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희룡 “尹 타격이 이익? 착각마” 홍준표 “난 바른길이면 직진” 원희룡 “尹 타격이 이익? 착각마” 홍준표 “난 바른길이면 직진” 元 “남 해코지하면 낡은 정치”…洪 “쟁점 피하면 비겁한 정치” 노석조 기자 입력 2021.06.27 11:47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뉴시스 국민의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복당한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공방전을 벌였다. 원 지사는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의 X파일 문제를 비판한데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남 해코지하는 낡은 정치를 물리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타격을 입으면 (홍 전 의원)자신한테 이익이 온다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했다. 원 지사는 이른바 ‘윤석열 엑스(X)파일’ 논란을 거론하며 “(여권을 향한) 사찰 비판은 하지 않고 (윤 전 총장) 검증을 이야기하는 것은 여권의 의도에.. 더보기 [김순덕 칼럼]문 정권의 모습은 어디 정상적인가 [김순덕 칼럼]문 정권의 모습은 어디 정상적인가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1-06-24 00:00수정 2021-06-24 14:02 윤석열 전 검찰총장·최재형 감사원장 대선에 뛰어드는 게 정상이냐고? 권력기관 독립성 뒤흔든 문 정권 그들을 대통령감으로 키워주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 움직임에 대해 “두 자리가 가져야 할 고도의 도덕성, 중립성을 생각해 본다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임기를 보장해준 취지 자체가 바로 고도의 도덕성과 중립성을 지키라는 취지였는데 그런 부분들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첫 국회 답변에서 맞는 말을 했다. “사퇴한 지 얼마 안 된 전직 검찰총장과 .. 더보기 지금 정치권, 빚내 돈 뿌리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지금 정치권, 빚내 돈 뿌리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예전 정치 지도자들은 국익 위해 할 일은 했다 지금은 국민 환심 사려 돈 뿌리기 경쟁 벌여 야권에서 분 새 바람, 권력에만 눈 먼 정치인들 확 바꾸는 계기 되길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입력 2021.06.14 03:20 요즘 정치인들을 보면 내년 대선 때문인지 몰라도 국익보다 여론의 눈치를 너무 보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종합부동산세 조정, 최저임금 결정, 가상 화폐 처리, 가계 부채 축소 등 중요한 사안들이 조금만 이견이 있어도 진전이 안 되고, 원격의료 같은 규제 완화나 국민연금, 대학 구조 조정같이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아예 손도 못 대고 있다. 전직 대통령이나 이재용 부회장 사면같이 통찰로 추진할 사안도 국민 공감대 .. 더보기 ‘월성 3인방’ 기소에 숨겨진 폭탄… 김오수의 선택은 ‘월성 3인방’ 기소에 숨겨진 폭탄… 김오수의 선택은 [동서남북] 백운규 등 배임죄도 기소하면 거액 민사 손배소 불보듯 대검 반대로 석 달 결론 미뤄… 공 넘겨받은 김오수 선택 주목 최재혁 기자 입력 2021.06.14 03:00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김학의 불법 출금’은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월성 1호기) 언제 폐쇄하느냐”는 한마디가, 청와대 뜻대로 보고서를 만들어 오지 않은 부하에 대한 “죽을래”(백운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 질책으로, 한수원의 원전 경제성 조작으로 이어졌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금의 연원도 결국 “검·경은 명운을 걸고 (김학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라”는 문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였다. 불법출금 당일 이광철 청와대 선임행정관(현 민정비서관)은.. 더보기 [김용삼 칼럼] 586 운동권을 하루아침에 ‘꼰대’로 전락시킨 '젊은 피'의 힘 [김용삼 칼럼] 586 운동권을 하루아침에 ‘꼰대’로 전락시킨 '젊은 피'의 힘 김용삼 최초승인 2021.06.10 09:47:38 최종수정 2021.06.10 12:20 이준석 돌풍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1993년 문민정권 등장 이래 단 한 번의 세대교체 없이 끼리끼리 편 갈라 해먹는 정치판을 혁신하라는 유권자들의 경고다. #. 이준석 현상 1985년생 정치인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그가 과거에 무슨 일을 했든, 무슨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든 했든 그의 등장으로 인해 달라진 점은 '국민의 짐'으로 전락한 제1야당 대표 경선을 사회적 이슈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이준석의 공이다. 지금까지 '국민의 짐'당에서 정치인이 되려면 지역 토호세력이거나, 빵빵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 음.. 더보기 오늘과 내일/박중현]대통령의 ‘탈원전 오스트리치즘’ 오늘과 내일/박중현]대통령의 ‘탈원전 오스트리치즘’ 박중현 논설위원 입력 2021-06-10 03:00수정 2021-06-10 09:08 국내외서 도전받는 탈원전 ‘현실 외면’ 오래갈 순 없어 박중현 논설위원 지난달 말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대표 간담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탈원전 정책 폐기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고의 순방, 최고의 회담”이라고 대통령이 자평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원전 협력을 약속한 만큼 정책기조가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고 본 것이다. 대통령의 답은 짧고 드라이했다. “현황을 파악해보도록 하겠다.” “할 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대통령이 직접 실패를 인정한 부동산정책을 빼고 큰 문제가 드러난 정책에 대해서도 현 정부는 사과하거나 물러선 적이 거의 없다... 더보기 [단독]양정철 “與 절박함 없어…정권 재창출 비관적 요소 더 많아” [단독]양정철 “與 절박함 없어…정권 재창출 비관적 요소 더 많아” 황형준 기자 입력 2021-06-08 03:00수정 2021-06-08 07:22 [파워인터뷰]양정철 前 민주연구원장 박원순 시민장부터 ‘변화맹시(變化盲視)’…변화 흐름 못 읽어 여권 위기 靑-내각 ‘능숙한 아마추어’ 많아 기대했던 국정 성과에 못미쳐 조국 자서전 꼭 냈어야 했는지…당에 대한 전략적 배려 아쉬워 대선때 또 악역 맡아야 할지 고민 더불어민주당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양 전 원장은 지난해 4월 여당의 총선 승리를 이끈 직후 원장직에서 내려오며 야인으로 돌아왔지만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재집권을 위해 역할을 해 달라”는 당과 대선 주자들의 요청을 받고 있다. .. 더보기 "朴탄핵 정당…사면론 안꺼낼 것" 이준석, TK서 이런말 한다 "朴탄핵 정당…사면론 안꺼낼 것" 이준석, TK서 이런말 한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03 15:35 수정 2021.06.03 16:23 기자 고석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가 2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당하다, 사면론은 안 꺼낼 것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이준석 후보가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힌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TK) 당심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파장이 예상된다. 이 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소보다 조금 일찍 다 썼다"며 TK 합동연설회 연설문을 공개했다. 그는 "저를 영입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저를 ..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