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속보]코스피, 3220.70 마감…종가 기준 사상 최고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4-20 15:37수정 2021-04-20 15:59 20일 코스피 지수가 3220선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닥도 오름세로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86포인트(p)(0.68%) 오른 322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종전 사상 최고치인 3208.99를 넘어선 새 기록이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 1월 25일 기록으로, 약 3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2억원, 46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389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29.46)보다 2.42포인트(0.24%) 오른 1031.8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6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더보기 파주~강남~동탄 달릴 GTX-A 차량 미리 보니… 곽래건 기자 입력 2021.04.19 15:14 | 수정 2021.04.19 15:14 국토교통부가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A 노선을 달릴 철도 차량 외관과 내부 모습을 일반에 공개한다. 국토부는 “오는 20일부터 GTX-A 차량의 실물 크기 모형(목업·Mock Up)을 노선 권역별로 1곳씩 총 3곳에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서울역~삼성~동탄역을 잇는다. GTX 노선 중 현재로선 유일하게 착공됐고, 2023년 개통이 목표다. 지하 40m 이상 깊이에서 시속 180km 이상으로 달려 고양 일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주파한다. GTX-A 투입 예정 차량의 외관.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가 이날 공개한 차량 그림을 보면 내부는 지하철과 비슷한 구조다. 다만 의자 간.. 더보기 “이재용 사면해야”… 반도체 위기에 곳곳서 목소리 뉴시스 입력 2021-04-16 09:54수정 2021-04-16 09:56 오규석 기장군수, 文 대통령에 호소문 발송 손경식 경총 회장 "한국 경제 위해 이재용 필요해" 美中 반도체 경쟁 속 이재용 역할론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한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반도체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업계 수장으로서의 역할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요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규석 부산시 기장군수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부회장 사면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송했다. 오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폐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말에 솔직히 건강 걱정보다는 화가 앞섰다”며 “대한.. 더보기 "인구 감소에 부채 부담 폭발"…IMF 경고에도 '괜찮다'는 기재부 입력2021.04.14 10:08 수정2021.04.14 10:19 국제통화기금(IMF)사진=AFP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부채 부담이 폭발하지 않도록 경계해야한다고 경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돼도 부채 규모가 계속 불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한국의 재정 상황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연일 "한국의 나랏빚은 괜찮다"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고령화 심각…부채 폭발하지 않도록 재정정책 짜야 14일 IMF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바우어 IMF 아태국 부국장보 및 한국 미션단장은 이날 한국의 부채 및 재정 지출에 관해 "노령화와 관련된 의료비 및 기타 부채는 향후 우려된다"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추가 부.. 더보기 1억→156억 번 주식투자 전설 "로또는 끝, 좋은 기업 고르려면…"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2021.04.10 08: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인터뷰① "칵테일 파티 이론을 보면 마지막 단계(주식 시장 과열)에서는 사람들이 펀드매니저에게 주식을 가르쳐 줘요. 잠재적 수요(주식을 하지 않던 사람)가 고갈됐다는 의미고, 서서히 시장의 상승력이 소실된다는 거죠. 저는 지금이 그런 시기라고 봅니다." '여의도의 전설적 투자자' '영원한 펀드매니저'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의 발언은 거침 없었다. 30여년 간의 주식 투자 내공으로 쌓인 그만의 '관점'이 확고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의 관점은 확실히 남들과 달랐다. 의심하고 또 의심했다. 세상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과연 앞으로도 그럴까"하고 질문을 계속 던졌다. 그가 코스피 지수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내 놓고 삼성전자 비.. 더보기 비적정 상장사만 44곳, 상장폐지 태풍 오나? 서종열 기자 승인 2021.03.31 新외감법 시행 후 깐깐해진 회계법인들, 비적정 의견 늘어 상장사 44곳, 비적정 의견 쏟아졌지만, '존속 불확실성' 의문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가 무려 44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 Pixabay 비적정·한정·의견거절. 여의도 증권가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월결산법인들의 지난해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이 다가오면서 존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 기업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어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가 무려 44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아직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곳들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업·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연장받는 .. 더보기 [단독] "공시가탓 건보 피부양 탈락, 칠순 부모가 뭔 죄냐" [중앙일보] 입력 2021.04.05 05:00 | 종합 4면 지면보기 기자 신성식 기자 사진 크게보기 서울의 건강보험공단 지사 외경. 뉴스1 "소득 없는 1주택 은퇴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상실을 반대합니다." 지난해 말 청와대 국민청원에 70대 노부부의 자녀가 이런 호소문을 올렸다. 자녀가 글 "집값 폭등은 정부 책임 소득없는 1주택 은퇴자 탈락 반대" 재산 과표 9억원 등 기준에 걸려 매년 2만명 피부양자 대상 제외 그의 부모 집은 지난해 공시가격이 15억200만원으로 전년보다 약 20% 올라 피부양자 탈락 통보를 받았다. 그 전까지 건보료가 0원이었고 지난해 11월부터 월 22만원(추정치)의 건보료를 내고 있다. 피부양자 탈락 기준(과세표준액 9억원 초과)에 해당한다. 소득 한 푼 없지만, 재.. 더보기 고개드는 인플레 우려…치솟는 밥상물가 이어 공산품 가격도 '들썩' 3월 소비자물가 1.5%↑… 1년2개월만에 최고 상승률 농축수산물 13.7%↑…파 306%↑, 27년 만에 최고 기록 국제유가 상승에 공업제품 물가 1년 만에 반등 임정환 기자 입력 2021-04-02 09:21 | 수정 2021-04-02 09:23 ▲ 마트 식재료 코너.ⓒ연합뉴스 지난달 작황 부진 등의 이유로 파가 1994년 4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밥상물가를 대변하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덕분에 소비자물가(1.5%)는 14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공업제품도 1년만에 반등했다.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여파로 전세는 11개월, 월세는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통계청이 내놓은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