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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정보

‘산림조합 나무판매장’ 11월까지 상설전시판매 기자명 박영선 기자 입력 2021.03.12 00:03 수정 2021.03.12 19:38 100여종 시중가보다 20% 저렴,15일숲카페,임산물판매장개점 [고양신문]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이 운영하는 식사동 나무전시판매장이 지난 10일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김보연 조합장, 이영철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 정기이사회 후 참석한 이준득 수석이사 포함 7명의 이사들, 진경선 수석감사 포함 2명의 감사가 참석했다. 이날 김인중 신용상무의 임명장 전달식과 나무시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도 함께 열렸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안전과 나무판매 대박을 기원했다. 오후에는 최창호 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이한범 본부장, 파주시 이성렬 조합장, 포천시 남궁종 조합장이 격려차 방문했다. 꽃샘.. 더보기
[단독]맹견에 물려 5분 끌려다녔다…애견카페 알바생의 비극 [중앙일보] 입력 2021.04.05 17:41 수정 2021.04.05 18:14 기자 최연수 기자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 애견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여직원이 카페 주인 소유의 맹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월 7일 직원 이모(29)씨가 애견카페에 출근한 후 3일째 되던 날 벌어진 일이다. 5분가량 다리 물린 상태로 끌려다녀 해당 견종은 ‘도고아르젠티노’로 투견으로도 이용되는 맹견이다. 이 씨는 출근 첫날 사장에게 해당 개가 “사람을 문 적이 있으니 따로 개장에 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사장에게 간단한 입마개 착용법 등 교육을 받았다. 피해자인 이 씨는 5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건 당일 사장에게 ‘늦게 출근하게 됐으니 먼저 맹견에게 입마개를 씌우고 .. 더보기
[단독] 묘목 증식은 불법…농가들 주의하세요 입력 : 2021-04-02 00:00 수정 : 2021-04-02 23:34 경북 고령 블루베리농가 이모씨가 불법인 줄 모르고 묘목을 자가 증식해 키운 블루베리나무를 살펴보고 있다. 일부 과수농 분쟁 휘말려 묘목업체와 합의 원하지만 요구 금액 수천만원 달해 농촌지역 관행적 삽목 빈번 법 어기면 징역 또는 벌금형 ‘품종보호권’ 홍보·교육 시급 경북 고령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이모씨(65)는 최근 한 묘목업체로부터 내용증명을 송달받고 깜짝 놀랐다. ‘무단으로 자가 증식한 블루베리 묘목을 전량 폐기하라’는 내용이었다. 꺾꽂이(삽목)를 통해 자가 증식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씨는 3년 전 해당 업체로부터 블루베리 묘목을 한그루당 9000원에 600그루가량 구입했다. 하지만 불법인지도 모르고 360그루 정도를 .. 더보기
식물의 집’은 어떻게 만드나? 등록 :2021-04-01 04:59수정 :2021-04-01 16:39 정원 식물 키우는 건 와인 공부와 비슷해 식물 뿌리 내릴 흙을 잘 고르는 게 중요 실내, 옥상 등 환경도 따져볼 만 대구에서 치과재료상을 운영하는 권순대씨의 베란다 정원. 사진 최이규 제공 정원을 보다 보면 식물을 키우는 건 커피나 와인 공부와 비슷하다고 느끼곤 한다. 에티오피아 시다모,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토스카나 키안티, 아르헨티나 말베크 등 사람들은 커피와 와인을 말할 때, 그것들이 태어난 고향을 거론하면서 맛을 표현한다. 몇몇 심각한 애호가들은 커피나무나 포도 덩굴이 자라는 지역을 다녀와서는 감동에 북받쳐 원산지의 극적인 경험을 묘사한다. ‘에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짭조름한 해풍과 사하라에서 불어오는 사막 모래의 꺼칠꺼칠.. 더보기
수달이 좋아서 만든 동물원…아기 수달의 놀라운 탄생 순간 [중앙일보] 입력 2021.03.20 16:00 수정 2021.03.20 17:20 기자 천권필 기자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기 수달 모카. 왕준열PD 고통스러운 듯 몸부림치는 수달 한 마리. 잠시 후 꼬리 쪽에서 작은 무언가가 나옵니다. [애니띵]아기 수달 모카를 만나다 바로 아기 수달인데요. 어미는 갓 태어난 새끼를 구석구석 핥아주며 정성껏 보살피는데요. 이렇게 세 식구가 된 수달 가족,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태어난 지 한 달 된 모카를 지난 9일 직접 만났습니다. 어미 수달이 갓 태어난 새끼 수달을 핥아주는 모습. 이웃집 수달 #자세한 스토리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에서도 사랑을 나누는 수달…두 달 임신 뒤 새끼 출산 사육사 서선경 씨가 아기 수달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다. 이.. 더보기
가장 더러운건 변기가 아니었다, 상식 뒤엎은 충격 실험 [중앙일보] 입력 2021.03.21 05:00 수정 2021.03.21 11:29 기자 임선영 기자 퀴즈: 영국에서 가정집 생활용품의 위생 상태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면봉으로 각 표면의 박테리아를 검출하는 방식이었다. 박테리아가 많이 나왔을 것 같은 순서대로 다음 용품을 나열해보자. 보기는 TV 리모컨, 주전자 손잡이, 화장실 변기, 주방 수도꼭지. 정답: 주방 수도꼭지〉주전자 손잡이〉TV 리모컨〉화장실 변기. 화장실 변기. [사진 pxhere] 흔히 더러움의 척도로 여기는 화장실 변기보다 의외의 곳들에서 박테리아가 더 나왔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 등은 한 소독제 회사가 영국 애스턴대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 결과와 성인 20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 더보기
[천자 칼럼] '반려식물' 대파 입력2021.03.14 18:38 수정2021.03.15 00:13 지면A39 “사나흘 만에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자랐어요. 2주일이면 30㎝까지 커지는데 생각보다 기르기 쉬워요.” 대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대파를 직접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파를 뿌리 위 한 뼘 정도 잘라 화분에 심은 뒤, 새로 자란 부분만 잘라먹고 계속 기르는 방식이다. 대파는 빨리 자라는 만큼 재생기간도 짧다. 뿌리부터 줄기, 잎까지 버릴 게 없다. 면역력 강화와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까지 뛰어나다. 다른 식물에 비해 구하기도 쉽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것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코로나 사태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 ‘반려채소’ ‘반려대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려동물에 .. 더보기
기생충 없애려 스스로 목을 치는 달팽이 [사이언스샷]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03.09 08:26 | 수정 2021.03.09 08:26 갯민숭달팽이(Elysia cf. marginata)가 스스로 목을 잘라낸 뒤 머리와 몸통의 모습. 머리에선 다시 몸통이 자라났다. 하지만 남은 몸통은 몇 달은 살지만 결국 부패했다./나라 여성병원 살기 위해 스스로 목을 잘라야 한다.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일이 바다에 사는 달팽이에게 일어났다. 일본 나라 여성병원의 요이치 유사 교수 연구진은 9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갯민숭달팽이가 스스로 목을 자르고 나중에 머리에서 다시 몸이 재생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생충 없애려 스스로 목을 자르는 갯민숭달팽이./나라 여성병원 더듬이가 달린 머리는 몸통과 분리된 뒤에도 움직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