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전자 뭐했나…'세계 최초' 타이틀 빼앗겼다 입력2021.03.14 17:41 수정2021.03.15 01:39 지면A10 기로에 선 K반도체 (1) 흔들리는 한국 메모리 경쟁력 美마이크론에 역전당한 韓 반도체…"이대로 가다간 추격자 전락" 한국정부 지원, 美의 5분의 1 그쳐 금 가는 '29년 세계 1위' 신화 마이크론, 176단 낸드 최초 양산 4세대 10nm D램도 삼성 앞질러 2위와 기술격차 2년서 '0'으로 美·中·EU, 자국 반도체 육성 '사활'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5위권 낸드플래시업체 미국 마이크론이 ‘깜짝 뉴스’를 발표했다.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를 고객사에 공급했다는 소식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아직 양산조차 하지 못하는 제품이다. 끝이 아니었다. 마이크론은 올 1월엔 “4세대 10㎚(나노미터, 1㎚=10.. 더보기 “文정권 줄곧 투기 조장, 신도시 없어도 집값 잡을수 있다” [진중언이 만난 사람]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진중언 기자 입력 2021.03.15 03:00 | 수정 2021.03.15 03:00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줄곧 부동산 투기를 조장했어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건을 대충 조사하는 걸 보면서 국민들은 이 정부가 얼마나 가식적이고 무능한지 알았을 겁니다. 이 정권은 ‘불로소득 주도 성장’을 한 가짜 진보 정권입니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실에서 만난 김헌동(66)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운동본부장은 보수 야당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청와대와 정부가 ‘청와대·국토부는 0명, LH 직원만 20명’이라는 신도시 투기 의혹 셀프 조사 결과를 내놓은 다음 날이었다. 참.. 더보기 8.3조치 /박대통령 긴급명령 발동 ●"꼭 읽어 보세요"역사를 바로 알아야 헛소리 하지 아니합니다● ↕" 8.3 조치 "↕ 1973년 대한민국 재벌의 탄생… 1973년은 1차 오일 쇼크로 전 세계의 경제성장이 멈췄던 해이다. 승승장구하던 미국, 일본, 북유럽 국가들은 1973년을 기점으로 성장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재벌기업들은 1973년을 기점으로 계열사가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1972년 8월 3일 박정희 대통령이 발표한 “사채동결조치” 때문이다. 믿기진 않겠지만 지금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기업 현대와 삼성과 LG 같은 기업도 그 당시엔 모두 사채 빚에 허덕이며 밤마다 부도를 걱정하면서 회사를 운영해야 했다. 은행이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엔 국민들은 저축을 할 여유가 없으니 은행엔 돈이 없.. 더보기 쿠팡 몸값이 삼성전자 다음?…이마트·네이버 몸값도 들썩[분석+] 입력2021.03.12 10:50 수정2021.03.12 10:57 쿠팡, 성장 잠재력 인정받아 이커머스 기업들의 가치 재평가 '기대' "네이버 쇼핑 가치 20조원→28조원으로 올려" 1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벽면에 쿠팡의 상장을 축하하는 대형 로고와 태극기가 함께 걸려 있다.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페이스북 제공 쿠팡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국내 대표 유통주 이마트(179,500 +1.13%)와 경쟁자 네이버(382,500 +2.41%)(NAVER(382,500 +2.41%))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팡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육박하면서 국내 경쟁사들의 몸값도 재평가를 통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서다. 1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이마트는.. 더보기 삼성전자에 날아든 ‘3개의 화살’... “이러다 1등 대열서 탈락” [송의달 선임기자의 Special Report] ①스마트폰 점유율 10년래 최저 프리미엄폰은 애플에 밀리고 중저가 시장은 중국이 우위 ②경쟁 치열한 메모리 반도체 삼성, 인수합병 4년간 없고 176단 낸드플래시 한발 늦어 ③이재용 수감으로 오너 공백 文정부 내내 압수수색·소환… 전문경영인으로는 한계 뚜렷 송의달 선임기자 입력 2021.03.11 03:00 | 수정 2021.03.11 03:00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西安) 공장 내부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기업이다. 회사의 시가총액(주가에다 주식 수를 곱한 금액)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두 배가 넘는다.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평가에선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에 이어 세계 5위에 올랐다. 세계 시장 점유율 1.. 더보기 [단독]현금 없는 이재용…수천억 신용대출 받아 상속세 낸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 심재현 2021.03.08 15:32 [the300]베일에 쌓였던 '상속세 재원마련 방안' 윤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에만 수천억 원 규모의 금융권 대출을 받는다. 천문학적인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다. 나머지 재원은 주식 배당 등을 통해 마련한 현금과 미술품 등 자산 매각으로 충당한다. 부족한 자금을 대출로 조달하면서 보유 중인 계열사 주식 매각 가능성이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이 부회장은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회사와 주주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고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족한 상속세 재원은 '대출'로 결정…계열사 지분 매각 가능성↓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수감 중인 이 부회장은 대리인 등을 통해 최근 복수의 금융.. 더보기 10억 부자들 "주식 늘리고 부동산 안산다" 하나은행 2021 부자 보고서 10억이상 자산가 절반 이상 "코로나 이후 주식비중 늘려" 37% "주식 올해 더 오른다" 경기 전망은 대체로 부정적 "부동산 비중 안 늘려" 56% 이새하 기자 입력 : 2021.03.08 17:35:15 수정 : 2021.03.08 18:17:42 우리나라 부자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풀린 유동성으로 증시가 오르자 주식 투자를 크게 늘려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은 올해 유망 투자처로 부동산보다 주식을 꼽았다. 부자들 사이에서는 주식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실물과 부동산 경기를 어둡게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한국 부자 보고서: 부자와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는.. 더보기 “사회주의 경제가 10이면 文정부는 7~8에 해당” [송의달이 만난 사람] 강성진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 의장이 말하는 한국경제 송의달 선임기자 입력 2021.03.08 03:00 | 수정 2021.03.08 03:00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1998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낮았다. 취업자 수와 경제활동인구는 22년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1인당 국민 소득은 2년 연속 감소했다. 강성진 교수가 지난달 말 서울 안암동 고려대 연구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송의달 기자 거의 모든 한국 경제 지표에 비상 신호가 울리고 있는 지난달 말, 강성진(57)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서울캠퍼스 연구실에서 만났다. 그는 “한국 경제가 지금 벼랑 끝으로 가고 있다”며 “최근 4년 같은 정책 기조가 계속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담하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