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천석 칼럼] 대통령과 당선인, 국가에 대한 禮儀 지키라 [강천석 칼럼] 대통령과 당선인, 국가에 대한 禮儀 지키라 大義名分 서느냐가 전쟁과 정치권력 盛衰 좌우 172석 巨大 야당, 힘 잘못 쓰면 自害 도구 될 수도 강천석 고문 입력 2022.03.26 03:20 한국 대선이 끝날 무렵이면 우크라이나 전쟁도 승패가 가려질 거로 알았다. 그러나 한국 선거 상황도 우크라이나 전쟁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전쟁은 군사력의 강약(强弱)에 따라 결판난다. 러시아는 국방 예산, 전폭기·탱크 숫자 모두 우크라이나의 10배 규모다. 푸틴은 저(低)비용으로 신속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푸틴의 계산은 빗나갔다. 러시아 입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길고 비싸고 어려운 전쟁으로 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뉴시스 선거가 끝나고 보름이 지나도록 대통령.. 더보기 [朝鮮칼럼 The Column] 그래도 ‘진실의 시간’은 다가온다 [朝鮮칼럼 The Column] 그래도 ‘진실의 시간’은 다가온다 최재혁 사회부 부장대우 입력 2022.03.25 03:20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 이재명 계 박홍근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이덕훈 기자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한다. ‘검수완박’이란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을 줄인 말이다. 검찰의 6대 범죄 수사권을 중대범죄수사청(신설)에 넘기고 검찰은 기소만 전담하는 공소청으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문재인 정권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신설로 검찰 수사권을 6대 범죄로 축소했는데 그.. 더보기 도룡뇽, 광우병, 탈원전 그리고 풍수지리 [여기는 논설실] 도룡뇽, 광우병, 탈원전 그리고 풍수지리 [여기는 논설실] 박수진 논설위원 입력 2022.03.24 09:26 수정 2022.03.24 09:26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 등장하는 '스퀼러'는 가공할만한 캐릭터다. 독재자 나폴레옹의 오른팔로, 여론 조작과 선동에 능하다. 나폴레옹의 정적 스노볼을 제거하기 위해 거짓 소문을 퍼뜨린다. 스노볼이 사실은 배신자이고, 인간 편이라는 것이다. 스노볼 제거 후엔 나폴레옹 체제 유지를 위한 통계 조작과 선동, 세뇌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인다. 현 집권 586세력 중엔 스퀼러 같은 '물건'들이 많다. 이들은 대부분 대자보를 쓰며 대학 생활을 보냈다. 대자보 핵심은 선명한 한 줄의 선동적 구호다. 심장을 뛰게 하는.. 더보기 [김대중 칼럼] ‘어쩌다’ 대통령 된 윤석열, 잃을 게 없다 [김대중 칼럼] ‘어쩌다’ 대통령 된 윤석열, 잃을 게 없다 尹 정권의 시대적 사명은 지난 5년 잘못 바로잡고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하는 일 文 정권의 내로남불·권력남용 통합 이유로 눈감지 말고 법 절차에 따라 문책해야 김대중 칼럼니스트 입력 2022.03.22 03:2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윤석열 당선인 뒤에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윤 당선인은 당선 이후 거의 모든 언급에서 ‘국민’과 ‘통합’을 빼놓지 않고 있다. 일생을 공무원으로 살아왔기에 이번 대선.. 더보기 "尹 심판" 들먹이던 '언개련'… 대선 후 "국민통합" "상호존중" 태세 전환 "尹 심판" 들먹이던 '언개련'… 대선 후 "국민통합" "상호존중" 태세 전환 언개련, 대선 당일 "尹, 혐오·차별 안 멈추면 국민이 심판" 공세닷새 후 "미디어 공약은 좋은 방안"… 尹 새정부에 기대감 표해공영언론위 "립서비스 빙자… 미디어혁신위에 자리 달라는 것" 조광형 기자 입력 2022-03-18 17:23 | 수정 2022-03-18 17:23 ▲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사무실에서 열린 '공영언론 미래비전 100년 위원회' 발족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강규형 공영언론위원회 상임대표. ⓒ강민석 기자 대통령 선거 당일까지 윤석열 당선인에게 비판적 독설을 퍼부었던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개련', 공동대표 전규찬·최성주)'가 돌연 "미디어혁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대선공약이 좋.. 더보기 [박제균 칼럼]실패한 대통령의 권력 내려놓기 [박제균 칼럼]실패한 대통령의 권력 내려놓기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2-03-21 03:00업데이트 2022-03-21 03:02 文 ‘끝까지 인사권’ 무리한 알박기 다 끝난 노정희, 본인만 모른다 MB 사면, 불행한 매듭 묶은 文 풀어야 靑 이전, 졸속이나 ‘약속’ 의미 일깨워 박제균 논설주간 대한민국호(號)의 선장이 바뀌었다. 그런데 전·후임 선장의 만남 자체가 무산되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역대 전임 대통령들이라고 승리의 기쁨에 ‘오버’하는 당선인 측에 기분 상하는 일이 없었을까. 그래도 별 잡음 없이 만남이 성사된 건 떠나는 분이 들어오는 분에게 한수 접어주었기 때문이다. 잘잘못을 가리는 것 자체가 민망한 일이지만, 이런 사달이 난 데 전·후임 중 누구 잘못이 더 큰지는 말 안 해도 다 안다.. 더보기 윤석열 당선인이 직면한 정치적 내전 윤석열 당선인이 직면한 정치적 내전 중앙일보 입력 2022.03.21 00:42 지면보기지면 정보 이하경 기자중앙일보 주필·부사장 구독 이하경 주필·부사장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윤석열 수사팀장이 국정감사장에서 수사 외압을 폭로하면서 던진 말이다. 그는 이 한마디로 자신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꿨다.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갈등과 모순이 탄생시킨 산물이다. 검사로서 정의와 공정을 지켰을 뿐인데 박근혜 정권을 겨냥한 문재인 정권의 칼잡이가 됐다. 조국 사태를 계기로 확실한 상징 자본이 필요했던 불임(不妊) 야당의 선택을 받아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살부(殺父)’라는 가혹한 운명의 힘으로 오이디푸스 서사(敍事)의 주인공이 됐다. 이 혼란.. 더보기 尹, 인수위 첫 회의 "국민통합해야…정부초 보면 임기말 보인다" 尹, 인수위 첫 회의 "국민통합해야…정부초 보면 임기말 보인다" 중앙일보 입력 2022.03.18 16:42 업데이트 2022.03.18 16:47 성지원 기자 구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현판식을 갖고 첫 인수위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10일 대통령에 당선된 지 8일 만이다. 이날 공식 출범한 인수위는 윤 당선인의 취임 전날인 5월 9일까지 53일 동안 활동하게 된다.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건물 입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당대표, 윤 당선인,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국회사진기자단 인수위 현판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건물 입구에서 열렸다. 윤 당선인을 비롯..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