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 백혜련·황운하 등 돈봉투 수수 정황 현역의원 ‘19명’ 법정서 공개 이세영 기자 방극렬 기자 입력 2023.08.05. 16:00업데이트 2023.08.05. 16:04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날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때, 돈 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포착된 민주당 현역 의원 19명의 명단을 법정에서 공개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백혜련·황운하 의원 등 검사, 경찰 출신이나 박성준·허종식 의원 등 언론인 출신 의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법조계와 정치권에 대한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말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당선을 목적으로 윤관석(구속) 의원에게서 300만원씩 든 봉투 20개를 각각 건네받은 것으로 지목된 .. 더보기 심상정, 원희룡 내년 총선 고양갑 출마 가능성에 “어금니 꽉 깨무시라” 문화일보입력 2023-07-28 06:23업데이트 2023-07-28 06:29 곽선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7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경기 고양갑)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어금니 꽉 깨무시라, 많이 아프실 것”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은 27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원희룡 장관이 내년에 고양갑에 출마한다는 관측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원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기 고양갑 자객 공천설이 제기된다’는 심 의원의 질의에 “심 의원님과 대결할 수 있다면.. 더보기 尹, 광복절 특별사면 검토…안종범·최지성 등 거론 이상헌 기자 입력 2023-07-21 16:55업데이트 2023-07-21 17:47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인과 경제인이 포함된 광복절 특별사면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지난해 광복절과 올해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한 윤 대통령이 이번 광복절 특사를 결정할 경우 세 번째 특사가 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한 실무 검토에 착수한 단계”라며 “대통령의 최종 결심이 필요하겠지만 광복절 특사가 단행될 가능성은 높은 상태”이라고 밝혔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사면의 기준과 방향을 청취하고 있는 단계”라며 “특정 인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사면 대상으로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 더보기 野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정당한 영장에만’ 조건 달았다 與 “정당한 영장 판단은 누가하나” “눈 가리고 아웅식 포기 쇼” 박상기 기자 입력 2023.07.18. 15:15업데이트 2023.07.18. 16:04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결의했다. 하지만 “정당한 영장 청구에 대한 불체포특권 포기”라는 단서 조항을 붙였다. 민주당은 ‘정당한 영장 청구’를 판단하는 기준은 ‘국민 눈높이’라고 했지만 “사실상 방탄을 할지 안 할지 민주당 마음대로 선택하겠다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를 추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의총에서 추인을 시도했지만 반대 의견이 .. 더보기 김해영 “이해찬이 민주당 망가뜨렸다, 이재명은 대선 포기해야” [아무튼, 주말] 2년 만에 작심한 ‘미스터 쓴소리’ 前 민주당 최고위원 김해영 ”할말 못할 바엔 정치 안하는 게 낫다” 김아진 기자 입력 2023.07.08. 03:00업데이트 2023.07.08. 09:23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민주당 내 몇 안 되는 소신파 김해영(47) 전 최고위원은 인터뷰 내내 “정치를 10년 하는 동안 이렇게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낸 건 처음”이라고 했다. ‘미스터 쓴소리’란 별명을 가진 그였지만, “국회의원 4년 동안은 절제된 발언을 하려고 애썼다”고 했다.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향해 뼈아픈 말을 가끔 써왔으나 인터뷰는 마다해왔다. 그런 그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돈 봉투 사건,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 등을 보며 “민주당 다수가 침묵하는 걸 .. 더보기 ‘한동훈 신드롬’ 달구는 두 개의 동영상 이상호 최초승인 2023.06.26 11:55:08 최종수정 2023.06.26 17:18 다음 대통령선거, 즉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는 아직 4년이나 남았지만, 최근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차기 여권의 대통령 후보감을 둘러싼 이야기가 적지않은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압도적 1위를 달리는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는 조사기관이 후보자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자유응답으로 누구든지 말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민주당 이재.. 더보기 [단독]"통일부 황당 일감 독식…文의 사람이 尹정책 설계한 꼴" 중앙일보 입력 2023.07.04 05:00 업데이트 2023.07.04 10:31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정진우 기자 구독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차관을 동시에 교체한 뒤 공개적인 쇄신을 요구한 것은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와 반대로 가는 통일부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실 등을 투입해 1년여 통일부에 대한 다각적 점검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점검 결과 통일부의 인적 쇄신과 조직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문승현 통일부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여권 고위 관계자는 3일 중앙일보에 "윤 대통령이 언급한 .. 더보기 與 “文, 최소한의 염치 있다면 진정으로 ‘잊힌’ 대통령 돼야”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7-04 14:15업데이트 2023-07-04 15:12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문을 연 평산책방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을 맞이하고 있다. 2023.5.10. 공동취재/뉴스1 국민의힘이 4일 문재인 전 정부의 태양광 사업, 탈원전 정책,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을 언급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최소한의 염치가 있다면 진정으로 ‘잊힌’ 전직 대통령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하며 “문 전 대통령에게 묻는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이는 누구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대북 외교 정책은 가짜 평화에 매달린 5년이었음을 잊었는가“라며 “이념에 매몰된 ‘묻지마 탈원.. 더보기 이전 1 2 3 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