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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서민 "진중권 떠난다니 앞이 캄캄, 돌아와 달라…우린 陳공주와 4난쟁이" 뉴스1입력 2020.12.26 09:05수정 2020.12.26 15:41 지난 9월 25일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조국흑서) 저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국흑서 저자들인 진중권 전 교수, 권경애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김경율 회계사(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진 전 교수는 정경심 교수가 구속된 지난 23일 '내싸움은 끝났다'며 페이스북 글쓰기 중단을 선언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자기들 곁을 떠나지 말아 줄 것을 간청했다. 서 교수는 진 전 교수가 오마이뉴스 등 진보매체를 중심으로 '진보진영 재형성' 운.. 더보기
“끔찍한 4년” 친문 맘카페서 커지는 反文 목소리 김연주 기자 입력 2020.12.25 21:13 대표적 친문(親文) 성향 맘카페인 ’82쿡'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이 지난 13일 올라왔다. “투표권 생기고 진보만 찍어온 사람인데, 조국 사태 이후 현 정부에 돌아섰다. 촛불 집회 (참가) 후 더 나은 세상이 되길 희망했다. 저 같은 사람들이 더 분노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엔 지금까지 댓글 620개가 달렸다. 이 카페 글에 그간 많아야 댓글 200개 정도가 달린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댓글 대부분은 “나도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했다” “끔찍한 4년” 등 동조하는 내용이 달렸다. 이보다 20분 먼저 올라온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글엔 댓글이 66개 달리는 데 그쳤다. 친문(親文) 성향 맘카페 '82쿡' 게.. 더보기
윤석열 손 들어줬지만…결정문에 남긴 홍순욱 판사의 숙제 [중앙일보] 입력 2020.12.25 05:00 기자 박태인 기자 박사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24일 법원의 징계청구 집행정지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다. 사진은 지난 1일 법원의 직무배제 집행정지 인용 뒤 업무에 복귀하던 윤 총장의 모습. [뉴스1]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을 뒤집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집행정지를 인용한 홍순욱 부장판사의 결정문은 윤 총장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숙제를 동시에 안겨줬다. 法 "징계위 의사정족수 미달로 무효" 이날 재판부가 ▶윤 총장의 정직을 결정한 법무부의 징계위원회가 과반수 출석의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효인 점 ▶윤 총장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제기한 징계 사유는 "윤 총장의 책임이 아니며 추측에 불과하다"고 한 점▶윤 총장이 회복할 수 없는 긴급한 .. 더보기
'서울 사수' 이승만과, 나라 버린 선조가 동급?… 네티즌 "무식한 주호영" 조롱 "한강 인도교 폭파" 채병덕 육참총장에 이승만 격노… "주호영, 역사공부 다시 하세요" 일침 신교근 기자 입력 2020-12-24 15:39 | 수정 2020-12-24 17:00 박근혜 탄핵 땐 저 혼자 살자고 앞장서더니... ㅉㅉ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데일리 DB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향해 "6·25전쟁 당시 서울을 버리고 혼자 남쪽으로 간 비겁한 지도자"라는 발언이 제1야당 원내대표의 입에서 나왔다.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수차례 지시했다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비겁한 지도자가 되지 말라"며 이 대통령에 비유한 것인데, 이는 왜곡된 역사인식에서 기인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나라 지킨 '이승만'과 나라 버린 '선조'가 동급?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 더보기
文지지율 36.6%로 최저…부정평가 60.1% 김은경 기자 서유근 기자 입력 2020.12.23 09:3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여섯달째 하락해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5부요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36.6%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23일 발표된 직전 조사보다 7.9%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최저치를 새로 썼다. 이 가운데 ‘아주 잘함’은 21.2%, ‘다소 잘함’은 15.4%를 차지했다. 반대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 더보기
尹징계위 비판에 쏟아진 공격…김종민 변호사, 로펌 떠난다 [중앙일보] 입력 2020.12.20 13:32 수정 2020.12.20 13:53 기자 김종민 변호사가 지난 7월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수처 설치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린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를 향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팔아먹은 대한민국의 역적으로 등극한 것을 축하한다”고 비판한 순천지청장 출신 김종민(54·사법연수원 21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소속 로펌을 떠나기로 했다. 김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 초기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김 변호사는 2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나로 인해 법인과 구성원들이 외부로부터 집중적으로 공격을 당하는 상황이 일어났다”며 “도.. 더보기
“尹 징계 1인5역 심재철, 그는 이순신 모함한 원균” 김유철 원주지청장 검찰 내부망에 沈 공개저격 “정운호 봐주기 기소 담당자” 과거 행적도 비판 沈 상갓집서 “내가 한동훈보다 잘 할 수 있어” 비판 쏟아지자 심재철, 반가내고 오후 퇴근 류재민 기자 입력 2020.12.17 17:43 2019년 12월 9일 오전,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심재철 당시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대변인. 김유철(51) 춘천지검 원주지청 지청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과 징계 과정에서 ‘막후 활약'을 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공개 저격글을 17일 올렸다. 검찰 내부에서 심 국장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자, 심 국장은 17일 오전에만 근.. 더보기
진중권, 文대통령에 “각하, 노후 보장 축하드린다” 이세영 기자 입력 2020.12.15 14:38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0일 국민미래포럼 세미나에서 특강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5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강조하며 검찰을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각하, 노후 보장 보험 완납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의 청와대 국무회의 발언 기사를 공유하면서 “슬로건의 변화로 본 문재인 정권”이라며 비꼬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정권) 초반 ‘사람이 먼저다’, 중반 ‘내 사람이 먼저다’, 후반 ‘이 사람이 먼저다’”라고 적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이날 “공수처는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수단으로 의미가 크다”며 “검찰은 그동안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