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흔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쏜다면 어딜까, 흑해? 돈바스? 빨라지는 '푸틴의 핵시계' 중앙일보 입력 2022.09.29 02:00 업데이트 2022.09.29 06:29 박소영 기자 김홍범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난 24일로 7개월을 넘기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시계’ 초침이 빨라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 21일 부분적 동원령을 내리면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데 이어 최측근들의 핵 위협이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동맹국들과 함께 푸틴의 핵 사용 명령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상업용 위성까지 활용하는 등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있다. 푸틴의 핵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7일 러시아 남부 소치의 보카로프 루체이 관저에서 열린 농업 관련 화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AP=.. 더보기 "총만 주고 포탄숲에 버렸다"…러 예비군 총알받이설 현실됐다 [영상] 중앙일보 입력 2022.09.28 14:09 업데이트 2022.09.28 15:09 김홍범 기자 구독 추천 영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 발령 이후 징집된 예비군들이 속속 전장에 도착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훈련이나 보급을 받지 못하면서 “총알받이로 버려졌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매체 워존이 전했다. 러시아의 부분 동원령에 따라 징집된 예비군들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서 버스에 오르고 있다. AP=뉴시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러시아 정부에 대한 불만을 담은 징집병의 동영상들이 퍼지고 있다. 50만 회 이상 조회된 한 영상에선 두 명의 징집병이 등장한다. 이들은 “우린 박격포탄이 쏟아지는 숲속에 앉아.. 더보기 헌재 재판관 ‘민형배 위장 탈당’ 또 지적…“민주주의 원칙 위배 의견” 김정환 기자 유종헌 기자 입력 2022.09.27 17:48 이종석 헌법재판관/뉴시스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27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권한쟁의 심판 공개 변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법 강행 처리를 위해 민형배 의원을 ‘위장 탈당’시킨 점을 또 다시 지적했다. 이번 권한쟁의 심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를 상대로 “검수완박법은 입법 절차와 내용 모두 위헌”이라며 낸 것이다. 앞서 이 재판관은 국민의힘이 국회의장 등을 상대로 낸 검수완박법 권한쟁의 심판 사건 관련 지난 7월 12일 열린 공개 변론에서 민 의원 위장 탈당을 두고 “헌법을 어긴 의원 활동이 존중돼야 하는가”라고 했었다. 비슷한 내용인 이번 사건에서도 민 의원 위장 탈당의 위헌성을 지적한 것이.. 더보기 물고기도 해초도 다 사라졌다…산소 사라진 남해 데드존 '충격' 중앙일보 입력 2022.09.26 02:00 업데이트 2022.09.26 09:07 천권필 기자 구독 남해 진해만의 빈산소 발생 해역을 수중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사진 김일남 인천대 교수 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 앞바다. 굴 양식을 위한 부표들이 떠 있는 바다 위에서 연구진들이 측정 장비를 배 밖으로 던졌다. 바닷속의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다. 측정 장비가 수심 17m 해저면에 도착하자 산소 농도 수치가 모니터 장비에 찍혔다. 리터당 0.35㎎으로 ‘빈산소’ 기준인 3㎎/L에 한참 못 미쳤다. 빈산소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부족한 현상을 말하는 데, 1㎎/L 미만은 산소가 거의 없는 무산소 상태로 볼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진해만에서 수심별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장비를 바닷.. 더보기 “아빠, 꼭 돌아와요” 울음터진 아이… 러시아 징집 시작됐다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9.23 10:37 예비군 동원령에 소집된 러시아 남성들이 가족과 눈물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 /@PjotrSauer 트위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예비군 징집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동원소집 대상자들이 가족과 생이별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여러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징집 버스에 오르기 위해 모인 예비군들과 그를 배웅하기 위해 자리한 가족들의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그중 BBC 기자 윌 버논이 공유한 30초짜리 게시물을 보면, 벨고로드주 스타리 오스콜 지역에서 아빠를 떠나보내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빠, 안녕! 꼭 돌아오세요”라며 울음을 터뜨리는 음성이다. 동부 도시 입영센터로 추정되는 종합운동장 건물을.. 더보기 문화방송 이사회이사충격적 고백 🌈🌈:문화방송 이사회이사충격적 고백 《放送文化振興會 理事 衝擊 告白》 !!.. 1, 우리는 共産化로 간다. 언론노조를 타도하지 못하면 이 길은 막을수가 없다. 2, 국민이 꼭 알아야할 일은 언론사가언론노조, 민주노총의 뜻에 반해서 보도를 할 수없다는사실이다 3, 방송사 노조는 무섭다. 방송사별 개별 노조가 아니라 단일 노조이기 때문이다. 4, 방송사의 편성권은 전국의 단일 언론노조가 행사한다. 그배후에는민주노총이감시하고 있다. (그들은 이미 좌경화되여공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있다. 어떻게하든 이것만은 막아야 합니다. 부디 보살펴 주세요. 눈물로 호소합니다) 5, 시청료거부는 의미가 없다. 사주도 어떻게 하지 못한다. 6, 북한의 지령을 받는 민주노총과 언론.. 더보기 요즘 은근히 많다는 이혼 사유 "친자 확인해 봤더니…" [법알못] 이미나 기자기자 입력2022.09.06 09:21 수정2022.09.06 10:07 "1년 후 친자 아닌 것 알았다" 이혼사유 충격 친자 확인 후 이혼소송하는 부부 증가 추세 이인철 "친자확인 이혼 10년 전 비해 약 2배"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역대급 이혼 사유가 등장했다. 한 금융권 종사자 남성은 '나는 SOLO'에 출연해 자신을 소개하던 중 "연애 중 헤어졌었는데 4개월 후 아이가 생겼다고 찾아와서 결혼했다"면서 "그런데 태어난 아이가 제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1년 후 알게 됐다"며 이혼 사유를 밝혀 충격을 줬다. 혼인 생활 중 아내의 외도로 혼외자를 출생하는 사례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혼인 생활이 파탄되거나 이혼소송 기간에 다른 사람을 만나서 혼외자를 출생하는 경우도 있다. .. 더보기 조선시대 양반들은 명절날 친가 외가 구분하지 않았다 입력 2022.09.01 16:50 한국국학진흥원 조선시대 양반가 추석 일기 공개 성별·친족 구별 없이 간소하게 차례 올리고 친가·외가 번갈아가면서 벌초...남자도 상차림 "원래 제례는 간단, 후대 오면서 복잡해져 괜한 오해" 한국국학진흥원 전경.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명절을 쇠고 나면 이혼이 급증한다는 말이 있다. 제사상 차리기를 둘러싼 가족간 갈등이 큰 요인이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격식을 차렸을 조선시대의 양반가에서도 간소하게 지내고 가족간에 화기애애하게 보냈다는 기록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먼저 외가의 추석 차례를 지낸 후, 집의 사당에서 추석 차례를 올렸다." 조선중기 문신이자 계암 김령(1577~1641)이 400년 전인 1621년 추석에 남긴 일기의 한 대목이다. 친가를 먼저 해야 한다는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