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국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北 “전쟁억제력 강화 중대문제 승인”… 軍 “김정은 핵실험 지시한듯” 신진우 기자 |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6-25 03:00업데이트 2022-06-25 03:00 김정은 주재 사흘간 당 중앙군사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23일 진행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을 강조했다. 뉴스1 북한이 “전쟁 억제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중대 문제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주재하에 21∼23일 사흘간 진행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 우리 군 안팎에선 기술적 준비는 이미 끝낸 것으로 알려진 7차 핵실험을 김 위원장이 이번에 비공개로 승인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전방부대 작전.. 더보기 국정원 '文정부 지우기'...1급 보직국장 27명 전원 대기발령 중앙일보 입력 2022.06.24 15:12 업데이트 2022.06.24 15:23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김기정 기자 구독 국가정보원이 최근 1급 보직국장 27명 전원을 모두 대기 발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가 정권교체 뒤 대대적인 국정원 물갈이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용산 청사 접견실에서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24일 정치권 및 정보당국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최근 1급 보직국장 27명을 대기 발령했다. 정식 인사 발표 전 국장 전원을 일단 업무에서 배제한 셈이다. 국장 아래 직급인 단장들이 국장 직무대리를 맡았다고 한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국정원의 인적 쇄신을 포함한 고강도 개혁이 곧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 더보기 與 “‘시신 불태웠다→추정된다’ 왜곡지시 내린건 당시 靑 서주석”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6.23 19:05 서주석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뉴시스 서주석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이대준씨 죽음에 대한 국방부 입장 번복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23일 제기됐다. 당초 국방부가 “북한이 시신까지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했지만, 사흘 만에”시신소각이 추정된다”고 말을 바꾼 배경에 서 전 차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 전 차장은 “‘소각 추정’으로 바꾸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방부에서 신범철 국방 차관 등을 면담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서 왜곡을 지시한 책임자가 서주석 전 차장”이라며 “서 전 처장 지시로 국.. 더보기 선원들 판문점서 털썩... 3년전 ‘귀순어민 강제북송 논란’도 재조사 尹 “많은 국민 문제제기”… ‘대응 적절했나’ 따질 듯 주형식 기자 입력 2022.06.22 03:00 | 수정 2022.06.22 03:00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019년 ‘귀순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고 문제 제기를 많이 해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고 21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아직 검토 중인데, 원래 옛날부터 좀 국민이 문제를 많이 제기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2년 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전임 정부의 수사 결과가 최근 뒤집힌 가운데, 강제 북송 논란이 불거졌던 귀순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서도 전면 재조사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 더보기 “북 도발땐 원점타격”... 軍, 5년 만에 F-35A 띄우며 공개 훈련 “북 도발땐 원점타격”... 軍, 5년 만에 F-35A 띄우며 공개 훈련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6.20 09:58 공군이 지난 3월 F-35A 28대를 동원해 '엘리펀트 워크'를 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 공군은 북한의 최근 잇따른 도발에 대응해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동원한 ‘도발원점 타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이 이 훈련을 공개하는 건 5년 만이다. 이번 훈련의 이름은 ‘소링 이글(Soaring Eagle)’로 20~24일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진행된다. 훈련에는 F-35A를 비롯해 F-15K, F-16, KF-16, FA-50, F-4E, F-5 전투기와 KA-1 전술통제기, E-737 항공통제기, CN-235 수송기 등 항공전력 70여대와 요원 200여명이 참.. 더보기 [단독] “北공작원들 매주 기밀 보고… 합참·미군 정보 건당 1만5000불 거래” [주간조선] 북한 정찰총국 前 대좌 충격 증언 이동훈 기자 입력 2022.06.19 05:30 지난 6월 13일 주간조선과 인터뷰를 한 전 북한 정찰총국 대좌 김국성(가명)씨. photo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지난해 10월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1990년대 청와대 내 북한 간첩이 암약했다”는 주장을 내놔 파장을 일으킨 전 북한 정찰총국 대좌 김국성(가명)씨가 지난 6월 13일 주간조선과 만나 “구(舊)소련이 해체될 무렵 조선노동당 대외연락부가 사할린에 소련과 합작법인을 세웠고 이를 공작거점으로 사할린에 거주하고 있는 남한 동포들의 고국방문을 이용해 남한 적화를 위한 공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일본의 조총련계 재일 동포들과 중국의 조선족 동포들을 남한에 간첩으로 침투시킨 사례는 많다. .. 더보기 “우상호, 국가폭력 정당화”… ‘피살 공무원’ 발언에 쏟아진 與비난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6.18 22:47 우상호(왼쪽)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진상규명을 시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먹고사는 문제가 얼마나 급한데 이게 왜 현안이냐”고 발언해 뭇매를 맞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진행된 호국영령 위령제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상호 위원장 발언은)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행동”이라며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그걸(진상규명) 하지 않으면 경제가 발전한다는 논리인가. 전혀 무관한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과거에 5·18의 역사적 아픔, 세월호 참.. 더보기 [단독]‘월북’ 발표, 文청와대 개입 정황… 서훈 당시 안보실장 책임론 부상 신진우 기자 | 최지선 기자 | 이승우 기자 | 신규진 기자 | 장관석 기자 | 인천=공승배 기자 입력 2022-06-17 03:00업데이트 2022-06-17 04:34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논란] 2020년 北에 피살 공무원 사건 “軍-해경 발표과정에 靑 지침, 월북 뒷받침 정보만 선택한 듯” 軍-해경, 2년만에 입장 번복 “자진월북 입증할 증거 없어” 2020년 9월 24일 서해 연평도 앞바다에서 업무 중 실종된 공무원 이모 씨가 탔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동아일보 DB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이 ‘자진 월북’ 사건으로 판단 및 발표하는 과정에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정황을 대통령실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 씨는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