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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국방

文 작품이라 안 나타났다? KF-21 첫 비행에 尹 불참한 이유 [뉴스원샷] 중앙일보 입력 2022.07.24 05:00 업데이트 2022.07.24 17:01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철재 기자 김은지 PD구독 이철재 외교안보팀장의 픽 : 첫 비행 19일 오후 오후 3시 40분쯤 경남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KF-21 보라매가 활주로를 박차고 하늘에 오르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졌다고 한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19일 경남 사천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첫 이륙을 하고 있다. 폭 11.2m, 길이 16.9m, 높이 4.7m의 KF-21은 4.5세대 전투기로 분류된다. 최대 속도는 마하 1.81(시속 2200㎞), 항속거리는 2900㎞에 이른다. 사진 방위사업청 국산 초음속 전투기의 첫 시험비행을 지켜보기 위해 전국, 아니 전 세계서 몰려.. 더보기
폴란드 “한국산 K2 전차 180대-경공격기 48대 구매” 신아형 기자 입력 2022-07-23 03:00업데이트 2022-07-23 03:18 국방장관 “K2 첫 물량 올해 인도” 한국 방사청은 “아직 논의중” 신중 성사땐 유럽-나토에 첫 수출 경공격기 FA-50 © 뉴스1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경공격기인 FA-50 48대와 K-2 흑표 전차 180대, 곡사포 등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한국 방위사업청은 “아직 논의 중이고 (계약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구매 계획이 성사되면 FA-50과 K-2 전차가 유럽과 나토에 처음 수출되는 사례가 된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은 이날 현지 주간지인 시에치 인터뷰에서 “K-2 전차에 대한 첫 주문이 들어갈 것이다.. 더보기
한국軍 미사일, 전쟁 사흘이면 동나… 우크라처럼 싸울 의지는 있나 [유용원의 군사세계]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7.20 03:00 | 수정 2022.07.20 03:00 지난 4월 14일 저녁 무렵 흑해에 있던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旗艦) 모스크바함을 향해 4발의 우크라이나 넵튠 지대함(地對艦) 순항미사일이 발사됐다. 미사일 중 두발은 모스크바함의 근접방공시스템에 요격됐지만 나머지 두 발은 탄약고 인근 등에 명중, 폭발을 일으켰다. 화염에 휩싸인 모스크바함은 이튿날 흑해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탄약고 폭발 사고와 거친 파도가 침몰 원인이라고 주장했지만, 미국 등에 의해 우크라이나 미사일에 격침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5대 교훈 러시아 해군의 자존심으로 불려온 모스크바함은 만재(滿載) 배수량 1만1500t으로, 러시아 수상 함정.. 더보기
첫 국산 전투기 KF-21 날았다… 세계 8번째로 초음속기 개발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로 김승현 기자 입력 2022.07.19 15:51 19일 오후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 1호기 보라매가 시험비행을 위해 경남 사천공항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 /뉴시스 우리나라 첫 국산 전투기인 KF-21 ‘보라매’가 19일 오후 4시 13분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비행 시험 성공으로 한국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가 됐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시제기 1호기는 이날 오후 3시 40분쯤 경남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에 성공했다. 이후 KF-21은 33분간 상공을 날았고, 오후 4시 13분에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KF-21 시제기는 이번 시험 비행에서 이륙 후 비행하며 기본적인 기체 성능 등을 확인했다. .. 더보기
美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잇따라 성공… 中·러에 반격 시작됐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7.17 10:44 ◇ 미 육군 극초음속 미사일 첫 시험발사 성공 미 육군과 공군이 최근 마하 5 이상의 초고속으로 적 목표물을 타격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잇따라 성공했다. 그동안 중·러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극초음속 미사일 분야에서 미국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국방부 DARPA(방위고등연구계획국)는 지난 13일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미사일 실험장에서 ‘오프파이어즈’(OpFires·Operational Fires)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DARPA는 오프파이어즈 미사일이 이동식 발사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는 장면이 담긴 30초 분량의 영상도 공개했다. 2022년7월13일 미 화이트샌드 미사일 시.. 더보기
정의용 “北, 어민 송환요청 안해…북측에 먼저 인수의사 타진”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7-17 11:14업데이트 2022-07-17 11:59 정의용 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 뉴스1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7일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 “북한으로부터 먼저 이들 흉악범들(탈북 어민들)을 송환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정 전 실장은 이날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통해 ‘흉악범 추방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추방할 경우 상대국의 인수 의사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북측에 의사를 먼저 타진한 것”이라고 했다. 정 전 실장은 “2019년 10월 중순 함경북도 김책항에서 출발해 동해 북한 해역에서 어로 작업 중이던 북한 어선에서 세 명의 젊은 선원들이 선장을 비롯해 동료 선.. 더보기
[단독]"무소불위 문재인靑 행정관...장군 진급 명단도 軍 하달" 중앙일보 입력 2022.07.14 02:00 업데이트 2022.07.14 09:05 김상진 기자 구독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들이 군 장성 진급에 관여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 지난 2018년 후반기 장성 인사를 앞두고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들이 개입한 장성 진급 리스트가 각 군 총장들에게 하달됐다”는 내용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군 진급 인사에서 청와대 행정관들이 개입한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주장이라 사실 여부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13일 여권 관계자는 “지난 12일 출범한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위원장 한기호 의원)가 당시 상황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1월 8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 더보기
[단독] '北 탄도탄 요격' 차기 이지스함 첫선... 정조대왕함 이달 말 띄운다 입력2022.07.10 17:24수정2022.07.10 18:06 기존 '탄도탄 추적' 세종대왕급 비해 요격 능력 갖춰 대잠수함전 능력도 기존 함정에 비해 3배 이상 확충 과거 대통령 부인 진수식 주관...김건희 여사에 관심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정조대왕함 제원. 그래픽=강준구 기자 해군의 차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이달 말 첫선을 보인다. 배를 물에 띄우는 진수식(進水式)을 하고 시험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동급의 미군 이지스함과 맞먹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정조대왕함은 국산 이지스함 최초로 북한 탄도탄 요격 능력을 보유했다. 북한 미사일 도발을 억제할 최첨단 해상전력의 한반도 배치가 머지않았다. 10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신형 이지스구축함 광개토(KDX)-III 배치-II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