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與 새 비대위원장에 ‘민주당 출신’ 박주선 유력 與 새 비대위원장에 ‘민주당 출신’ 박주선 유력 강경석 기자 | 이윤태 기자 입력 2022-09-06 16:57업데이트 2022-09-06 17:05 동아일보DB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당초 새 비대위에서도 비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거론됐던 주호영 의원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사 의사를 밝혔다. 다만 호남 출신의 박 전 의장이 국민의힘의 새 선장이 되더라도 법원의 추가 가처분 결정에 따라 비대위가 또 다시 좌초할 가능성도 여전하다. 주 의원은 이날 “비대위원장직 제안을 받았지만 맡지 않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게 좋겠다는 취지에서 훨씬 더 좋은 분을 모시는 게 좋겠다고 당에 건의.. 더보기 [단독]“대통령실에 윤핵관 비서들 가득 찼다” 장관석 기자 입력 2022-09-02 03:00업데이트 2022-09-02 08:09 내부자료를 의원실 단톡방 올려 대통령실, 감찰-인적 쇄신 확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장제원 의원이 8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밖으로 함께 나가고 있다. 2022.8.2 사진공동취재단 여권의 권력 지형의 변화를 불러온 대통령실 인적쇄신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보좌진 출신 행정관과 행정요원들의 휴대전화가 트리거(방아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감찰 결과 이들의 휴대전화에서 대통령실 내부 정보가 윤핵관 측으로 수시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 대통령실은 7월경 민간인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동행, ‘사적 채용’ 논란이 연이어 불거지고 대통령실 시위 집회 상황.. 더보기 이준석 때린 박수영 "양두구육, 배나사 내걸고 뒤로는 접대" 중앙일보 입력 2022.08.30 08:38 업데이트 2022.08.30 08:43 현예슬 기자 구독 사진 박수영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핵관 호소인'이라 지적한 박수영 의원이 30일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을 이용해 이 전 대표를 저격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매한다'는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두고 "앞으로는 '배나사' 내걸고, 뒤로는 접대받는 행위를 이르는 말"이라고 적었다. 배나사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이 전 대표가 형편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던 자원봉사단체를 말한다. 이 전 대표에게 성 상납을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이 전 대표의 영향력을 이용하려는 의도로 .. 더보기 ‘최순실 명예훼손 혐의’ 안민석,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조철오 기자 입력 2022.08.26 10:35 경찰로고. /조선DB “최서원 씨가 미국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사와 결탁해 정부의 무기 계약 체결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최서원씨는 최순실씨의 개명 후 이름이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최근 안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2016년 11월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6월 최씨가 록히드마틴 회장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최씨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 밖에 “독일 검찰이 독일 내 최순실 재산을 추적 중인데 돈세탁 규모가 수조원대”라는 주장도 했었다. 이에.. 더보기 술 대신 오미자 주스 건배… “與연찬회 최고 인기 장관은 한동훈”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8.25 21:55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뉴스1 “을지연습이라서 술은 못하지만, 술 마신 거랑 똑같은 즐거운 마음으로 회포도 털고 하면서, 국민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당정간에 튼튼한 결속을 만들어내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부 부처 장·차관이 모인 연찬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참석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 만찬장에 오후 6시 46분쯤 모습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함께 입장했다. 검은색 정장에 당의 .. 더보기 김병준 “尹 못 받치는 내각·대통령실·정당, 뭘 하는지 모르겠다” 입력 : 2022-08-24 17:51/수정 : 2022-08-24 17:53 김병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김병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24일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체제 교체)라는 강한 메시지가 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무철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무슨 이야기인지도 모르겠고, 심하게 이야기하면 그걸 못 받쳐주는 내각·대통령실·정당은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연 공부모임 ‘혁신 24 새로운 미래’ 연사로 초청돼 이같은 쓴소리를 내놨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한 자유의 외침은 한마디로 국가중심·국가주의 레짐의 체인지”라며 “중요한 .. 더보기 [단독]대선 앞두고 ‘제2 드루킹′ 활동했다… ‘尹, 대장동 연루’ 글 추천수 조작 경찰, 용의자 기소 의견 송치 최훈민 기자 입력 2022.08.24 14:09 한 인터넷 매체는 대선 직전 3월6일 이란 기사를 음성 녹음 파일과 함께 보도했다. 통화는 김만배씨와 ‘신학림’이라는 사람 간 대화였다. 이 매체는 기사에 “김만배씨가 한 지인과 나눈 대화의 음성 파일을 뉴스타파가 입수했습니다. 대화 당사자는 현직 기자 시절 김씨와 동료 사이였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라고 했다. 외부에서 제3자로부터 ‘제보’를 받은 것처럼 신씨를 소개한 것이다. 확인 결과 신씨는 이 매체로부터 취재 용역으로 수천만원을 받아 온 '내부자'였다. 내부자를 제보자처럼 보이도록 구성한 보도였던 셈이다. 이 보도를 담은 게시물은 이번 엠팍 조작 사건의 대상이 됐다. /뉴스타파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국민의힘 .. 더보기 홍준표, 이준석에 “막시무스, 구질구질 하지 않아” 자중 촉구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8-23 15:59업데이트 2022-08-23 16:51 “막시무스는 자신이 살려고 동료집단 매도 안 해” “더이상 나가면 코미디, 자중했으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인뎁스 조사 결과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이준석 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을 영화 ‘글래디에디터’의 주인공인 검투사 막시무스에 빗댄 것과 관련해 “자신이 살려고 동료 집단을 매도하는 비열한 짓을 막시무스는 하지 않았다”며 자중을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막시무스는 자기 몸을 불살라 조국 로마를 위한 헌신이 있었다”며 “막시무스는 구질구질 하지도 않았고, 자신의 죽음으로..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