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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은경, 4대강평가위 구성前 ‘反4대강 단체와 협의’ 지시” 신진우 기자 , 김예윤 기자 입력 2023-07-14 03:00업데이트 2023-07-14 10:30 [4대강 감사 결과] 민간위원 8명 모두 반대단체 추천 감사원 “보 해체 결정에 중대문제” 올해초 檢에 金 前장관 수사요청 문재인 정부 시절 김은경 당시 환경부 장관(사진)이 금강·영산강 보(洑) 해체 결정 등을 이끈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조사·평가위) 구성에 앞서 환경부 직원에게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와 협의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사·평가위 민간위원들이 이 단체가 추천한 인사들로 모두 채워졌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올해 초 김 전 장관을 관련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또 조사·평가위가 금강·영산강 보 평가 과정에.. 더보기
K방산 수출 다음 주역은 군함? 美가 눈독 들이는 이유 [유용원의 군사세계] 세계 시장서 주목받는 K군함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3.07.13. 03:00업데이트 2023.07.13. 10:06 ‘이들은 아마도 세계 최고의 군함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산이 아니다(These may be the world’s best warships. And they’re not American).’ 미 CNN이 지난달 초 보도한 특집 기사 제목이다. CNN은 끊임없이 확장되는 중국의 함대를 따라잡는 방법으로 한국과 일본을 거론하면서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세계 최고 함정 중 하나로 꼽았다. CNN은 중국 해군이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미국에 대한 수적 우위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미 해군 수뇌부는 최근 미국 조선소가 이.. 더보기
50년 심장 전문의사 임상 경험 솔직한 한마디! 50년 심장 전문의사 임상 경험 솔직한 한마디! 결론이다. 나이가 들면 휴식을 취하고,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커피에 꼬냑을 첨가해서 마시며 가는 그 시간 까지 먹다 죽으면 그게 복이다. 나는 올해 꼭 80 이다. 너무 많이 살은 것 같다. 오래전에 산새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평생 살아온 아내는 70 전에 암으로 먼저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안에 자식이다. 그 아이들 4-7살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 산새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전에 나 처럼 살기바란다! 1.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심장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그거 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 더보기
소훼란파 (巢毁卵破) ❤소훼란파 (巢毁卵破) ​ 조선 역사에서, 가장 많은 피를 흐르게 했던 왕은 태종(太宗, 1367~1422) 이방원이었다. ​ 방번, 방석 어린 형제는 물론 개국공신 정도전부터 처가 민씨 집안까지 완전히 도륙을 냈던 이방원이었다. ​ 필자(筆者)는 지금도 그 잔인함에 차마 경어(敬語)를 쓸 수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왜 태종이라는 시호(諡號)가 붙었는지, 시호에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다. ​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를 이어 그 자식 이방원에게도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는 무엇인가? ​ 자식이 아버지와 같은 반열에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를 알고 싶었다. 시호는 왕의 붕어(崩御) 이후, 후인(後人)들이 붙인다. 그러니까 후세의 인물, ​ 즉 세종과 그 신하들은 이방원이 태조 이성계와 같.. 더보기
尹, 나토 사무총장 면담... “대서양·인태 안보 분리될 수 없어” 안보·공급망 11개 분야 파트너십 체결 빌뉴스=김동하 기자 입력 2023.07.11. 16:40업데이트 2023.07.11. 18:09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장인 리투아니아 빌뉴스 리텍스포(LITEXPO)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문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각)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면담하면서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같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과 나토와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서양의 안보와 인도양, 태평양의 안보가 .. 더보기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 北 김여정이 갑자기 표현 바꾼 이유 두 개의 한국(Two-Korea)...’적대적 공존’ 정책으로 바꾼듯 노석조 기자 입력 2023.07.11. 10:13업데이트 2023.07.11. 11:19 북한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뉴스1 북한 김여정은 10~11일 연이틀 이례적으로 주한미군 정찰기 활동 비난 담화를 내놓으면서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북한은 그간 평소에는 ‘남조선’, 비방할 때는 ‘괴뢰 남조선’ ‘괴뢰 정권’으로 표현했다. 통일부 소식통은 “북한이 한국 정식 국명인 ‘대한민국(大韓民國·Republic of Korea)’을 사용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며 “이들 대남 정책이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에서 남남, 즉 국가 대 국가로서 대응하는 것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남북 연락채널을 최.. 더보기
권영세 "통일부, 반성 필요…국민도 대북지원부 불만" 등록 2023.07.10 14:30:00수정 2023.07.10 15:32:05 10일 기자간담회서 통일부 자성 필요성 강조 "김정은, 일 못 할 정도 건강 상태 아니란 평가" [파주=뉴시스] 조성우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6월2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07.10. xconfind@newsis.com [안성=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퇴임을 앞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0일 통일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존재한다면서 "아직 우리 국민과 대통령께 그런 인식이 남아있다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스스로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성 소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 더보기
개성공단 中에 팔아넘기나… 北, 무단 가동 이어 투자 유치 시도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입력 2023.06.12. 03:00업데이트 2023.07.10. 15:50 2004년 12월 15일 저녁 개성공단에서 ㈜리빙아트가 생산한 ‘통일냄비’ 1000세트가 서울시내 백화점에서 판매되었다. 당일 완판되어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는 대기표를 받는 등 인기 폭발이었다.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냄비지만 개성산(made in gaesung)으로 ‘통일’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모자란 물량은 서울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충당했다. 소비자들은 냄비를 통해 남북한 경제협력과 통일의 이미지를 상상했다. 그래픽=송윤혜 개성산이었지만 공장 건설은 물론 철판도, 냄비 주조용 틀도 서울에서 가져갔다. 공장 가동의 핵심이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