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탈원전’ 문미옥은 과기정책원장… 한전공대法 신정훈, 양곡법 주도 책임지는 사람 없는 ‘한전 부실’ 양지호 기자 김승재 기자 이기우 기자 입력 2023.05.16. 03:33업데이트 2023.05.16. 09:58 천문학적인 한전 적자는 이념에 매몰된 문재인 청와대, 표에 목을 맨 정치권, 이에 장단을 맞춘 관료들의 합작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문재인 청와대는 탈(脫)원전을 밀어붙이면서 전기료 동결을 물밑에서 조율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표심을 노리고 1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한전공대 설립 특별법을 강행했다. 관료들은 탈원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한전 적자가 수십조 원 쌓이는 것을 보면서도 시킨 대로 움직였다. 이 같은 총체적 난맥상이 요금 인상 청구서로 국민에게 돌아온 것이다. ◇청와대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겸 에너지전화 TF 팀장, 문미옥 과학기술 보좌관,.. 더보기 태영호의 퇴장…그 뒤엔 MZ보좌진 뿔나게 한 '평양 스타일' 중앙일보 입력 2023.05.13 05:00 업데이트 2023.05.13 09:09 김효성 기자 구독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뉴스1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여권에서 가장 뜨거운 문제적 인물이다. 탈북 외교관 출신인 그는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 예상을 깨고 자력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임기 2년의 8.3%인 2개월밖에 채우지 못하고 지난 10일 지도부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제주 4·3 사건 등 온갖 설화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엮인 녹취록 구설수 끝에 이날 밤 열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위원장 황정근 변호사)에서 징계를 낮추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최고위원 자진사퇴 카드를 던진 태 의원은 ‘.. 더보기 핼러윈 참사 논의 국회서 돌연 자리 뜬 김남국, 그때 코인 거래됐다 김자아 기자 입력 2023.05.12. 11:05업데이트 2023.05.12. 11:20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인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되는 지난해 11월7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에서 김 의원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은 순서대로 오후 6시44분, 6시48분, 6시51분에 촬영된 영상 캡처본이다. 김 의원은 6시48분에 코인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국회방송 ‘거액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인 거래 시각을 전후해 국회 상임위 회의장에서 사라진 모습이 당시 국회 기록 영상에 포착됐다. 이날은 핼러윈 참사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날이었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작년 11월7일 오후 6시48분 김 의원의 클립 계좌에서는 위믹스 코인 19개가 다른 코인으로.. 더보기 '돈당대회' 사실이었나?…"10명→ 40명→ 70명" 커지는 이정근 게이트, 민주당 '패닉' 현역의원 10명→ 관계자 포함 40명→ 현역 포함 70명… 걷잡을 수 없이 확산2021년 5월 전당대회 앞두고… "송영길 당대표후보 지지해 달라" 봉투 돌려전국 대의원, 권리당원, 지역 상황실장, 캠프 상황실장 등에 조직적 살포한 듯윤관석·이성만 "사실무근, 정치탄압" 주장… 이재명 대표는 아무 말 없어 진선우 기자 입력 2023-04-14 15:26 | 수정 2023-04-14 16:51 ▲ 검찰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송영길 .. 더보기 [단독]檢 “송영길캠프, 의원 등 최소 40명에 9400만원 전달” 장은지기자 외 2명 입력 2023-04-13 18:41업데이트 2023-04-13 21:16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1년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 최소 40명에게 현금 총 9400만 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압수수색영장에 따르면 돈 전달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은 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의원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조모 전 인천시 부시장,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 박모 씨 등 총 9명이다. 검찰은 이들이 “송영길 대표 선거운동을 도왔던 사람들”이라고 영장에 적시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의 경우 전당대회를 8일 남긴 2021년 4월 24일경 강 회장에게 기존.. 더보기 [단독]檢 “2014년 대장동 일당 모임때 박영수 측근 참석” 유원모 기자 , 장은지 기자 입력 2023-04-13 03:00업데이트 2023-04-13 03:00 “남욱-정영학 등 모여 식사 측근에 정민용 소개” 진술 확보 ‘朴, 개발 초기부터 관여’ 본격 수사 박영수 전 특별검사. 뉴스1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 측이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부터 관여했다는 증언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11월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측과 대장동 일당 사이의 유착 관계가 드러난 자리에 박 전 특검의 최측근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일당과 사실상 한 몸처럼 움직였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 더보기 [김순덕의 도발] 북 비핵화? 노무현-문재인은 국민을 속였다 대기자김순덕 입력 2023-04-07 14:00업데이트 2023-04-07 14:00 꼭 1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돼 나라가 발칵 뒤집힌 적이 있다. 2012년 대선 과정 중 논란이 됐던 ‘노무현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문제가 가라앉지 않자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이 2013년 6월 24일 회의록 전문을 전격 공개했던 거다.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정상회담 회담록은 30년 지정기록물로 분류돼 있다. 당시 초미의 국민적 관심은 고인이 생전에 대통령으로서 김정일에게 과연 NLL 포기 발언을 했는지 여부였다. 회담에 배석했던 이들은 그런 적 없다고 일제히 부인하고 나섰다. 하지만 어찌 아는가. 대화록은 30년 후에야 공개되는데? 크게보기2019.. 더보기 [단독]檢 “이재명, ‘황금 이권 사업’에 무자본·무자력 김만배 개입시켜” 유원모기자 | 박종민기자 입력 2023-03-29 18:26업데이트 2023-03-29 18:33 이재명 공소장 입수 크게보기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무자본·무자력의 김만배 등 민간업자들이 3억5000만 원(7%) 출자금 납입만으로 수천억 원 대로 예상되던 나머지 배당가능이익을 전부 가져가도록 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동아일보가 확보한 이 대표의 배임 등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이 대표가 자본이 없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등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에게 사실상 ‘무자본 개발사업’을 용인했다는 내용을 새롭게 적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크게보기 이 대표 공소장은 A4용지 169쪽으로 구성됐..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