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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눈밭에서

 

눈밭에서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늘이 나에게 사랑하도록 허락한 시간이 얼마나 될까?

미움과 사랑의 갈등 없이 서로가 사랑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다면 앞으로 주어진 세월은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과 아낌없이 주지 못하여 애타는 마음이 남아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이들을 사랑하고 내가 가진 것들 베풀 수 있게 하소서.

 

밤새 소리 없이 하얀 눈이 내린 대지가 설국으로 변화하고 사랑의 마음이 낙엽 따라 날아 가버린 가슴 속을 흰 눈으로 다시 채워지는 시간입니다.

 

인생의 삶이 무엇인지 뒤돌아보게 하고 그 의미를 깨닫게 하는 아침 입니다.이럴 때면 나의 삶에서 머물러 주는 고마운 사람들의 얼굴이 들이 떠오릅니다.

 

오늘에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비록 험난하고 외로울지라도 한 점 내 사랑하는 이들을 향하여 저 눈밭위에 고운 발자취남기며 사랑의 발자국을 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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