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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다음 서울시는 범야권 연립정부 돼야”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참여 요구 일축 김준일 기자 , 윤다빈 기자 입력 2020-12-22 03:00수정 2020-12-22 03:00 당 대 당 ‘결선투표형 경선’ 주장 후보 단일화 주도권 잡기 분석 與 “대선 어려워 보선 나오나” 비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사진)가 “다음 서울시 집행부는 범야권 연립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출마 선언 직후 국민의힘에서 “입당해 경선에 참여하라”는 반응이 나오자 이를 일축하고 ‘당 대 당 연립’으로 맞받아친 것. 안 대표가 야권 단일화 주도권을 쥐기 위해 선제공격에 나섰다는 말이 나온다.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0년의 적폐, 3년 반의 과오를 단시간 내 해결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범야권이 힘을 합친다면 못할 것도 없다”며 이같이.. 더보기
"은수미 캠프 출신 27명 성남시 부정채용" 전비서관 폭로 [중앙일보] 입력 2020.12.21 22:18 수정 2020.12.21 22:35인 기자 채혜선 성남시장. 연합뉴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은 시장 당선 후 성남시 또는 산하 기관에 대거 부정 채용됐다는 내부고발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은 시장의 선거캠프 출신인 전 비서관 이모씨는 성남시에 채용된 캠프 출신 인사와 인사 책임자 등 39명을 지난달 권익위에 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중앙일보와 전화통화에서 “당선 두 달 후인 2018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성남시청에서 일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씨는 “캠프 출신 인사들이 대거 채용되는 걸 보며 자괴감을 느꼈고, 은 시장에게 채용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보고.. 더보기
대한민국 법무부 차관의 수준! 이용구, 한달 전 술취해 택시기사 폭행...경찰은 내사종결로 마무리 심민현 기자 최초승인 2020.12.19 11:52:53 최종수정 2020.12.19 11:52 野조수진 "갈수록 무법부...추미애-이용구 환상의 콤비" 비판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중징계 처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변호사 신분이던 지난달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용구 차관은 변호사로 일할 당시인 지난달 초 밤늦은 시간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았다. 택시 기사는 술에 취한 채 차 안에서 잠든 이 차관을 깨우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 기사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차관의 신분을 확인한 뒤 추후 조사하기로.. 더보기
이성윤 부하들이 반기 들었다 “윤총장 징계에 유감” 중앙지검 35기 부부장검사 전원 입장문 발표 이민석 기자 입력 2020.12.16 18:09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검찰총장 중징계 결정에 반발해 친정권 검사로 꼽히는 이성윤 지검장이 이끄는 서울중앙지검의 ‘허리격’에 해당하는 부부장검사들 중 연수원 35기 전원이 “징계 의결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문을 16일 내놨다. 이날 오전에는 정희도 청주지검 부장검사가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났겠느냐”며 “그렇게 ‘공정’을 이야기 하더니 결국 ‘답정너’였다”고 했었다. 검찰 내부에선 윤 총장에 대한 징계 2개월 의결이 또 다시 일선 검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16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검찰청으로 .. 더보기
[단독]심재철 진술서가 윤석열 날렸다 "판사문건, 특수통 잘못" [중앙일보] 입력 2020.12.16 09:26 수정 2020.12.16 09:51 기자 박태인 기자윤석열 검찰총장과 대척점에 서왔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모습. [뉴스1] "심재철이 결국 윤석열을 보냈다" 尹징계사유 곳곳에 심재철 진술서 주요 역할 16일 새벽 4시에 발표된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결정에는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진술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심재철, 尹에 불리한 주장 쏟아내 심 국장은 15일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증인 출석 대신 제출한 진술서에서 윤 총장의 징계사유로 인정된 판사 문건과 채널A 수사 방해 등에 대해 윤 총장에게 불리한 주장을 쏟아냈다. 검찰 내부에선 "심재철이 결국 윤석열을 보냈다"는 말이 나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6일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더보기
[단독] 서울서 주석궁 30초 내 때린다, 美 극초음속 미사일 공개 시속 2만5000㎞, 음속 20배... 현존 기술로 ‘요격 불가’ 원선우 기자 입력 2020.12.13 15:11 미국이 지난 11일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 AGM-183A의 장착 모습. 실제 폭격기 날개에 장착되는 구체적인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 국방부 미국이 북한 김정은 관저와 김일성 광장 등 평양 핵심 시설을 30초 내(서울 발사 기준) 타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 영상을 지난 11일(현지 시각) 최초 공개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보통 마하 5(시속 6120㎞) 이상 속도의 무기를 가리킨다. 음속(시속 1224㎞)의 5배 이상인 이같은 극초음속 무기는 현존 무기 체계로는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국이 지난 11일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 AGM-183A의 장착 모습. 실제 폭.. 더보기
확산 이대로면 2주내 의료붕괴 "가족·지인·동료도 믿지마라" [중앙일보] 입력 2020.12.13 11:54 수정 2020.12.13 12:35 기자 이에스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30명이 발생하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강화 조치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1030명으로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까지 차례로 끌어올렸지만 신규 확진자가 연일 치솟고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에 대해 “거리두기 효과는 1주일 가량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확진자가 이대로 늘어날 경우 .. 더보기
사기꾼에 휘둘린 추미애...윤석열 지휘권 박탈근거 ‘거의 다 거짓' 박국희 기자 입력 2020.12.08 14:08 추미애 법무장관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 8일 라임자산운용 로비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접대'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한 서울남부지검은 김씨가 옥중편지에서 주장했던 대부분의 내용을 사실상 거짓말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10월 김씨가 “검사 술접대를 검찰에 진술했지만 검찰이 묵살했다” “여권 로비 진술을 협박 받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옥중편지를 공개하자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라임 수사 지휘권을 박탈하고 감찰을 지시했는데, 그 근거가 됐던 김씨의 옥중편지 내용 대부분이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난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추 장관이 사기꾼 말만 믿고 윤 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