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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스마트폰 사용 30분마다 멈추고 틈틈이 눈 마사지를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입력 2022-10-27 03:00업데이트 2022-10-27 03:00 생활 속 눈 건강관리 어떻게… 일상생활 밝기 300∼600룩스 유지 오래 한곳만 바라보면 눈근육 경직… 의식적으로 눈 깜빡이고 쉬어줘야 눈 감고 눈동자 굴리며 스트레칭 비타민-오메가3, 황반변성 늦춰 김안과병원 유영주 안과 전문의가 망막 손상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레이저 치료를 하고 있다. 김안과병원 제공 회사원 이모 씨(50)는 최근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 컴퓨터를 많이 쓰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등을 자주 시청하다 보니 화면을 보면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 눈을 조금이라도 다시 건강하게 할 수 없을까. 눈 건강에 좋은 영양제는 없을까. 또 눈의 피로를 줄이는 운동법은 무엇일까. 이러한 궁금증의 .. 더보기
환자 5분에 1명꼴로 발생, 20분에 1명꼴로 사망하는 이 질환은? 뇌졸중 전조증상 후 4.5시간내 치료해야 후유증 적다 얼굴마비, 팔다리 힘없는 뇌졸중 `FAST`증상 기억을 경희대병원 우호걸 교수, 뇌졸중 바로 알기 Q&A 이병문 기자 입력 : 2022.10.24 09:13:17 수정 : 2022.10.24 09:16:40 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가 뇌졸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망 원인 4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10만 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 즉, 5분에 한명씩 뇌졸중 환자가 생기고 20분에 한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다. 노인에게 흔한 질병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되면서 더 많은 뇌졸중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뇌졸중의 발병 빈도는 높.. 더보기
뇌졸중은 고혈압, 치매는 '이것'...내 뇌 노린 위험인자 따로있다 [건강한 가족] 중앙일보 입력 2022.10.22 17:13 업데이트 2022.10.24 10:09 류장훈 기자 뇌 건강 지키려면 날이 갈수록 신체 건강에서 뇌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과학의 발전으로 인류가 수명을 연장하게 되면서 직면하게 된 숙명 같은 결과다. 뇌의 무게는 1.2~1.4㎏ 정도로 체중의 2.2~2.5%에 불과하지만 뇌는 전체 혈류의 15%가 흐르고 있으며, 호흡한 산소의 25%, 신체 에너지의 20~25%를 소비한다. 생명과도 직결되고 특히 건강 100세 시대에서 삶의 질을 결정짓는 기관이다. 이런 뇌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뇌졸중과 치매가 꼽힌다. 2021년 한국인의 10대 사망 원인 중 뇌졸중은 4위, 알츠하이머병(치매)은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망률이 높고 그만큼 치명.. 더보기
대장암 환자 꾸준히 증가… 72%가 60대 이상 안영 기자 입력 2022.10.20 20:25 매년 대장암 발병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대장암 환자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지만, 질환 증가율은 여성이 높았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대장암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대장암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7년 13만9184명에서 지난해 14만8410명으로 6.6%(9226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6%다. 남성 환자는 같은 기간 8만3203명에서 8만7740명으로 5.5%(4537명), 여성 환자는 5만5981명에서 6만670명으로 8.4%(4689명) 각각 늘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0만6786명(71.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60대 환자가 4만5484.. 더보기
[단독]히딩크, 한국서 두번째 ‘무릎 줄기세포 재생수술’ 받아…“세계 최고 의술 보유국” 유근형기자 입력 2022-10-12 16:06업데이트 2022-10-12 16:13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75)이 한국에서 두 번째 ‘제대혈 줄기세포 무릎 연골’ 재생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그는 2014년 1월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오른쪽 무릎에 같은 수술을 받았다. 8년 후 같은 병원에서 반대편인 왼쪽 무릎에 수술을 받은 것이다. 히딩크 감독은 1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5일 재생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무릎을 절개한 후 줄기세포를 주입해 손상된 연골을 복원시키는 수술이다. 그는 “8년 전 첫 수술을 받고 높은 수준의 테니스, 골프, 간단한 축구 등을 다시 즐길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했다.. 더보기
'암 키우는 습관' 먹고 눕기…식도·위·장 뒤집어져 최악 상태는 [건강한 우리집] 중앙일보 입력 2022.10.09 22:59 업데이트 2022.10.10 10:12 지면보기 정심교 기자 구독 이웃 장기 조직처럼 둔갑하는 ‘화생’질환 우리 몸을 이루는 조직은 저마다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건강을 유지한다. 그런데 일부 조직은 특정 요인으로 인해 가까운 이웃 조직처럼 둔갑하며 제 기능을 잃는다. 이를 의학 용어로는 화생(化生)이라고 한다. 화생은 이미 분화를 마친 조직이 형태·기능적으로 다른 조직의 성상을 띠는 병적인 현상을 가리킨다. 그 예로 식도가 위로, 위가 장으로, 근육이 뼈로 바뀔 수 있다. 문제는 한 번 바뀐 조직은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이다. 그중 일부는 생활습관과 밀접해 일상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웃 조직으로 둔갑하는 화생 질환의 기전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바렛 식.. 더보기
고지혈증 이기는 매일매일밥상 혁명 고지혈증 이기는 매일매일 밥상 혁명 우리 주변에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것 때문에 마음고생, 몸 고생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걱정, 필요 이상으로 많은 잔소리, 애초에 혈관 속으로 많은 지방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 Part 1 너도나도 고지혈증왜? 고지혈증이란 필요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많아지는 병이다. 고지혈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동맥경화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다시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원인이 된다. 이렇듯 고지혈증에서 시작해 동맥경화,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지는 아찔한 릴레이는 우리 목숨을 위협한다. 문제는 이러한 고지혈증 환자는 이미 많아졌으며,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해.. 더보기
“당신 얼굴이 좀 이상해” 인생2막에 닥친 병마, 치유의 힘은 숲에…[서영아의 100세 카페] 서영아 기자 입력 2022-10-09 07:00업데이트 2022-10-09 07:21 [이런 인생 2막]73세에 산림치유지도사 된 박삼령 씨의 숲 예찬 65세에 찾아온 악성 림프종 극복하고 숲을 일터로 “나이 들수록 ‘녹색 갈증’은 심해지더라” 내가 할 수 있는 것 이웃과 나누는 삶 살아갈 것 치매예방 산림치유코스 개발하고 싶어 30여 년 금융맨이 자연으로 돌아간 까닭은한국의 중년 남성들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산림치유지도사 박삼령(76) 씨는 나이가 들수록 ‘녹색갈증(바이오필리아)’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녹색갈증은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 하버드대 교수의 이론으로, 인간 DNA에 자연과 다른 생명체에게 이끌리는 본능이 있어 그들과 연결되고자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일까.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