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한미군 있어도 된다” 입장 바꾼 北… 대북제재 해제 노리는 미끼였다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평양 보통강변에 납치한 푸에블로호 전시해 反美 선동하는 북한 김정은, 2018년 폼페이오 만나서는 주한미군 주둔 허용 언급 미북 수교로 제재 해제하려는 전술… 종전선언은 술수에 말리는 것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입력 2023.07.10. 03:00업데이트 2023.07.10. 06:28 20여 년 전 평양에서 열린 임진강 무단 방류 방지 대책 회담에 참석하였다. 회담에서 북측은 ‘선(先) 물자 지원, 후(後) 임진강 현장 조사’를 주장하며 남측의 ‘선 현장 조사, 후 물자 지원’ 안을 거부하였다.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정회를 하고 서울의 훈령을 기다리는 동안 대동강을 둘러봤다. 대동강변에는 미국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가 전시되어 있었다. 북한 .. 더보기 "여객 수요 年820만명 예상"…2030년 개항 앞둔 TK신공항 보니 중앙일보 입력 2023.07.09 11:34 업데이트 2023.07.09 11:48 김정석 기자 구독 대구시가 제작한 대구경북신공항 조감도.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 예정이다. 사진 대구시 대구경북(TK)신공항이 2030년 개항 예정인 가운데 이 시기가 되면 TK신공항이 위치한 중부권 지역 항공 여객 수요가 연간 823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개항 20년 뒤인 2050년에 이르면 그 수요는 1042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상북도 산하 정책연구기관인 경북연구원 나중규·정성훈 박사는 지난 5일 ‘신공항 수요전망과 산업·비즈니스·공간 혁명 선도방안’이라는 주제의 CEO 브리핑 제700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두 박사는 2030년과 2050년 항공 여객 수요를 예측하면서 “제6차 .. 더보기 '제2 권경애' 이러니 계속 나온다...'불량 변호사'에 눈감는 변협 중앙일보 입력 2023.07.09 13:00 업데이트 2023.07.09 16:34 이병준 기자 구독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 건물. 뉴스1 동생이 사기 혐의로 입건됐던 A씨는 2017년 9월 모 법무법인 대표였던 김모(77) 변호사에게 2200만원주고 사건을 의뢰했다. A씨는 동생이 구속되지 않으면 1000만원을,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 2000만원을 더 내겠다는 약정도 했다. 하지만 동생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신문) 당일, 김 변호사는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부터 A씨가 수 차례 “동생이 꼭 변호사님 접견을 원한다” “영장심사가 오늘이라고 한다”고 알렸지만 무용지물이었다. 결국 A씨의 동생은 구속됐다. A씨는 동생이 구속된 후에도 김 변호사에게 전화해 사건 진행 상황을 물었지만.. 더보기 "이게 정녕 국회의원 취미냐"…화제의 '류호정 프로필' 뭐길래 [이슈+] 홍민성 기자기자 구독 입력2023.07.08 17:27 수정2023.07.08 17:27 "합성이겠거니 했는데 진짜네?" '범상치 않은 취미'에 관심 집중 류호정 정의당 의원. / 사진=류 의원 페이스북'배꼽티와 미니스커트'로 또 한 번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020년 역대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을 때만큼이나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분위기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일대에서 열린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한 류 의원은 배꼽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그는 자신감 있게 자신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오늘 본 모든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류 의원 페이스북.. 더보기 “말기암이든 전이암이든, 완치할 수 있습니다”[생명을 살리는 수술] 김상훈 기자 입력 2023-07-08 03:00업데이트 2023-07-08 03:00 〈4〉 진화하는 암 치료 동아일보-고려대의료원 공동기획 3기 이후 암은 완치 어려웠지만, 약물-수술법 개발돼 생존율 향상 방광암-전이암 등 치료 힘든 암… 항암치료로 세포 크기 줄여 수술 암 수술 기법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덕분에 말기 및 재발 암도 완치에 이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로봇 수술도 늘어나는 추세다. 강석호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왼쪽)가 로봇 수술을 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제공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때 암 발생률은 36.9%다. 3명 중 1명은 평생에 걸쳐 한 번 이상 암과 싸워야 한다는 뜻이다. 과거에 암은 사망 선고로 여겨졌다. 하지만 혁신 항암제가 .. 더보기 권익위 尹상사 김홍일, 실세 떴다…'이재오 황금기' 재현 기대 중앙일보 입력 2023.07.08 10:00 업데이트 2023.07.08 12:03 박태인 기자 구독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은 과거 윤 대통령의 상사였다. 2011년 김 위원장이 ‘검찰총장의 칼’이라 불리던 대검 중수부장을 지낼 때 대검 중수2과장이 윤 대통령이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검사 시절 상사로 모신 김 위원장의 뚝심을 높이 평가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김 위원장에게 고발사주 의혹 대응을 맡겼다. 정부 출범 뒤에는 꽤 오래전부터 김 위원장을 권익위원장 지명자로 내정해뒀다고 한.. 더보기 경부고속道 51년… 도로의 날 되새기는 ‘산업 대동맥’의 가치[황재성의 황금알] 황재성기자 입력 2023-07-08 08:00업데이트 2023-07-08 08:00 1: 소통 위한 고속도로가 불통의 쏘시개로 2: 국내 도로 재고, 주요 선진국의 87% 수준 3: 건설비, 고속도로가 일반 도로의 2배 비싸 4: 경부고속도로, 50년 간 발생편익 351조 원 황금알: 황재성 기자가 선정한 금주에 알아두면 좋을 부동산정보 매주 수십 건에 달하는 부동산 관련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돈이 되는 정보를 찾아내는 옥석 가리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동아일보가 독자 여러분의 수고를 덜어드리겠습니다. 매주 알짜 부동산 정보를 찾아내 그 의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크게보기광복 직후 아스팔트로 포장된 도로 하나 변변히 없었던 한국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기점으로 전국 교통망이 급속도로 발.. 더보기 김해영 “이해찬이 민주당 망가뜨렸다, 이재명은 대선 포기해야” [아무튼, 주말] 2년 만에 작심한 ‘미스터 쓴소리’ 前 민주당 최고위원 김해영 ”할말 못할 바엔 정치 안하는 게 낫다” 김아진 기자 입력 2023.07.08. 03:00업데이트 2023.07.08. 09:23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민주당 내 몇 안 되는 소신파 김해영(47) 전 최고위원은 인터뷰 내내 “정치를 10년 하는 동안 이렇게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낸 건 처음”이라고 했다. ‘미스터 쓴소리’란 별명을 가진 그였지만, “국회의원 4년 동안은 절제된 발언을 하려고 애썼다”고 했다.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향해 뼈아픈 말을 가끔 써왔으나 인터뷰는 마다해왔다. 그런 그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돈 봉투 사건,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 등을 보며 “민주당 다수가 침묵하는 걸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0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