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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훈 칼럼] 한국인 팔자를 고친 역사적 베팅 세계에서 나라 팔자 가장 사나웠던 우리 자유 민주에 베팅하고서 2천년 악몽 벗어나 세계 10위권 국가 도약 中과 우호 관계 바라지만 中 공산당에 베팅하라면 ‘꿈 깨라’고 하고 싶다 양상훈 주필 입력 2023.06.22. 03:10업데이트 2023.06.22. 07:47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사주(四柱)라고도 하는 팔자(八字)는 흔히 타고난 운명이나 숙명을 뜻한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삶의 조건이 있다. 부잣집에서 태어나기도 하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기도 한다. 이 조건이 운명이자 숙명이기는 하겠지만 절대 바뀔 수 없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은 모두가 안다. 사람만이 아니라 나라에도 운명이나 숙명과 같은 팔자가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팔자가 가장 사나운 나라 중 하나일 것이다. 오랜 역사.. 더보기
"티베트 인권탄압 70년전 일" 이런 민주당에 조계종도 화났다 중앙일보 입력 2023.06.22 11:10 업데이트 2023.06.22 11:31 김지혜 기자 구독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7일 중국 티베트 라싸에서 열린 제5회 티베트 관광문화국제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이 티베트의 인권 탄압 문제에 대해 "70년 전 일"이라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유감을 표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내 "세계인들의 티베트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는 보편적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모른다거나 옛날 일로 치부하는 발언에 놀라움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도종환·김철민·박정·유동수·김병주·민병덕·신현영 의원 7명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지난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티베트를 다녀왔다. '티베트가 인.. 더보기
“내 몸 튀겨진다” 춤추며 괴담송, 민주당의 사드공포 선동史 괴담 벗는데 6년, 엄청난 비용 낭비 발생 과학자들은 문제없다는데…광우병‧사드‧日오염수 민주당 대응 판박이 김명일 기자 입력 2023.06.22. 10:28업데이트 2023.06.22. 11:03 2016년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경북 성주에서 가발을 쓰고 춤을 추며 대중가요를 개사한 ‘사드 괴담송’을 부르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기록실’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레이더 전자파 피해’ 주장이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과거 더불어민주당의 사드 반대시위가 재조명 받고 있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21일 “성주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환경영향평가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평가 항목은 사.. 더보기
“최저임금 또 오르면, 가게 지키다 과로사” 빗속 1000명 호소 자영업자 집회 참석 작년의 3배 “고용 줄이고 내가 뛸 수밖에 없다” 강다은 기자 입력 2023.06.21. 17:28업데이트 2023.06.21. 19:00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동결 촉구' 피켓을 들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날 개최한 '최저임금 동결촉구 결의대회'에는 전국 소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뉴시스 21일 오후 3시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 비에 젖은 연단에 한 중년 여성이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개최한 ‘최저임금 동결 촉구대회’에 참석한 편의점 점주 김미연씨다. 그는 “전국 편의점 하루 매출이 평균 160만원 정도다. 여기에 본사와 계약에 따라서 이익을 나누고 폐기 상품과 카드 수수료를 빼면 한 달 .. 더보기
존폐 건 지방대 대거 탈락…‘글로컬대發 혁신’ 후폭풍 입력 :2023-06-20 18:24ㅣ 수정 : 2023-06-20 18:24 ‘1000억 생존 전쟁’이 불 댕겼다… 지방대 간 합종연횡 빨라질 듯 국공립 8곳·사립 7곳 예비 지정 대구·대전·세종·제주 1곳도 없어 지방 사립대들 구조조정 가속화 ▲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국공립대 8곳과 사립대 7곳을 포함해 총 15개 대학이 예비 선정됐다. 이 대학들은 오는 10월 최종 10개 대학 선정을 두고 다시 경쟁하게 된다. 글로컬대 선정에 존폐를 걸었던 지방사립대학들이 대거 탈락함에 따라 구조조정 가속화뿐 아니라 생존 위기.. 더보기
“비만보다 심각하다”..MZ에 10년새 발병률 70% 증가한 ‘이 질환’ 파이낸셜뉴스입력 2023.06.20 05:40수정 2023.06.20 05:40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MZ세대의 암 발병률이 급속도로 치솟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젊은층은 암세포 증식속도가 빨라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워싱턴대 건강평가연구소가 암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90년부터 주요 20개국(G20)의 25~29세 암 발병률은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빠르게 증가하며 2019년에 22%를 기록했다. 20~24세 암 발병률도 30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젊은층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진 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식습관이 달라지면서 젊은층의 암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30년 동안 설탕과 포화지방을 과다 .. 더보기
[사설] 전문가들에게 “돌팔이”라는 이 대표, 누가 진짜 ‘돌팔이’인가 조선일보 입력 2023.06.20. 03:24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에서 “여당이 돌팔이 과학자를 불러다 발표하는 게 괴담을 퍼뜨리는 것”이라고 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검증 결과를 발표하면 그게 진리인 것처럼 홍보한다”고 했다. 원자력 전문가를 돌팔이라고 몰아세우고 유엔 기구인 IAEA 검증도 무시하겠다는 것이다. 일본의 원전 처리수 방류는 기본적으로 일본 문제다. 그런데 이에 대해 너무나 비과학적인 괴담을 퍼뜨리면 우리 수산물 업계가 피해를 본다. 민주당의 괴담에 대해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도 없이 위험을 과장해 국민 불안을 조장한다”고 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 방류에 따른 한국인의 방사선 피폭량은 흉부.. 더보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팔 벌려 뛰기의 재발견[여주엽의 운동처방] 여주엽 ‘올블랑’ 대표 입력 2023-06-19 23:38업데이트 2023-06-20 09:32 ‘올블랑TV’ 캡처 여주엽 ‘올블랑’ 대표 유산소 운동의 기본은 달리기다. 근력 운동을 하지 않고 야외나 헬스장에서 달리기만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데 날씨 등의 이유로 야외 운동이 힘들거나 헬스장에 가지 못할 때가 더러 생긴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좋은 유산소 운동이 있다. 바로 팔 벌려 뛰기다. 팔 벌려 뛰기는 너무 익숙한 나머지 저평가되고 있는 운동이다. 팔 벌려 뛰기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운동이다. 초중고교 체육시간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체력 운동을 할 때도 빠지지 않는 동작이다. 한데 성인이 된 후론 딱히 접할 기회가 없고 특별한 동작이 아니라는 인식 때문에 점점 잊히는 측면이 있다. 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