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尹 “文, 한 친구 집착하는 학생 같아... 北核 억제에 모든 패키지 동원” “한일 관계는 그랜드 바겐 방식으로 풀 것” 김동하 기자 입력 2022.09.18 15:56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보도된 미국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교실에서 특정 한 친구(북한)한테만 좀 집착하는 학생 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 시절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정치적인 쇼”라고 평가해왔다고 NYT는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8년 9월 18일 오전 평양 시내를 카퍼레이드하며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평양사진공동취재단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튼튼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확장 억제를 강화하는 것에서 해답을 찾겠다”며 “확장 억제에는 유사시 미 핵무기 사용 등 .. 더보기 [김대중 칼럼] ‘윤 대통령 달라져야 한다’ Ⅱ 不正과의 전쟁이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의 길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면 누구라도 대가 치르게 해야 국민의 공감 얻고 나라가 바로 선다 김대중 칼럼니스트 입력 2022.09.06 03:20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 우려 지역 광역단체장, 재난 관련 부처 기관장과 통화를 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에 도달했을 때 이런 자괴감이 들었다. 왜 나는 3개월도 못 기다리고 여론조사의 성향에 동조해 윤 대통령 비판에 나서는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등 좌파 정권 때 좌파 언론과 이른바 시민단체들은 어떠했는가. 그들은 집권 3개월 정도가 아니라 집권 내내 비판을 삼갔었다. 때로 그들은 .. 더보기 [여명] 이런 집권여당은 또 처음입니다 입력2022-08-29 16:28:36수정 2022.08.29 16:42:52 이철균 기자 정당의 정치행위, 법원서 '비민주적' 철퇴 플랜B·전략도 없이 결국 또 대통령 발목만 여당 프리미엄? 실력 없어 野에 역전 반복 민심 제대로 읽고 “목표 없는 정당” 벗어야 현직 대통령이 집권 여당의 연찬회에 참석하는 것은 보기 드문 광경이다. 시점도 미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 총질’ 문자가 공개돼 한바탕 홍역을 겪은 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되는 과정을 놓고 논란이 진행형이던 때다. 무엇보다도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낸 비대위 전환의 효력 정지 처분 판결을 눈앞에 뒀던 시기였다. 기각이냐 인용이냐 따라 국민의힘은 발칵 뒤집힐 수도 있는데도 윤 대통령은 연찬회에 함.. 더보기 [윤대통령에 직언 류근일 칼럼 ⑯] "이준석 권성동 주호영 김무성 내쳐라" "차라리 잘됐다, 국힘 환골탈태 시켜라""전당대회 조기 개최, 윤석열 세력 만들라"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입력 2022-08-28 12:02 | 수정 2022-08-28 13:49 ▲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이 낸 가처분신청이 인용되었다. 운동권 전반, 사법부에 똬리를 튼 운동권, 국민의 힘 내부의 바른미래당 계열, 정계·미디어 쪽 이준석 깐부들이 공세의 고삐를 쥐었다. 싸움은 그러나 끝난 게 아니다. 싸움은 계속된다. 건곤일척 대회전 촛불 연합세력 vs 자유주의-보수주의 연합세력 싸움은, 촛불 연합세력을 한 편으로 하고, 자유주의.. 더보기 자유민주 구국전사의 시국칼럼 자유민주 구국전사의 시국칼럼 2022 8.22 《전국민 필독글 널리 펌해주세요》 윤석열 대통령의 문재인 사저 경호강화 명령은 검찰의 강력한 수사로 인한 문재인 부부의 극단적 선택과 외부세력에 의한 살해시도를 사전에 철저히 감시하려는 이원석 수사팀의 요청에 의한것이며 절대로 문재인측과의 그어떤 밀약에 의한 것이 아님을 보수우파는 부디 깨달아 주기 바란다. 오랜동안 미루어오던 검찰총장이 마침내 검찰내 특수통 중 윤석열 사단의 최고 지략가 이며 수사기법의 달인인 이원석 검찰총장 체제로 낙점이 되었다. 이원석 총장은 모두의 설마를 비웃듯 임명된 다음날 즉시 좌고우면하거나 그 어떤 두려움도 없이 빛의 속도로 대통령 기록관 부터 압수수색하며 문재인, 이재명 등 주사파 범죄자들의 숨통을 신속히 끊어버릴 결.. 더보기 [류근일 칼럼] 요즘 국힘 꼬락서니 보니..."싹 다갈아 치워야" "국민의 힘, 이대론 절대 안돼...재창당 해야""자유의 전사-투사가 국힘 핵심 돼야"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입력 2022-08-26 13:26 | 수정 2022-08-26 16:04 ▲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및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요즘 국힘 돌아가는 꼬락서니 다섯가지 좀 보소 국민의 힘, 대통령실, 자칭·타칭 실세란 사람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주기보다는 오히려 해를 끼치고 있다. 이준석은 징계를 받은 후 계속 논점을 ’절대자 윤석열에게 당하는 의로운 약자 막시무스‘의 비극으로 각본을 재구성해 간다. (A) 김무성·김세연 같은 바른미래당 탄핵 선봉들이 일시에 평통 부의장과 보사부 장관 후보로 .. 더보기 [선우정 칼럼] 유시민의 프락치 사냥, 그 후예들 경찰국장 논란은 물고문과 집단 폭행, 인격 살인의 프락치 사냥이 공공의 정치 공간에서 부활했음을 알려준다 선우정 논설위원 입력 2022.08.24 00:30 요즘 기이한 장면이 김순호 행정안전부 신임 경찰국장을 겨냥한 야당과 재야 좌파의 ‘프락치 사냥’이다. 논점은 단순하다. 33년 전 주사파 운동권에서 공안 경찰이 된 김 국장의 변신 과정이 수상하다는 것이다. “동료를 배신하고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된 것 아니냐”며 “프락치 경력을 자백하라”고 한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모호한 말들 이외에 증거는 없다. 누군가 이런 식으로 ‘빨갱이 사냥’을 했다면 그들은 일치단결해 ‘색깔론’으로 역공을 퍼부었을 것이다. 프락치 사냥은 말로 끝내는 논쟁이 아니다. 1984년 서울대 민간인 고문 사건의 피해자 전기동.. 더보기 [박제균 칼럼]대통령 권력이란 무엇인가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2-08-22 03:00업데이트 2022-08-22 03:14 尹 집권 후 과연 달라진 게 뭔가… “인사권으로 제 식구 보호하면 보스” 尹 주변 인사, 빌릴 머리가 없다… ‘대통령에겐 친구도 가족도 없다’ 박제균 논설주간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써야 하나. 취임 100일 만에 이처럼 많은 지지율 여론조사가 쏟아진 게 윤 대통령이 처음이지만, 이토록 많은 대통령 비판 칼럼이 나온 것도 내 기억엔 처음이다. 과거에는 있었던 ‘허니문’ 기간이 사라진 것, 문재인 정권 이후 어느 때보다 진영으로 갈라진 언론 풍토가 큰 이유일 것이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필자들도 비판 글을 양산(量産)한 게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윤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이 정부의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