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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흔적

“여자는 먹잇감” 女·영아 성폭행 러군, 더 짐승 같아진다 왜?[강주리의 K파일] 입력 :2022-04-23 11:37ㅣ 수정 : 2022-04-24 11:10 러군, 우크라 여성·아이에 더 잔인한 이유 집중 분석 女시신에 나치 상징 새긴 러…영아 성폭력 촬영 부모·자식 보는 앞에서 성폭행·고문·잔혹 살해 “불안, 인지부조화 해소 위해 더 폭력적 자행” “女·아이, 보여주기 좋은 먹잇감… 불안감 전염” “통제 안 되는 전시, 개인 일탈… 푸틴은 관종” “전쟁 장기화될수록 성폭력 더 과격해질 것” “인간성·자제력 마비 ‘국가일탈’ 전쟁 막아야” ▲ 3주 동안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을 가까스로 빠져나와 현재 서부 르비우에 머무르고 있는 나디아 데니센코가 지옥 같은 마리우폴을 떠올리다 눈물을 닦고 있다. 영국 BBC 홈페이지 캡처 ▲ 러시아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살.. 더보기
서울도 별 수 없다…가구 수, 2029년 정점 찍고 감소 입력 : 2022-10-20 18:06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 숫자가 2030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선다. 2050년에는 전남과 경북을 포함한 10개 시·도 가구 절반은 65세 이상 노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다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2020~2050년 장래가구추계(시도편): 2020~2050년’을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거주 가구는 7년 뒤인 2029년 정점을 찍은 뒤 그다음 해부터 줄어든다. 2020년 395만3000가구였던 서울 가구 수는 2029년 412만6000가구로 늘었다가 2050년에는 379만9000가구로 감소한다... 더보기
이 사람 김정은과 싸우는 탈북 北送동포 리소라 “일본 적십자사는 북송동포들의 운명을 망친 단체” 글 : 장원재 배나TV 대표 ⊙ 어머니는 고등학교 때 ‘사회주의 혁명하겠다’며 혼자 北送船 타 ⊙ 열탄·오징어 장사로 시작, 연탄 제조·밀무역·쌀장사로 성공 ⊙ 일본에 도착한 후 청소부 등으로 일하다가 대학 진학해 법학 공부 ⊙ 日법원, 북송동포들의 손해배상 소송 기각하면서도 북한·조총련의 거짓선전에 대한 위법성 인정 사진=장원재 김정은을 상대로 전면전(全面戰)을 벌이는 인권운동가가 있다. 어머니는 북송동포(北送同胞), 본인은 탈북자(脫北者)다. 아이 둘을 데리고 사선(死線)을 넘었다. 남편은 북한에 있다. 생사(生死)는 모른다. 오빠 등 직계 가족도 아직 북한에 있다. 역시 생사는 모른다. 인권운동을 계속하면 가족의 안전은 위협받을 것이다. 그래도 멈출.. 더보기
[단독]이재명 "친일국방"에 용산 발칵..."영수회담 가능성 희박" 중앙일보 입력 2022.10.10 02:00 현일훈 기자 구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일 국방’ 발언에 용산 대통령실이 발칵 뒤집혔다.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진행한 한·미·일 동해 합동훈련을 “극단적 친일 국방”이라고 비판한 이 대표의 7일 발언을 두고, 대통령실 참모들은 주말 내내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에 맞서 한·미·일이 굳건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와중에 대한민국 야당 대표가 이를 친일행위로 규정한 것을 보고 경악했다”며 “이 대표 발언을 접한 후 ‘나라가 정말 위태로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참모는 “북한이 연일 도발 수위를 높여나가는 것을 목도하고 있지 않냐”며 “이 대표는 정말 우리 국민.. 더보기
유럽 44개국중 16개국 여성 지도자… 평균 49세 ‘젊은 바람’[글로벌 포커스] 카이로=강성휘 특파원 | 파리=조은아 특파원 입력 2022-10-08 03:00업데이트 2022-10-08 03:00 유럽 정치 휩쓰는 ‘女風’ 유럽 지도자들 ‘여성 시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권력 전면 낙태-동성애 등 해결 숙제 쌓여 크게보기 《유럽 44개국 중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가수반이 여성인 나라가 15개국이다. 이달 총리 취임이 예상되는 이탈리아를 포함하면 16개국으로 전체 유럽 국가의 36%에 이른다. 역사상 가장 많은 여성 지도자가 활약하는 유럽은 ‘여성 시대’다.》 유럽 정상 3명중 1명은 여성 유럽은 지금 ‘여성 시대’다. 6일 현재 전체 유럽 국가 44개국 중 여성 지도자를 현직 대통령이나 총리로 두고 있는 나라는 총 15곳이다. 이탈리아 총선에서 승리하고 이달 중 총리 취임이 예상되.. 더보기
개천절 집회 3만여명 모였다...서울 도심 교통 혼잡 김휘원 기자 박지민 기자 입력 2022.10.03 18:26 개천절인 2022년 10월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 약 3만명이 광화문 일대에 모여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는 등 교통 혼잡을 빚었다.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세종대로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열었다. 오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오후 5시쯤까지 광화문광장 일대 도로를 꽉 채웠다. 주최 측이 세종대로 사거리에 설치한 대형 전광판과 무대를 중심으로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모여들자 경찰은 세종대로 4개차로의 통행을 완전 통제했다. 광화문광장과 .. 더보기
[단독] 약도 하나 들고… 사랑 찾아 사선 넘었다 우즈베키스탄 北식당 여직원 5명 연쇄 탈북 지난 5월 탈북 물꼬 튼 여직원은 현지 한국교민 사귀며 귀순 결심 애인이 한국대사관 약도 그려줘… 남은 여직원 4명도 줄지어 귀순 北보위부 조사나오자, 여직원들 “극형 받을라” 연쇄탈북 노석조 기자 입력 2022.10.01 05:00 한국대사관 가는 길은… -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의 북한 식당 ‘내고향’ 종업원 A씨가 현지 한국 교민 B씨로부터 전달받은 약도(왼쪽 작은 사진)를 바탕으로 만든 일러스트. 약도에 표시된 ‘옛날내고향’은 2021년 식당을 옮기기 전 식당 위치를 의미한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북한 식당 여종업원 5명 전원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3차례에 걸쳐 식당을 탈출해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더보기
[유석재의 돌발史전] 남녀노소 앞다퉈 귀 뚫었던 한반도 ‘귀걸이의 나라’는 어디? 유석재 기자 입력 2022.09.30 00:00 유석재의 돌발史전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79194 요즘도 그런 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970년대 문방구에서 팔던 ‘문신 판박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딱지나 스티커 같은 그림을 팔에 대고 문지르면 문신처럼 달라붙는 것이었습니다. 몇 장 사다가 집에서 팔에 문지르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께서 “네 이놈! 뭐 하는 짓이냐”며 호통을 치셨습니다. 어린 제가 물로 씻으면 지워지는 문신이라고 아무리 항변을 해도 “신체발부(身體髮膚)는 수지부모(受之父母)요 불감훼상(不敢毁傷)이 효지시야(孝之始也)거늘 어찌 그런 짓을 하느냐!”고 야단치셔서 모두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체와 터럭과 살갗은 부모로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