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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기행

바나나로 만드는 건강 간식 레시피 2가지 유희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2021.01.08. 16:22 바나나는 비타민과 영양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먹기에도 간편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바나나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건강 간식을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건강하면서도 맛도 있어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고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5일 건강한 바나나 간식 레시피 2개를 소개했다. △ 영양 가득 땅콩버터 바나나 오트밀 © 제공: 하이닥 오트밀 오트밀은 바나나와 같이 아침에 간편하게 먹기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지만, 자주 먹으면 질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인스턴트 오트밀은.. 더보기
심심풀이 과자라고 무시 마라, 한때 혁신적 요리였다 쉬운데 맛있네 ‘감자칩 곁들인 새우 샐러드'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입력 2021.01.08 10:00 감자칩 곁들인 새우 샐러드/김성윤 기자 요리에 감자칩 과자라니, 의아해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감자칩도 그 태생은 엄청나게 혁신적인 요리였다. 1853년 8월 24일 뉴욕주에 있는 도시 새러토가 스프링스 ‘문스 레이크 하우스(Moon’s Lake House)’라는 식당에 골치 아픈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은 감자튀김이 “바삭하지 않다” “너무 두껍다” “소금 간이 충분하지 않다”며 계속 퇴짜를 놓았다. 감자튀김이 퇴짜 맞아 주방으로 되돌아오길 반복하자 짜증 난 주방장 조지 크럼(Crum)은 ‘그럼 이거나 먹어봐라’ 하는 심정으로 감자를 최대한 얇게 썰어서 딱딱하달 정도로 튀겨 소금을 과하다 싶게 뿌려 냈다.. 더보기
한국식 치킨은 해외서도 통했다, 김치·비빔밥 밀고 선호 1위 [중앙일보] 입력 2021.01.07 11:00 수정 2021.01.07 11:10 기자 임성빈 기자 외국 현지인이 가장 선호한 한식이 ‘한국식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굽네치킨 치킨은 세계 어디서든 옳았다. 외국 현지인이 ‘최애(가장 사랑)’하는 한국 음식은 ‘한국식 치킨’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발표한 ‘2020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 현지인이 가장 선호한 한식은 한국식 치킨(13.3%)이었다. 2·3위는 ‘김치(11.9%)’와 ‘비빔밥(10.3%)’이 차지했다. 지난해 8~9월 농식품부가 베이징·도쿄·리우데자네이루·로마 등 세계 주요 도시 16곳의 현지인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다. 반대로 현지인이 선호하지 않는 음식은 ‘한국 술(14.1%.. 더보기
대구 사람이 말하는 ‘주관적’ 소울푸드 3가지 장주영 기자 입력 : 2020.12.31 15:32:01 수정 : 2020.12.31 15:51:07 `대구 음식`이라고 했을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식은? 제일 먼저 “막창!”을 외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음식을 칭하는 말 `소울푸드`. 정작 대구 사람들에게 `소울 푸드`가 무엇이냐 물어보면 막창은 자연스럽게 후 순위로 밀려난다. 막창은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아니고 특수부위이기 때문에 호불호도 꽤나 갈리기 때문이다. 대구는 밀가루 소비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유명하다. 다양한 면 요리와 밀떡, 그리고 수제비 같은 음식은 특히나 외식을 할 때나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자주 먹는다. 서울과는 달리 가정집이 많은 동네에서 수두룩하게 발견할 수 있는 가게가 떡볶이집, 칼국수.. 더보기
[공복 김선생] 냉동만두 구워서 상추에 쌈 쌌을 뿐인데… 연말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쉬운데 맛있네 ‘새우 군만두 상추쌈’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입력 2020.12.25 10:00 새우 군만두 상추쌈./김성윤 기자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에서는 춘권이나 짜조를 양상추에 싸 먹는다. 국내에서도 광주광역시 등 전라도에 가면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상추튀김’이 있다. 이번 요리는 이러한 튀김 상추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요리라기에 민망할 정도로 간단하다. 시판 냉동만두를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뒤 상추에 올리면 끝. 이 요리의 한 끝은 ‘스리라차’에 있다. 태국에서 탄생한 매운맛 소스 스리라차를 조금 치면 맛이 완전히 살아난다. 스리라차는 요즘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다. 스리라차가 없으면 스위트칠리소스에 타바스코를 넣어 대신해도 된다. 송영미·김정현 모녀가.. 더보기
“밥만 바꿔도…” 다이어트 돕는 ‘착한 밥’ 열전 2020.12.18. [리얼푸드=육성연 기자]경력이 쌓이면 어려웠던 과제도 익숙해지기 마련이지만 다이어트만은 제외다. 늘 처음 마주한 과제처럼 어렵기만 하다. 새로운 다이어트 메뉴를 시도해봐도 체중계 바늘이 꿈쩍도 안한다면 밥상의 기본인 밥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흰 쌀밥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다. 부드러운 쌀밥의 식감을 포기할 수 없다면 흰 쌀과 통곡물을 섞어서 먹은 후 쌀의 비중을 조금씩 줄여나가면 된다. 백미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건강식으로도 좋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의 식이영양센터장인 전은복 영양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밥은 쌀 외의 재료 준비에 시간이 걸릴수 있으나 다른 메뉴와 비교해볼 때 간편한 조리법”이라며 “현미밥과 귀리밥, 잡곡밥이.. 더보기
연말 테이블, ‘자몽 콩포트 카나페’ 올리면 여기가 프랑스~ 2020.12.23.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팬데믹 상황으로 그 어느때보다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오븟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자몽 콩포트 카나페’를 추천합니다. 콩포트(Compote)는 잼처럼 과일을 설탕에 조려 만든 것으로, 프랑스 디저트입니다. 자몽 콩포트를 빵 조각 위에 얹은 후 치즈 등을 이용해 다양한 장식을 하면 홈파티에 좋은 핑거푸드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와인을 곁들여도 좋으며, 여유로운 오후 시간에는 차와 함께 즐겨도 어울립니다. 자몽 콩포트 카나페는 겨울부터 봄까지가 제 맛인 플로리다 자몽을 이용하는데요.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아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몽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간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와 항산화 .. 더보기
챙겨먹는 단백질, 똑똑하게 먹으려면? 2020.12.14.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하루 한줌’ 견과류 유행이 몰려왔을 때와 비슷하다. 매일 챙겨야 할 식품은 이제 ‘단백질’이 우선 순위다. ‘단백질 챙기기’는 밥상을 넘어 영양제나 간식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 면역력 유지는 물론 근육 감소,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서도 챙겨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가 된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단백질 식품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약 33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섭취량만 따져서는 곤란하다. 노력을 기울인 만큼 효과를 보려면 먹는 방식도 똑똑해질 필요가 있다. 언제 얼마나 먹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단백질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진다. ‘단백질 챙기기’에만 힘써왔다면 이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