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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팔다 팔다 폰에 살림까지 내놓는다… 전당포·중고마켓 찾는 청년 빚투족 입력 :2022-10-04 17:54ㅣ 수정 : 2022-10-04 18:49 금융권 막혀 물건 맡기고 급전 고금리·고물가에 빚은 눈덩이 다중채무, 4년새 20대 더 늘어 “삼성 갤럭시 S22는 20만원입니다.” 4일 서울의 한 전당포를 찾아 직원에게 휴대전화 담보대출이 가능한지를 묻자 곧바로 기종을 물었다. 해당 기종을 밝히자 직원은 “20만원에 이자는 따로 없는데 대신 수수료를 2만원 더 받는다”고 했다. 대출 기한은 3주. 그 이후에도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으면 휴대전화는 전당포 소유가 된다고 했다. 이날 이 전당포에는 밀려드는 손님으로 제대로 상담조차 할 수 없었다. 직원은 “휴대전화나 태블릿PC 같은 전자제품은 출시한 지 2년이 지났다면 대출이 어렵다”면서 “제품에 찍힘이 있는 등 소위 A급 제.. 더보기
文정부때 IOC에 낸 서울-평양올림픽 제안서… “5G통신망-고속도로 등 28조 들여 北 개발” 권구용 기자 입력 2022-10-04 03:00업데이트 2022-10-04 03:00 작년에 2032년 하계대회 유치 추진 유엔 대북제재 위반 품목 포함 논란 IOC, 호주 브리즈번 개최지로 결정서울시가 2032년 여름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에 나서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북한 인프라 구축에만 28조8000억 원 등 34조 원가량의 예산을 책정해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해 4월 제출된 이 제안서에는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있는 예산도 일부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입수한 ‘2032 서울-평양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제안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림픽 개최를 위해 평양은 1조9463억 원, 서울은 3조7813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다만 ‘올림.. 더보기
피살 공무원 아내 “文의 무례하다는 말, 오히려 내가 하고 싶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2.10.03 16:13 2020년 9월 북한군에 피살된 이대준씨의 아내가 지난 6월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왼쪽은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 씨. /연합뉴스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고(故) 이대준(당시 47세)씨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감사원 서면조사 거부에 대해 “제가 오히려 무례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의 아내는 3일 TV조선과의 통화에서 “감사원에서 최대한 예를 갖춰서 서면 조사를 요구한 것에 무례하다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밖에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자리에 있을 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신다면 답변하시면 되는 건데, 그것.. 더보기
尹대통령 부부 옆에 선 여성… 정몽준 며느리였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9.30 15:03 7월 28일 울산시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정현선씨, 정기선 HD현대 사장. /대통령실 제공 지난 7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진수식 사진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옆에 선 여성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며느리이자 정기선(40) HD현대 사장의 아내인 정현선(28)씨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정씨가 공식석상에 얼굴을 드러낸 건 이날이 처음이다. 지난 7월 28일 울산시 현대중공업에서는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이 열렸다.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한 정조대왕함을 진수하는 날이기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군 .. 더보기
더불당 꼬라지 참 유치하다​ 더불당 꼬라지 참 유치하다 ​ 며칠 더불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들을 보면, 전부 유치원생들 같은 유치찬란한 투정이나 생트집 수준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죽 할 말이 없으니 이런 졸렬한 것들이 영양가있다고 생각하는가? 더불당의 꼴이 정말 한심하다. ​ 더불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해서 뭐 그리 말이 많은가? 무엇인가 꼬투리를 잡아서 끌어내리고 싶어 환장한 것들 같다. 조문을 했니, 베일이 어떻니, 방명록이 어떻니 하는 꼴들은 정말 치사하고 저급하다. 그래도 명색이 공당인 야당에서 감투라도 쓰고 있는 자들이 그러니 더 한심하다. 좀 큰일 가지고 비판하라. 혹시 찢재에게 잘 보이기 위한 충성경쟁인가? 한건 올려서 주가를 올리고 싶은데 당체 되지를 않지? ​ 혹시 더불당에 각 국의 외교.. 더보기
수당 합쳐 9급 월급 215만원…다닐수록 '현타' 온다는 공무원 중앙일보 입력 2022.09.21 02:00 지면보기 김민욱 기자 문희철 기자 이수민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8월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보수 1.7% 인상안을 규탄하고 있다. 뉴스1 “원천이나 수당 등 제대로 공개도 않고 징징징 징무원(‘징징대는 공무원’ 줄임말)” 이달 초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공무원 노동조합 소속 20~30대 젊은 공무원(MZ세대)을 중심으로 내년도 5급 이하 공무원 봉급 1.7% 임금 인상안에 대한 반발이 이어질 무렵이었다. 공무원들은 굴건까지 갖춘 상복 시위에 나서는가 하면 “최저임금보다 못한 9급 1호봉 실수령액(168만원 수준)”이라며 월 보.. 더보기
8조원의 행방 💜💜: ​ 前국정원 최수용 공작관이 최근 밝힌 수상한 대형 외환 거래가 한국의 우리,신한은행등으로부터발생했다고 미국 FBI가 인지하고있었지만 문정부때는알리지않고 침묵하고 있었다가, 마침 새로운 윤정부가들어서자마자 FBI에서 본건이북한으로 흘러간의심정황이 있어한동훈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해 지난6윌방미한것이다. ​ 이정보를 접하고는귀국즉시 금융감독 원장을 72년생 40대 경제범죄전문가인 한장관후배 이복현을 임명해 천인공노할본사건을철저히조사하고있다. ​ 2017년 후반기 임종석비서실장이 갑자기 겉으로 원전관련상의차라며UAE로날아갔다. ​ 그것도 대통령 전용기로 당시 국정원 서모차장, 안보실 서모차장 제2인자들을대동하고 말이다. ​ 그곳엔 비트코인 자금세탁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왕세자와의만남을위해서였다.. ​ 자금.. 더보기
[단독]'文정부 낙하산' 환경부 산하 임원 10명, 급여만 41억 중앙일보 입력 2022.09.20 02:00 최민지 기자 구독 지난 2017년 7월 4일 청와대에서 장관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가장 왼쪽)이 김은경 환경부 장관(가운데), 임종석 비서실장(오른쪽)과 대화하며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사건 당시 윗선의 압박으로 물러난 전임자의 빈자리를 ‘전방위적’ 특혜로 꿰찬 임원 10명이 챙긴 급여가 총 4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받은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대법원으로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 받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2년형)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1년 6개월형, 집행유예 3년)이 임명에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