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인에게 묻는다' 류근일 칼럼 ①] 바이든과 함께? 시진핑과 함께? '쿼바디스 코리아' "5년 전 '시진핑' '문재인' 선택한 한국인…윤석열 당선은 '좋지 않았다'는 고백""586 극좌 꼴통을 극복할, 배신적 기회주의 카멜레온 도태(淘汰)시킬 '진성(眞性) 자유파'로 서야"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입력 2022-05-22 09:35 | 수정 2022-05-22 09:35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공식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 이를 계기로 한국인에게 묻는다. 한국·한국인은 어디로 갈 참인가? 쿼바디스 코리아? 바이든과 함께인가, 시진핑과 함께인가? 윤석열인가, 문재명인가? 한동훈인가, 고민정인가? 한국인들은 골라잡아야 한다. 선택은 자유다... 더보기 "서초동 현자, 진짜 현명했다…'신림동 펠프스'는 감전될 뻔" 중앙일보 입력 2022.08.11 09:48 업데이트 2022.08.11 10:02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천인성 기자 8일 서울 서초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한 남성이 침수된 차량 위로 올라가 몸을 피하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소방방재 전문가는 지난 8일 침수된 차량 위에 앉아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서초동 현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9일 오후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아마도 주변에 침수 상황이 심각했기 때문에 본인이 무리해서 대피하려고 했다면 더 위험할 수 있었다”며 “물이 더 불어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렇게 차량 지붕 위에서 기다리는 게 안전할 수 있었겠다 생각 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 더보기 [산화]①“괜찮은 척했다, 살아가야 했기에” 히어로콘텐츠팀| 지민구 기자 | 김예윤 기자 | 이소정 기자 | 이기욱 기자 입력 2022-08-09 03:00업데이트 2022-08-10 09:20 〈1〉참아냈다, 남편이 죽어도 울지 못했다 2016년 강원 태백 강풍 피해를 수습하다 순직한 허승민 소방위의 6주기인 올해 5월 12일. 아내 박현숙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딸 소윤과 함께 남편의 묘비를 바라보고 있다. 허 소방위가 순직할 당시 소윤의 나이는 생후 110일이었다. 이날 소윤은 어버이날에 그린 아빠 그림을 묘비 앞 아크릴 상자에 고이 넣어뒀다. 대전=히어로콘텐츠팀 어린이날 하루 전 몸을 가누기도 힘든 강풍이 불었다.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도로에 나뒹구는 위험한 현장. 인명 피해를 막으려고 출동한 소방관 남편이 바람에 날아온 구조물에 머리를 다쳐 .. 더보기 [산화]②슬픔이 터졌다 “더는 못 가겠어” 히어로콘텐츠팀| 지민구 기자 | 김예윤 기자 | 이소정 기자 | 이기욱 기자 입력 2022-08-10 03:00업데이트 2022-08-10 09:20 단단하게 살아온 박현숙. 남편 묘비 앞에만 서면 슬픔에 잠긴다. 대전=히어로콘텐츠팀 지난 이야기 소방관 남편 허승민이 태백 강풍 피해 현장을 수습하다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박현숙은 울지 않았다. 남편이 남기고 간 생후 110일 된 딸 소윤이 슬픈 기억을 갖고 살지 않았으면 했다. 엄마와 씩씩하게 크길 바랐다. 그래서 현숙은 가슴 속에서 올라오는 눈물을 참아내고, 눌러냈다. 1년, 그리고 2년.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잘 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허승민 소방관이 강풍 피해를 수습하다 순직한 지 2년이 조금 지났을 때였다. 승민의 아내 박.. 더보기 "보육원 나간 뒤…누나는 성매매, 난 쓰레기통 뒤지며 살았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07 08:00 업데이트 2022.08.07 08:1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하수영 기자 보호종료청소년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서적인 자립을 돕는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 사진 브라더스키퍼 페이스북 캡처 “어떤 선배는 교도소에 들어갔대, 어떤 형은 경찰서에 잡혀갔대, 또 어떤 누나는 성매매하고 있대. 보육원에서 아이들은 먼저 퇴소한 선배들의 그런 소식을 매일 듣게 되죠.” 세 살 때 보육원에 입소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7년간 지낸 뒤 퇴소한 김성민 씨가 전한 이야기다. 보육원 퇴소 후 18년가량이 지났다는 김씨는 최근 YTN 라디오 ‘이성규의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에 출연해 보육원에서의 삶에 대해 “지옥보다 더 지옥 같았다”고 표현했다. 김.. 더보기 [횡설수설/우경임]남남끼리 가족 우경임 논설위원 입력 2022-08-02 03:00업데이트 2022-08-02 10:32 결혼과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았더라도 함께 산다면 가족일까, 아닐까. 남남이지만 함께 주거를 하면서 경제 단위로 기능하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친족이 아닌 가족을 꾸린 인구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가족의 정의가 도전받고 있다. ▷1인 가구는 지난해 전체 가구의 33%를 돌파해 20년 만에 두 배가 넘게 증가했다. 비(非)친족 가족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봐야 한다. 우리나라 1인 가구는 학업과 직장, 이혼과 사별 등 선택의 여지없이 혼자 살게 된 비율이 높다. ‘혼자 살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1인 가구를 택한 비율은.. 더보기 한국과 독일의 처참한 비교 한국과 독일의 처참한 비교 오늘의 한국, 1년에 51조원 외국 등에 이자로 줘야 합니다. 인구 8300만명의 독일보다 인구 5000만명의 한국 공무원수가 2배가 많습니다. 인구수로 대비하여 비교를 하면 무려 4배가 더 많은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하는 짓 아무 것도 없는 있으나 마나한 쓰레기 국회의원, 공무원의 급여, 활동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모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대한민국은 고위 공무원과 검찰, 국회의원들이 착실히 말아먹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폐허가 된 독일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이 엄청난 전쟁 배상금만 기하급수적으로 나날이 늘어갔습니다. 무너진 폐허 위로 겨울이 왔습니다. 뼈속까지 스며드는 독일 추위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수치상 기온은 춥.. 더보기 집무실 가던 尹, 로비 1층서 발걸음 멈춘 까닭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7.25 16:30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1층.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실로 이동하던 중 발걸음을 멈췄다. 그리고선 로비 벽면에 걸린 그림들을 한 점 한 점 찬찬히 감상했다. 벽면에 전시된 그림은 총 15점. 강선아 작가의 ‘해바라기 Ⅱ’, 이다래 작가의 ‘숲속의 어느날 1, 2′, 정성원 작가의 ‘Happy Place 2, Festival’, 김채성 작가의 ‘작은 우주’, 금채민 작가의 ‘아침을 열다’ 등 발달장애 작가 8인의 작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을 마친 뒤 강선아 작가의 '해바라기II' 그림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 1층 양옆 벽면에는 발달장..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