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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나비효과'…'바다의 여왕' 참돔의 눈물 도쿄올림픽 '나비효과'…'바다의 여왕' 참돔의 눈물 입력2021.06.11 17:43 수정2021.06.12 09:20 지면A1 1 日 올림픽 대비 참돔양식 확대 대회 축소로 물량 남아돌자 터무니없이 싼값에 韓 수출 국내 양식 생태계 붕괴 위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산 참돔의 공습에 국내 참돔 양식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도쿄올림픽 연기와 내수 부진으로 일본에서 팔리지 않는 일본산 양식 참돔이 ‘덤핑 가격’ 수준에 국내로 밀려 들어오고 있어서다. 국내 참돔 양식업계가 도쿄올림픽 흥행 부진의 유탄을 맞고 있는 셈이다. 11일 수협노량진수산에 따르면 6월 1주차 국산 양식 참돔의 ㎏당 가격은 7900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700원보다 18.6% 떨어졌다. 국산 양식 참돔은 2주 전에는 ㎏당 680.. 더보기
멸종위기종 Ⅰ급 붉은점모시나비, 접었던 병풍 펴듯 390분 날개 펴기 권혁재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shotgun@joongang.co.kr+ 이메일받기 멸종위기종 Ⅰ급 붉은점모시나비, 접었던 병풍 펴듯 390분 날개 펴기 [중앙일보] 입력 2021.06.09 06:00 수정 2021.06.09 08:32 붉은점모시나비 암컷 멸종위기종 Ⅰ급인 붉은점모시나비 우화를 지켜봤습니다.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총 6시간 30분 동안입니다. 손톱만 했던 날개를 펴고 햇볕과 바람에 날개를 말려, 첫 날갯짓으로 하늘에 오르기까지가 자그마치 6시간 30분이었습니다. 자연에서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이 친구들의 탈바꿈, 그들의 우화를 동영상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붉은점모시나비 암컷 처음엔 이랬습니다. 날개가 손톱보다 작았습니다. 날개를 펼칠 자리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이 모.. 더보기
한주에 11t 잡다 139t으로…‘돌아온 오징어’ 어민들 신났다 한주에 11t 잡다 139t으로…‘돌아온 오징어’ 어민들 신났다 등록 :2021-05-31 15:41수정 :2021-06-01 02:31 박수혁 기자 사진 박수혁 기자 “최근 들어 오징어가 이렇게 많이 난다는 소식은 처음” 강릉 주문진 시장에서 오징어를 판매하는 모습. 강릉시 제공 “최근 3~4년 동안은 오징어가 없어 1년 내내 놀다시피 했습니다. 요즘은 제법 씨알 굵은 오징어도 많이 나니 어민들도 모처럼 살맛이 납니다.”윤국진 강원도연안채낚기협회장이 활짝 웃으며 말했다. 채낚기는 낚싯줄을 이용해 오징어를 잡는 어선을 말한다. 낚시로 오징어를 잡기 때문에 선도가 좋아 주로 횟감용 오징어로 비싸게 팔린다. 12월이 되면 겨울 한철 대게도 잡지만 오징어잡이가 주업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중국어선들이 오징어가 내.. 더보기
펫테리어 시장이 쑥쑥 큰다 펫테리어 시장이 쑥쑥 큰다 [중앙일보] 입력 2021.05.24 00:03 | 경제 5면 지면보기 기자 김경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반려동물과 함께 ‘집콕’ 생활을 하는 가정이 늘면서 국내 ‘펫테리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펫테리어는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인테리어의 합성어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관련 업계는 실용성을 높이면서도 실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펫테리어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책장 기능 추가한 캣타워 긁어도 멀쩡한 안전도어 등 실용적인 가구·자재 인기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출시한 책꽂이로 쓸 수 있는 캣타워. [사진 일룸]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의 경우 반려동물용 가구 시리즈 ‘캐스.. 더보기
대추나무와 자귀나무 ♡ 대추나무와 자귀나무 ♡ 곡우(穀雨)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이며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에 있어요 해마다 곡우때가 되면 모든 풀과 나무는 싹을티워 잎이 무성해 지지요 그리고 입하(立夏)는 24절기중 7번째 절기인데 태양 황경이 45도가 되는 때이고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지요 양력으로는 5월 5일경에 들어요 그런데 곡우가 지나서도 잎을 티우지 않는 나무가 있어요 이 나무들은 입하(立夏)가 지나 5월 중순쯤이 되어야 싹을 티우는데 다른 나무들에 비해 한달쯤 늦게 싹이 티우므로 자칫 죽은줄 알고 잘라 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이 나무가 바로 대추나무와 자귀 나무이지요 대추나무는 나무중에 가장 단단하여 벼락맞은 대추나무로 도장을 판다 하지요 대추나무 속에는 강심이 있어 못이 박히지 않으며 왠만한 .. 더보기
최초 공개, 지구촌 ‘새 인구’…500억 중 5마리 뿐인 이 새는? 최초 공개, 지구촌 ‘새 인구’…500억 중 5마리 뿐인 이 새는? 등록 :2021-05-18 14:29수정 :2021-05-18 15:29 조홍섭 기자 사진 조홍섭 기자 [애니멀피플] 시민 과학자 탐조기록 바탕 첫 개체수 추정…참새 16억, 제비 11억 마리 인도양의 섬 세이셸 제도에 모두 5마리만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된 세이셸개개비.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세계 인구는 78억 명이지만 일일이 센 것이 아니라 출생률, 사망률, 인구 이동 등에 관한 데이터를 토대로 추정한 수치다. 날아다니는 새의 수를 세기는 더 힘들다. 그러나 아마추어 새 관찰자들이 남긴 빅데이터와 전문가들의 추정을 기초로 계산한 ‘새 인구’ 수치가 처음으로 나왔다.코리 캘러헌 박사 등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즈대 연구자들은 18일.. 더보기
먹는알로에 효능과 섭취 방법 먹는알로에는 예전부터 피부 미용을 위해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먹는알로에는 화장품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알로에는 약재로 사용해 왔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영양 성분을 지닌 식물로 알려져 있고, 약 6000여 년 준부터 면역력 증진 및 상처 치유를 위해서 사용되어 왔다는 것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알로에는 '노회'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알로에는 약 6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이 약재로 활용 가능한 종은 6~7종뿐입니다. 오늘은 먹는알로에의 효능과 섭취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는알로에의 효과로는 지혈효과가 있습니다. 알로.. 더보기
늙어가는 숲 … 이대론 30년 내 온실가스 흡수량 70% 준다 늙어가는 숲 … 이대론 30년 내 온실가스 흡수량 70% 준다 [탄소흡수원, 산림을 키워라-그린라이프] , 입력 : 2021-05-14 07:00:00 수정 : 2021-05-14 16:10:00 (上) 탄소흡수량 감소… 산림 연령구조 개선 시급 국내 산림 40∼50년 전 조성 ‘노령화’ 진행 年 탄소흡수 4560만t… 배출량 6.3% 상쇄 51년생 이상 비중 10%→ 2050년 72%로 온실가스 흡수능력 저하 … 1400만t으로 ‘뚝’ 정부, 산림 구조 개선 ‘젊은 숲’ 만들기 속도 탄소순환림 선정… 오래된 나무 수확 계획 “산림의 가치 제고 위한 순환 시스템 구축”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인근 금강소나무 숲 여기 두 숲이 있다. 한 숲은 크고 몸통이 굵은 나무, 그것보다 작은 나무, 심은 지 얼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