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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대거 발탁…성과주의 방점 김은지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2.12.06 10:35 수정2022.12.06 10:35 오늘 임원 인사…부사장 59명·상무 107명 등 승진 젊은 임원 대거 기용해 '세대교체' 나서 (왼쪽부터)문성훈 삼성전자 부사장(48세), 이정원 삼성전자 부사장(45세), 배범희 삼성전자 상무(37세)/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정기 임원 인사에서 30대 상무, 40대 부사장을 대거 발탁하며 세대 교체에 나섰다. 직급,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와 잠재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기용해 미래 준비를 위한 포석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6일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성과주의를 우선한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 더보기
日 "미친 짓" 비웃음에도 꿋꿋…삼성전자 '파격 행보' 황정수 기자기자 입력2022.10.06 18:14 수정2022.10.06 18:14 지면A1 삼성전자, 반도체 빙하기에도 "감산 없다" 美 실리콘밸리서 '테크데이' 내년 5세대 10나노급 첫 양산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왼쪽)과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데이’에서 기술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이 빙하기에 접어들었지만 감산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세계 최초로 5세대 10나노급 D램 양산에 나서는 등 ‘초격차’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시그니아호텔에서 ‘삼성 테크데이’를 열고 메모리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의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 더보기
김정환 대표 “나스닥 지지선 11,500내외, 코스피 박스권 2280~2550” 한여진 기자 입력 2022-09-03 10:19업데이트 2022-09-03 10:56 박스권, 2~3주간 주가가 5% 범위에서 움직이는 주가 흐름 기술적 분석 전문가 김정환 GB투자자문 대표. [박해윤 기자] 글로벌 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잭슨 홀 연설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월 26일 잭슨 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은 ‘매파적’ 연설로 7월 중순부터 이어지던 서머랠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글로벌 증시는 당분간 하락하다 박스권에 갇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주식은 추세가 드러나는 국면보다 이런 박스권에서 투자가 더 어렵기 마련이다. 8월 29일 기술적 분석 전문가 김정환 GB투자자문 대표를 만나 박스권에서 유용한 투자전략을 들어봤다. 또한 긴 박스권을 만들고 있는 삼.. 더보기
中서 발빼는 삼성전자, 美에 263조 반도체 투자 '세제혜택신청서' 제출 이광영 기자 입력 2022.07.22 10:13 삼성전자가 정치적 리스크가 가중되는 중국 시장에서 서서히 발을 뺀다. 반면 미국 시장에선 2000억달러(263조원)를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카드를 꺼내들며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적극 화답하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2곳, 테일러에 9곳의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담은 세제혜택신청서를 텍사스주 감사관실에 제출했다. 20년에 걸쳐 2000억달러쯤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이다.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공장 항공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 2곳을 운영 중이다. 테일러에도 170억달러를 들여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청서에.. 더보기
"반도체만 할 순 없다"…'광폭행보' 이재용, 중동행 승부수는? "반도체만 할 순 없다"…'광폭행보' 이재용, 중동행 승부수는? 강경주 기자 입력 2021.12.08 11:18 수정 2021.12.08 11:41 이재용 중동행 키포인트는 '5G·건설' UAE와 5G, 사우디와 건설 수주 논의할 듯 "중동서 삼성이 잘할 수 있는 것 찾아봐야" "중동은 21세기 새로운 기회의 땅" 2019년 2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찾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국 출장에 이어 조직 개편·인사 쇄신, 중동 출장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외 할 것 없이 광폭 행보에 나섰다. 내일(9일) 중동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할 예정인 이 부회장은 현지에서 5세대 통신(5G)과 인프라 관련 건설 수주, 현지 왕족 네.. 더보기
이재용의 승부수... 삼성전자, 대표이사 다 바꿨다 이재용의 승부수... 삼성전자, 대표이사 다 바꿨다 한종희 새 대표이사 부회장, 가전·스마트폰 맡아...반도체 경계현과 2인 체제로 최인준 기자 입력 2021.12.07 09:17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삼성전자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3명의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TV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한종희 사장이 새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삼성이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0월 인사 이후 4년만이다. ◇한종희(가전·스마트폰), 경계현(반도체) 2인 체제로 삼성전자는 7일 반도체(DS)부문장에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를 임명하고, 가전(CE)사업부와 스마트폰(IM) 사업부를 통합한 세트(통합)부문장에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을 대표로 임명했다. 한종희 사장은 부회.. 더보기
쓰지도 않고 쌓아놓은 현금만 ‘130兆’…삼성전자, 車 반도체 다시 노린다 쓰지도 않고 쌓아놓은 현금만 ‘130兆’…삼성전자, 車 반도체 다시 노린다 “3년 내 M&A 진행할 것” 거듭 강조 네덜란드 NXP 인수 후보로 재조명 업계 “이재용 부회장 사면 시점 관건” 윤진우 기자 입력 2021.08.04 06:00 삼성전자의 전장 부품과 시스템이 적용된 컨셉 자동차 내부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반도체 회사 NXP 인수에 도전할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3년 내에 의미있는 인수합병(M&A)을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4일 삼성전자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128조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이다. 이는 약 30조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인텔과 대만 TSMC의 4배를 .. 더보기
"575만 삼성전자 주주는 웁니다"…사상 최고 실적에도 목표주가 줄하향 "575만 삼성전자 주주는 웁니다"…사상 최고 실적에도 목표주가 줄하향 M&A 등 경영 돌파구 없인 주가부진 당분간 계속될듯 김기철 기자 입력 : 2021.07.30 17:41:15 수정 : 2021.07.30 21:57:28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낮추는 증권사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다며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종전 10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내년 매출액을 278조원, 영업이익 51조원, 순이익 42조원으로 제시하며 내년 실적 전망치 하향에 따라 목표가를 9만4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