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밝은 햇살이 창문에
쏟아지는 날이면
가슴속 뭍어둔 사연들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불현듯이 그리운 사람이
목이 메이게 보고 싶은 때 이면
어디론가 찾아나서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나리는 빗방울에
마음이 젖어오는 날이면
하염없이 비속을 걸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가로등 희미한 불빛이
내려 앉은 시간이면 잊을수 없는
아픔을 토해 내고픈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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