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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국가안보의 한 축 ‘기무사’의 해편과 계엄령 문건 내막 심층취재 국가안보의 한 축 ‘기무사’의 해편과 계엄령 문건 내막 기무사 참모장, “쿠데타를 그런 식으로 합니까?” 글 :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 ‘기무사 계엄 문건’, 청와대의 최초 판단은 “문제없음”(2018년 3월) ⊙ 문재인 정권, 국방부-국회-군인권센터 삼각 共助에 세월호·계엄령 빌미로 기무사 해체 ⊙ 기무사 문건, 2017년 5월 10일(문 대통령 취임식 날) 오후 2시 정식 등재 ⊙ 청와대가 2급 기밀 문서 공개하자 사흘 뒤 국방부는 서둘러 초유의 군사 기밀 事後 해제 ⊙ 기무사 개혁 두고 국방부(송영무)-청와대(조국)는 同床異夢, 그 피해는 기무사가 다 떠안아 ⊙ 송영무 장관과 진실 공방 벌인 기무사 민병삼 대령, “피눈물 흘리며 쫓겨난 이들 명예 회복시켜.. 더보기
국가 정상·왕족들 모인 여왕 장례식, 배우 샌드라 오 참석한 이유는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9.20 07:21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가 참석했다. /BBC 200여 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정상·왕족 등이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가 참석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샌드라 오는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여왕의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샌드라 오가 유명 배우여서 참석한 것은 아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끄는 조문단의 일원으로, 캐나다 국민훈장 수훈자 자격으로 조문단에 합류했다. 1967년 캐나다 자치령 공포 100주년을 맞아 이 훈장은 뛰어난 업적, 국가에 대한 봉사,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더보기
"일은 참 잘하는데…" 공무원 '6급 승진' 탈락한 이유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곽용희 기자기자 입력2022.09.18 11:00 수정2022.09.18 11:28 직장 동료들이 수행한 다면평가 결과가 안 좋다는 이유로 승진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이라는 행정법원 판결이 나왔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서는 해고가 아닌 '승진' 등 인사관리에서까지 다면평가 활용을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주장과 주관적인 평판에 근거한 다면평가를 승진에서 배제하는 근거로 쓰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는 지난달 19일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행정직 공무원 A(여성)가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청구한 '행정 6급으로의 승진임용 제외처분취소'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광고 ○일은 잘하는데 동료 관계는 꽝...'승진 탈락.. 더보기
태풍 가고 겨울 '급속 한파' 온다…"고려도 무너뜨린 기후변화" 중앙일보 입력 2022.09.18 11:47 업데이트 2022.09.18 13:1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병준 기자 지난달 8일 집중 호우로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 방향 도로가 침수돼 있다. 뉴스1 381.5mm. 서울에 집중 호우가 내린 지난달 8일,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기록된 일일 강수량이다. 1년 전 서울시 평균 강수량은 211.2mm. 한 달 치가 넘는 비가 하루 사이에 쏟아진 셈이다. 기상청도 예측하지 못한 기상 관측 이후 115년만의 시간당 최다 강수량에 강남과 동작구 등 서울 곳곳이 물에 잠겼고, 반지하 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발달장애인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달 초엔 제12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 지방을 할퀴고 지나가며 경북 포항에서 7명이 지하주차장에서 .. 더보기
"한국 과천시 인구 넘어섰다"…100세 노인 9만명 돌파 '발칵'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정영효 기자기자 입력2022.09.18 08:32 수정2022.09.18 10:41 100세 이상 초고령자 9만526명 1963년엔 153명…52년째 최고 기록 한국의 12배…과천·속초보다 많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일본의 100세 이상 초고령자 수가 처음 9만명을 넘어섰다. 100세 이상 인구가 24년 만에 9배 늘어나며 한국의 과천시와 속초시 인구보다 많아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22년 9월15일 기준으로 만 100세 이상 인구가 9만526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4016명 증가했다. 1963년 153명이었던 100세 이상 인구는 1970년 이후 5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1998년 처음 1만명을 넘었고 14년 뒤인 2012년 5만명을 돌파했다. 일본의 100세 이상 .. 더보기
"탁현민 무시하는게 답? 이러니 보수가 문화전쟁 지고있는 것" 중앙일보 입력 2022.09.17 00:01 노정태칼럼니스트 나는 고발한다. J’Accuse…!구독 그래픽=신재민 기자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 오늘은 노정태 작가가 주인공입니다. 노 작가가 쓴 '한혜진이 곰·사자냐...탁현민 억지에 침묵하는 예술인, 비겁하다' 칼럼에 달린 댓글에 그가 직접 답변해드립니다. 노정태 작가는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대해 "정치적 목적 없는 문화적 행위를 정치적 잣대로 손가락질하는 분위기를 만든다면 문화예술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탁 전 비서관은 패션지 보그 코리아가 청와대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하자 "청와대라는 대한민.. 더보기
정기석 “코로나, 6개월 뒤면 달라질 것…출구전략 필요” 입력 2022-09-16 12:29업데이트 2022-09-16 12:30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16일 “매년 우리가 독감에 대비해서 질병청에서 주의보를 내리지만 국민들은 일상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코로나19도 앞으로 그런 질환이 될 날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등 해외국가의 방역조치 해제 상황을 언급하며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에 대한 종식이 이어질 때 우리나라만 뒤쳐져서는 안 된다”며 “출구 전략에 대한 준비는 지금부터 해 나가야 되겠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전 세계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 더보기
공무원들 어쩌나…"이제 퇴직해도 연금 못 받게 생겼다" 공무원들 어쩌나…"이제 퇴직해도 연금 못 받게 생겼다" 곽용희 기자기자 입력2022.09.14 11:18 수정2022.09.14 11:42 글자크기 조절 한국노총 연금공동투쟁본부, 14일 출범 정년퇴직 보다 지급 늦어지는 공무원 연금 "90만명 소득 공백 예상" 2015년 연금 개혁에 따라 지급 연령 늦춰져 당장 올해 1700명 1년간 소득 공백 발생 2033년부터는 65세부터 지급 90만명 소득 공백 경험 할 듯 "가뜩이나 박봉인데 이제 퇴직해도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7년이나 대책 없이 손놓고 있던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의 말이다. 올해 퇴직하는 공무원부터 공무원 연금 지급 연령이 정년퇴직 나이인 60세 이후로 늦춰지면서, 퇴직 후에도 연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