022.08.03 09:18:25 수정 : 2022.08.03 09:37:19 작년 7월 치맥회동하던 이준석과 윤석열 [사진 =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말마따나 대통령도 사람이다. 소위 '케미'가 맞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안듣는데서는 임금님 욕도 하는게 인지상정인데 '내부총질이나 하는 당대표'라는 뒷담화를 할수도 있다. 다만 이처럼 사감이 잔뜩 담긴 험담이 유출돼 만천하에 까발려졌으니 민망하게 됐다. 당혹스러움은 둘째치.. 더보기
'펠로시 대만행'에 왜 긴장? 中 뒤집은 31년전 '천안문 추격전'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중앙일보 입력 2022.08.02 02:00 업데이트 2022.08.02 06:08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지면보기 박현영 기자 구독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원이 1991년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게'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진 미국 하원의장실] 낸시 펠로시(82) 미국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류에도 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캘리포니아주를 출발해 하와이를 거쳐 1일 새벽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워싱턴포스트(WP) 외교·안보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은 펠로시 의장이 말레이시아 방문을 마친 뒤 2일 밤이나 3일 오전 대만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을 추진한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더보기
정권의 비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박범계 “법무부 인사검증 법치농단” 한동훈 “그러면 文민정실도 위법” 김경필 기자 입력 2022.07.25 15:28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이 25일 국회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한동훈 장관이 2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충돌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말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법무부 직제를 개정해 법무부 장관 직속으로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한 것이 위법이라고 주장하면서 한동훈 장관을 공격했다. 한 장관은 인사정보관리단의 업무는 과거에는 새로 생긴 것이 아니라 과거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하던 것이라며, 이 업무 수행이 위법이라면 문재인 정부를 비롯한 이전 정부 민정수석실이 하던 업.. 더보기
[태평로] 거미줄투성이의 임진각 트루먼 동상 이하원 국제부장 입력 2022.07.25 03:04 2022년 7월 23일 찾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해리 트루먼 전 미국대통령 동상에 왕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있다./이하원 기자 정전(停戰)협정 체결 69주년을 앞둔 23일, 임진각의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을 찾아간 기자는 난감했다. 임진각 주변 어느 곳에도 트루먼 동상 안내판이 없었다. 곳곳에 ‘임진각 평화누리 안내도’라는 대형 입간판이 있었지만, 거기엔 트루먼 동상뿐만 아니라 미국군 참전비 표시도 없었다. 10여 분간 여기저기를 헤매다가 간신히 트루먼 동상을 발견했다. 그 순간 실망감이 먼저 들었다. 올해 서거 50주년을 맞은 트루먼의 동상은 오래전부터 변색이 진행된 듯 흉한 모습이었다. 왼쪽 무릎 안쪽엔 10㎝가량 칠이 벗겨져 있는 것이 보.. 더보기
유림 대표 “홍동백서·조율이시는 어떤 예서에도 나오지 않아” 유도회총본부 최영갑 신임 회장 “차례 간소화 추진”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입력 2022.07.18 20:14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최영갑 회장 “유교는 ‘꼰대’ ‘고리타분함’이라는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시대에 맞게 우선 차례(茶禮)와 제사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설문 조사를 거쳐 곧 발표하겠습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최영갑(59)씨는 18일 간담회를 갖고 ‘유교 현대화’ 구상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제25대 회장으로 추대돼 19일 취임한다. 그는 “성균관은 공자님 등의 위패를 모신 문묘(文廟)를 수호하고 성균관대학교는 교육을 담당하며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교화와 대국민 사업을 맡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첫 사업으로 차례·제사 간소화를 계획하는 것은 차례와 제사가 스트레스와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