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국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첩인 줄 모르고 하루 재웠다 5년 옥살이…48년만에 형사보상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6-16 11:09업데이트 2022-06-16 11:24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게티이미지 간첩 활동을 도운 혐의로 징역형을 살았다가 수십 년 뒤 재심에서 무죄를 받은 피해자의 유족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 11-1부(송혜정 황의동 김대현 부장판사)는 A 씨 유족의 청구를 받아들여 “국가가 형사보상으로 4억635만2000원, 비용 보상으로 800만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A 씨는 1960년 11월 간첩인 B 씨에게 하루 숙식을 제공했다. 당시에는 B 씨가 간첩인 것을 몰랐으며 이듬해 3월 뒤늦게 알게 됐다. B 씨가 가족 때문에 자수를 거부하고, B 씨의 아들이 아버지를 북한에 돌아가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A 씨.. 더보기 AI·드론봇으로 무장했다... ‘아미타이거’ 전투단 출범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6.10 22:05 10일 오전 경기도 양주 소재 제25보병사단에서 열린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여단 전투단 선포식에서 장병들이 유·무인 전투체계 중 무인 수색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2022.6.10/사진공동취재단 인공지능(AI)과 드론봇(드론+로봇 합성어), 워리어플랫폼(신형 방탄복, 야간투시경 등)으로 무장하고 육군의 미래형 전투체계를 선도할 시범부대(여단)가 10일 출범했다. 육군은 이날 경기도 양주에 있는 25사단에서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여단 전투단’ 선포식과 신규 무기체계 명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북한은 우리의 적”이라고 말했다. 북한 선전 매체가 우리 육해공 3군 참모총장의 실명.. 더보기 "혐중정서는 美기획, 동북공정 北붕괴대비" 이런책 추천한 文 중앙일보 입력 2022.06.09 15:13 업데이트 2022.06.09 15:59 “언론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희교 광운대 교수가 쓴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하면서 적은 글이다. 문 대통령은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이며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다”며 “언론의 눈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눈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라고 적었다. 김 교수는 중국 푸단대학에서 중·미 관계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진보적 학자다. 그는 책 서문에 “지금 신문과 방송, 포털, 그리고 저잣거리에서 중국에 대한 분노와 중국인에 대한 혐오가 흘러넘치고 있다”며 “고양된 혐중정서의 밑바탕에는 전후체제의.. 더보기 합참차장에 박웅 공군 중장… 軍, 장성 8명 인사 동아일보 신규진 기자 입력 2022-06-09 03:00업데이트 2022-06-09 09:55 중장 진급자 8명중 6명 육사 출신 박웅 신임 합동참모본부 차장 내정자 (국방부 제공)© 뉴스1 정부가 8일 신임 합동참모차장에 박웅 공군 교육사령관(56·공사 37기)을 내정하는 등 전반기 중장(3성) 이하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육군 중장 진급자 8명 중에 육군사관학교 출신은 6명이다. 육군참모차장은 여운태 8군단장(56·육사 45기), 해군참모차장은 김명수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55·해사 43기), 공군참모차장은 윤병호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54·공사 38기)이 각각 발탁됐다. 또 육군의 고창준 고형석 김규하 김봉수 박안수 엄용진 장세준 황유성 등 총 8명의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 등에.. 더보기 주한미군 미사일만 400여발... 한미, 유사시 1500발로 北 때린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6.07 08:56 ◇ 한.미, 역대 최대 규모 탄도미사일 8발 대응사격 한·미가 북한의 미사일 소나기 발사에 대응해 6일 8발의 미사일을 사격한 것은 규모상으로도 역대 최대급인데다 북 추가도발시 그에 상응하는 강력대응을 예고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미 양국은 이날 북한이 지난 5일 8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도발 원점(原點)을 정밀타격한다는 개념으로, 최대 사거리 300㎞인 에이태킴스(ATACMS) 미사일 8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전략도발에 대해 한·미가 대응사격한 것은 현무-2(최대 사거리 300~500㎞)와 에이태킴스 미사일 3~4발 이내 수준이어서 전례 없는 수준으로 미사일 대응사격을 한 것이다. 북한이 다수의 미사일 쏜 데 .. 더보기 北 '35분간 8발' 역대급 도발…그 뒤엔 중·러 '나쁜 교훈' 있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6.05 15:32 업데이트 2022.06.05 16:13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박현주 기자 5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무더기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빠르게 공고해지는 한ㆍ미ㆍ일 대북 공조를 시험하려는 목적으로 볼 수 있다. 동시에 코로나19라는 내부의 어려움과 외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핵 무력 고도화의 길을 가겠다는 '마이웨이' 기조의 확인이기도 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이날 회의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렸다. 대통령실. 한ㆍ미ㆍ일 공조 '틈새' 겨냥 이날 북한의 도발은 한·미·일 고위급 당국자들이 잇따라 만나 북핵.. 더보기 “김정은 남벌 야망, 꿈 아닌 현실...핵공격 위협에 美 참전 주저할 수도” [송의달 LIVE]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북한 핵이 권총이라면, 한국의 재래식 무기는 물총일 뿐” 송의달 에디터 입력 2022.06.05 15:00 “북한에게 남한은 (북한이) 소리만 지르면 현금을 대주는 ATM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남벌(南伐), 즉 적화통일의 대상이 됐다. 30여년간 제로(zero)였던 ‘남벌’ 시나리오 가능성은 지금 10%로 높아졌다.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도전을 과소평가하고 착각에 빠져선 안 된다.”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호주국립대(ANU) 교수(1996~2004년)를 거쳐 2004년부터 국민대 교수로 있다. 국내 대학에서 러시아어 강사로 일한 4년을 포함하면 한국 생활만 올해로 만22년째다./송의달 기자 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59) 국민대 교수의 진단이다. 레닌그라.. 더보기 9년만에 육사 출신 합참의장… 대장 7명 모두 바꿨다 9년만에 육사 출신 합참의장… 대장 7명 모두 바꿨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5-25 09:01업데이트 2022-05-25 10:24 합참의장 김승겸, 육군총장 박정환 해군총장 이종호, 공군총장 정상화 크게보기尹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 내정 정부가 25일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하는 등 총 7명에 대한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장급 인사로, 군 수뇌부가 전부 교체됐다. 국방부는 26일 국무회의 의결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의 중용은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김 후보자가 제43대 합참의장으로 임명되면 9년 만에 육군사관학교 출신..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