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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세상이 몰랐던 이건희 “임원의자 치워, 사원들 의자 좋은걸로” 월간조선 이건희 육성 입수 신은진 기자 입력 2020.12.22 21:28 반도체 공장 방문한 이건희 회장 1993년 6월 어느 날, 이건희 삼성 회장은 독일로 출장을 가던 길에 비디오테이프를 전달받는다. 테이프는 삼성사내방송(SBC)이 제작한 시리즈물의 1편이었다. 질 경영을 강조한 회장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공장의 불량 공정을 보여주며 반성하자는 내용으로, 사내에서는 6월 초 방영됐고 출장 중인 이 회장에게는 인편으로 전달됐다. 테이프에는 삼성 세탁기 공장에서 뚜껑이 잘 맞지 않는 불량품이 발생하자 직원들이 뚜껑 부분을 칼로 깎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회장은 이 장면을 보고 5년 이상 질 경영을 강조해왔는데 아직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격노한다. 이어 과거의 양(量) 위주 인사시스템이 여전.. 더보기
‘아슬아슬’ 코스피, 순환매 장세 지속… 증권가 “주가수익률 부진 업종 주목” ‘아슬아슬’ 코스피, 순환매 장세 지속… 증권가 “주가수익률 부진 업종 주목” 입력 2020-12-22 17:21 오예린 기자 파죽지세로 오르던 코스피 지수가 2750~278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연말까지 업종별 순환매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11월 이후 상승국면에서 소외된 업종들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4~18일) 업종별 수익률은 연간 수익률이 부진하고 11월 이후 상승국면에서 소외된 업종들이 주간수익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건설과 유틸리티가 6%대 상승세를 보였고, 에너지, 상사·자본재, 철강이 5%대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화장품·의류(4%), 조선(3.8%)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 더보기
옛 경북도청 부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옛 경북도청 부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매일신문 배포 2020-12-22 16:00:42 | 수정 2020-12-22 16:07:15 대구형 '판교2밸리'…고밀도 혁신공간 조성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 연계지구까지 ‘대구형 뉴딜 거점’ 옛 경북도청부지와 삼성창조경제캠퍼스, 경북대학교가 22일 정부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 사업의 중심이 될 옛 경북도청(현 대구시청별관) 전경. 대구시 제공 옛 경북도청 부지와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를 잇는 공간이 2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 도심융합특구는 국토부가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판교2밸리'처럼 지방 대도시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더보기
"이것"만 그대로 따라했는데 1년만에 "9억" 만들었어요...노하우 공개할게요! - 자동매매프로그램으로 급등주를 찾아내다- 1년안에 5억모으기 프로젝트 컨텐츠입력 : 2020-12-15 제가 그 장본인 이구요. 몇몇 회원분들이 제가 돈 번 노하우에 대해 알려달라고 쪽지를 주셔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졸에 평범한 유통회사 다니는 직장인인데요. 작년에 '이것'을 만나도 1년만에 인생역전 하였습니다~! 그건 바로 급.등.주.재.테.크 인데요. 보통, 주식과 관련된 투자라고 하면 손실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잖아요. 그런데 이 급등주 재테크는 손실에 대한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였어요. 그렇다고 제가 투자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초보구요. 제가 한거라곤 딱 4가지 밖에 없었어요. 이 4가지 말씀드리기 전에 저.. 더보기
[2021 M&A 역대급 큰 장] PEF 100조 시대…내년 M&A 역대급 예고광고넘치는 자금에 매물도 많아 구조조정 딜·사업재편·신사업 투자 등 가속화 기사입력 2020-12-22 10:34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내년에 역대급의 인수합병(M&A) 시장이 예고됐다.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조성한 약 100조원의 자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뤄졌던 구조조정 딜이 속도를 내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신기술 투자도 M&A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M&A업계에 따르면 PEF 운용사의 약정액이 내년에 10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84조3000억원에 이르던 약정액이 올해 90조원을 훌쩍 넘어 100조원에 육박했을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PEF 운용사의 돈은 넘쳐나는데, 올해 투자는 지지부진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더보기
현대차, 세계 수소차 점유율 73.8% 압도적 1위…토요타 혼다 2, 3위 뉴시스 입력 2020-12-14 10:41수정 2020-12-14 11:52 SNE리서치 "내년 넥쏘-미라이 경쟁구도 강화될 듯" 올해 1~9월 전세계에 판매된 수소연료차 순위에서 현대자동차가 1위를 지켰다. 주요 경쟁사로 꼽히는 일본계 토요타와 혼다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다만 현대차와 상당한 격차를 드러냈다. 1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는 모두 4917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3048대 대비 61.3% 성장했다. 올해 시장점유율은 73.8%에 이른다. 같은 기간 토요타는 767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8% 역성장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29.1%에서 11.5%로 급감했다. 혼다 역시 187대 판매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더보기
2021년은 주식투자에 가치주가 답이다 가치주 [ value stock , 價値株 ] 요약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기업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됨으로써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 현재 발생하는 주당 순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을 말한다. 따라서 평균성장률을 상회하는 기업 가운데 미래에 기대되는 성장의 원천이나 현재의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성장요인이 주요 관심 대상인 성장주와 구분된다. 성장주는 현재의 이익보다 미래에 발생할 이익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해 현재의 기업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때문이다. 가치주는 보통 자산가치 우량주 정도로 해석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이 가치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투자 형태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가치주에 대한 인식 역시 과거와는 달라져, 비록 고성장은 아닐지라도 안정.. 더보기
[단독] 한국 가계부채 증가속도, 금융위기때보다 더 빨라 BIS, 韓 민간부채 경고 빚증가 속도 지표 13.8%P로 태국·멕시코·아르헨보다 높아 올 가계 60조·기업 120조 폭증 양연호 기자 입력 : 2020.12.09 17:47:15 수정 : 2020.12.09 18:11:0 ◆ 민간부채 빨간불 ◆ 우리나라 기업부채와 가계부채가 가파르게 늘면서 민간부채 위험 수준이 11년 만에 `경보` 단계에 진입했다는 국제결제은행(BIS)의 경고가 나왔다. 기업 도산이 늘고 가계부채가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정부가 개입해 구조조정 등에 나서게 되는데, 이 경우 정부부채마저 불어날 수밖에 없어 3대 경제 주체가 모두 `빚더미`에 오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일 BIS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2분기 말 가계부채는 1887조원, 기업부채(금융회사 제외)는 2073조원, 정부부채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