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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아이 기저귀 갈며 폭행…인터넷 떠돈 '정인이 동영상' 정체 [중앙일보] 입력 2021.01.17 08:20 수정 2021.01.17 09:37 기자 한영혜 기자 사진 크게보기 서울지방경찰청. 연합뉴스 인터넷에 ‘정인이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유포된 아동학대 영상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이 정인양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잠정 경론을 내렸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최근 ‘정인이 동영상’과 관련한 112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최근 인터넷과 메신저 사이에서 공유된 1분 28초 길이의 ‘정인이 동영상’이라고 불리는 이 영상은 한 여성이 아이의 기저귀를 갈며 아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에는 ‘이 X이 정인이 양모X, 쳐죽일 X’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진위.. 더보기
미국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 ■ 미국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펌) 現 미국상황이 일목요연(一目嶢然)하게 정리된 내용입니다 지금의 미국은 민주공화국도 아니고 Justice와 Integrity의 나라도 아니다. 국민들은 완전히 둘로 쪼개졌고 치유 불가능한 상태로 변했다. 만약에 바이든이 취임해서 국민 대통합과 화해 그리고 치유를 외친다면, 그야말로 웃기는 코메디가 될 것이다. 이번 미국 대선의 투개표 과정은 민주주의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전세계가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244년 역사상 가장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개표과정에서 경합주 6 곳에서의 부정개표로 인한 사건들이 마침내는 1월 6일 상하의원들의 대통령 인증과정에서, 트럼프의 시위대를 가장한 안티파(Antifacist=극좌단체) 들의 국회의사당.. 더보기
"평당 1억에도 대기 넘쳐"…'강남 황족' 인증서 준 文정부 [중앙일보] 입력 2021.01.16 00:42 수정 2021.01.16 00:46 기자 황정일 기자 더 강해진 강남 불패 연초부터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줄을 잇고 있는 서울 강남권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연합뉴스] “어디 사세요?” 특별할 게 없는 질문이라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자칫 상대방은 ‘신분이 무엇이냐’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택시장 양극화로 자산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어디에 살고, 어떻게(자가·전세) 사는지’가 신분(계급)인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인터넷엔 이를 도식화한 ‘부동산 계급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는 곳(자가 기준)에 따라 황족부터 왕족, 중앙귀족, 지방호족, 중인, 평민으로 나뉜다. 교육·경제·교통·문화 인프라 최상 500대 기업 CEO 3분.. 더보기
미래교통의 향연…서울~부산 20분 `꿈의열차` 온다 자율교통수단 세션 버진하이퍼루프 열차 소개 BMW 車끼리 주변상황 공유 차세대 커넥티드카 선보여 이상덕, 박윤구, 박재영 기자 입력 : 2021.01.14 17:37:42 수정 : 2021.01.14 17:40:01 ◆ CES 2021 ◆ 미국 버진하이퍼루프의 초고속 캡슐형 열차 `하이퍼루프`. [사진 제공 = 버진하이퍼루프] "미래의 자동차는 스마트폰처럼 무선업데이트인 OTA(Over-the-Air)가 갈수록 중요해질 것입니다." "시속 600마일(965㎞) 속도로 승객들을 도시와 도시로 실어나르는 하이퍼루프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CES 2021에 등장한 모빌리티에 대한 미래상이다. 매트 첸 GM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은 13일(현지시간)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산업에서 무선업데이트인 OTA의 중요성은.. 더보기
탈원전 감사에... 임종석 “최재형, 집 지키랬더니 아예 안방 차지” 원선우 기자 입력 2021.01.14 17:26 청와대 임종석(왼쪽) 전 비서실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조선일보DB 청와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감사원이 최근 탈(脫) 원전 정책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감사에 착수한 데 “윤석열 검찰총장에 이어 이번에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했다. 임 전 실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감사는) 사실상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적절한지 감사원이 판단해주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정부의 기본정책 방향을 문제 삼고 바로잡아주겠다는 권력기관장들의 일탈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라며 “지금 최 원장은 명백히 정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권력의 눈치를 살피지 말고 소신껏 일하라고 임기를 보장해주니, 임기를 방패로 과감하.. 더보기
102세 철학자 김형석 "韓 진보, 민주주의서 자라나지 않았다" 백성호중앙일보 종교전문기자vangogh@joongang.co.kr+ 이메일받기 [중앙일보] 입력 2021.01.14 00:37 수정 2021.01.14 07:48 | 종합 25면 지면보기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를 만났다. 올해 한국 나이로 102세다. 1920년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군사정권과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지금까지 몸소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왔다. 궁금했다. ‘100년의 눈, 100년의 인생’으로 바라보면 보일까. 한국 사회의 고질병이 돼버린 ‘진보와 보수의 무조건적 대립과 갈등’. 그에게 그걸 극복할 수 있는 혜안을 물었다. 좌파냐 우파냐 흑백논리는 안돼 냉전시대식 사고가 낳은 잔유물 현실에는 100% 흑도 백도 없다 선진국가, 진보·보수 공.. 더보기
'조지 프리드먼'이 본 21세기의 美.中.日.韓 ? '조지 프리드먼'이 본 21세기의 美.中.日.韓 "美 帝國, 500 年은 더 간다" 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 (Nostradamus)' 조지 프리드먼 (George Friedman)이 본 美. 中.日.韓 "美 경제가 전세계 GDP 25% 차지 어느 나라도 영향 벗어날 수 없어…中, 성장과 동시에 엄청난 문제 안아 浮上 아닌 붕괴부터 들여다 봐야‥."美國의 쇠퇴와 中國의 급부상에 세상이 놀라던 2009년, "미 제국은 앞으로도 500년 동안 유지된다"는 책이 美國.日本.韓國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美國 유명 군사정치전문가 'George Friedman.62)'이 쓴 '100년 후(Next 100 Years)'란 책이다. 그가 지난 1월 美國에서 '10년 후(The Next Decade)'란 제.. 더보기
호남 예찬 (湖南禮讚) ♧호남 예찬 (湖南禮讚)♧ 《 松香 ,宋昌鎬 》 호남(湖南) : 그곳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풍요(豊饒)하여, 축복(祝稫)받은 땅으로서 예술(藝術)의 고장이며 또한 정의(正義)로운 고장이기도 하다. 첫째 :자연 환경이 아름답고 풍요(豊饒)하다. 1) 산 (山) 한반도의 등줄기 태백산맥(太白山脈)에서 분기(分岐)하여 서쪽으로 나아가다 다시 남쪽을 향해 푸른 남해 바다와 다도해(多島诲)를 집어 삼킬듯 내리 뻗다 멈춰선 소백산맥(小白山脈). 그리고, 국토를 횡단하여 저 거대한 중원대륙(中原大陸 )을 향해 힘차게 뻗어 나아가다 멈춰선 노령산맥(蘆嶺山脈). 호남은 그 우람하지만 모나지 않은 양대 산맥의 자락안에 다소곳하게 자리잡고 있어 기후가 따뜻하고 땅이 풍요하여 그곳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마음을 온화하고 너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