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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문화

매실액 , 매실효소` 알고드세요 매실액 , 매실효소` 알고드세요 건강관리 .. 피부관리 매니저 라임입니다 5년간 건강공부중인데 혼자알기 아까운 내용들 올려봅니다 ^^ ------------------------- ★ 이계호교수 : 충남대학 화학과 교수 25년의 짧은 생애를 살다간 딸을 둔 아버지 스물두 살 , 딸의 가슴에 작은 양성혹이 발견되어 수술을 했는데 그것이 암세포였다. 그래서 수술과 항암요법, 방사선요법까지 완벽하게 했고, 당연히 완치된 줄 알았다. 그러나 섣부른 예단이었다. 너무도 사랑했던 딸은 스물다섯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그의 곁을 떠났다. 그래서 시작했다. 이계호 교수는 “수많은 암 환우들이 생사의 기로에서 겪고 있을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올바르게 먹고' '올바르게 사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더보기
[노정희의 추억의 요리산책] 보리감자밥과 열무김치 특집부 weekly@imaeil.com 매일신문 입력 2022-07-04 13:13:51 수정 2022-07-03 19:33:05 보리밥과 열무김치 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채우면 행복하다. 내 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배를 채우는 일도 이와 같다. 음식을 차려놓았을 때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 사람을 앉혀놓고 인스턴트식품을 데워낸다면 이는 예의가 아니다. 소찬일지언정 직접 지은 밥과 나물을 차릴 때 정성이 묻어나는 것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몸을 차게 해주는 음식을 먹게 된다. 자연은 오묘해서 제철에 맞게 식재료를 선보인다. 오이, 수박, 보리, 채소 등이 음성 식품에 속하며, 이는 그 계절에 먹는 보약과 다름없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찬 성질의 음식만 먹으.. 더보기
상추 씻어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여름철 농산물 이렇게 보관하세요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6-15 11:30업데이트 2022-06-15 11:37 게티이미지뱅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에 농산물을 보관·섭취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상추·시금치 등 엽채류를 씻어 보관했다가 섭취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농산물을 보관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엽채류를 보관할 땐 씻지 말고 물기 등을 제거한 뒤 비닐 등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엽채류를 씻어 보관하면 미생물이 증식하기 때문이다. 엽채류를 먹기 전 깨끗한 물에 1~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씩 2~3회 씻어내면 흙이나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대두·밀·수수 등 곡류나 땅콩 같은 견과류는 곰팡이독소 발생을 막기 위해 10~15℃ 이하 습하지 않고 온도 변.. 더보기
넷플릭스에서 ‘눈독’ 들인 대표 한국음식···전주 콩나물국밥과 옛날피순대 입력 : 2022.06.07 08:34 수정 : 2022.06.07 11:15 박용근 기자 전주콩나물국밥 상차림.경향신문 자료사진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 등 전주를 대표하는 국물요리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 전북 전주시는 넷플릭스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푸드 다큐멘터리 K-Food Show ‘국물의 나라’에서 전주남부시장의 현대옥과 옛날피순대 음식점이 소개됐다고 7일 밝혔다. ‘국물의 나라’는 만화가 허영만, 푸드테이너 류수영,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한국인의 밥상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한 그릇 국물 요리를 찾아다니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 다큐와 재미있는 예능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한국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은 많았지만 다큐멘터리로 ‘K.. 더보기
“개성서 20㎞ 떨어진 이곳서 ‘고향의 맛’ 재현할게요”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연천에 ‘개성食문화연구원’ 열어 싱아·인삼 등 식재료 직접 재배… 개성 출신, 세 살 때 전쟁으로 피란 “어머니가 해주던 음식 그리워… 제대로 재현해 후손에게 남길 것” 김영준 기자 입력 2022.06.04 03:00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가 경기 연천군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개성 음식 ‘가지쟁김치’를 들고 있다. 가지 안에 김칫소를 넣어 장아찌처럼 절인 음식이다. 윤 대표는 “개성의 여름 별미”라고 했다. /김영준 기자 북한과 인접한 경기도 연천의 조용한 시골 마을. 요리 전문가 윤숙자(74)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가 텃밭에 있는 채소 잎을 따 먹어보라고 권했다. 쌉싸름한 맛일 줄 알았는데 상큼함이 입안 가득 퍼졌다. “이게 박완서 선생의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 더보기
쫄깃한 식감vs딸기보다 달다…찰옥수수·초당옥수수, 뭘 먹지 [쿠킹] 중앙일보 입력 2022.05.23 05:00 업데이트 2022.05.23 11:17 이세라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 양자택일의 기로에 자주 올라오는 주제다. 어떤 게 더 취향이냐고 묻는 양자택일이다. 이 질문에 옥수수 유전육종학을 연구하는 충북대 식물자원학과 소윤섭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단지 옥수수라는 것만 같을 뿐, 너무 다른 품종이고 맛도 각자 다르다.” 마치 봄의 딸기, 여름의 수박 중에 어떤 게 좋냐고 물어보는 것과 같을 정도로 이 둘은 서로 다르다고 말이다. 곧 제철이 다가오는 옥수수에는 다양한 품종이 있다. 사진 unsplash 알다시피 찰옥수수는 쫄깃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하다. 전분이 모두 아밀로펙틴(식물에 존재하는 다당류로, 아밀로스와 함께 녹말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으로 구성돼 있어.. 더보기
소고기보다 비싼 식물…이효리가 파스타에 넣자 다들 놀랐다 소고기보다 비싼 식물…이효리가 파스타에 넣자 다들 놀랐다 중앙일보 입력 2022.05.15 05:00 업데이트 2022.05.15 07:38 최충일 기자 매년 4~5월 제주고사리 꺾기 제철 지난 3일 낮 11시 한라산 중턱에서 제주도민 김길남씨가 직접 꺾은 제주고사리를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3일 오전 11시 한라산 중턱의 북쪽 벌판. 관광객 등 10여 명이 해발 600m 산등성이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고사리 꺾고 있었다. 작업을 하던 강모(66·서귀포시 중문동)씨는 “이맘때 봄비를 맞으며 자라는 고사리가 가장 연하고 맛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제주 산간의 벌판과 오름(작은화산체) 등지에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다. 제주 사람들은 4~5월 잦아지는 봄비를 ‘고사리 장마’라고 부를.. 더보기
칼질 필요없는 부드러운 육질… 빈틈없는 감칠맛 혀를 뒤덮네 칼질 필요없는 부드러운 육질… 빈틈없는 감칠맛 혀를 뒤덮네 [아무튼, 주말] [정동현의 pick] 함박스테이크 정동현 음식칼럼니스트 입력 2022.05.14 03:00 서울 을지로 ‘우정함박’의 데미함박스테이크. /이경호 영상미디어 기자 햄버거와 함박스테이크는 다르다. 대부분 소고기 100%를 강조하는 햄버거와 달리 함박스테이크는 배합이 생명이다. 들어가는 재료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반반에 빵가루·양파 정도이지만 양파를 볶을지 말지, 빵가루를 우유에 적실지 말지, 겨자나 우스터소스 같은 부재료를 넣을지 말지에 따라 맛은 조금씩 달라진다. 요리사나 요리연구가에 따라 우스터소스·겨자·케첩을 넣기도 하고, 볶은 양파·육두구(nutmeg)·달걀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렇게 틀어진 맛의 영점은 먹는 사람에게 큰 차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