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흔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일 청산’ 외치는 南 정부...‘항일빨치산’ 찬양하는 北 정권 놀랄 정도로 빼닮아” “‘친일 청산’ 외치는 南 정부...‘항일빨치산’ 찬양하는 北 정권 놀랄 정도로 빼닮아” [송의달이 만난 사람] 의 저자 인류학자 김은희 박사 송의달 선임기자 입력 2022.03.05 11:12 “정치·경제·사회·역사관 등에서 한국 엘리트들의 사고방식이 조선 후기로 퇴행하고 있다. ‘성장’ 보다 ‘균등 분배’를 강조하고 ‘가진 자’를 적대시하는 억강부약(抑强扶弱)을 외치는 정치인들이 늘어나는 게 증거이다. 이는 빈부 격차 없이, 모두 고르게 사는 농민사회를 지향한 조선시대 유교(儒敎) 경제관의 완벽한 부활이다.” 김은희 박사는 인류학 박사학위 논문에서 한국의 전통 가족이 도시 중산층의 핵가족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분석했다. IMF 경제 위기를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한 를 공동저술했다./김은희 박사 제공 지난.. 더보기 고구려의 건국지, 흘승골성 고구려의 건국지, 흘승골성 임기환 입력 : 2022.02.17 15:42 고구려사 명장면-143] 고구려 역사 현장을 소개할 때 첫째로 손꼽게 되는 현장의 하나가 바로 오녀산성일 것이다. 그 웅장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의 산세는 오늘 우리에게도 매우 인상적이기 때문에, 아마도 고구려하면 광개토왕비와 더불어 오녀산성 이미지부터 떠올리시는 분이 많을 게다. 오녀산성은 중국 랴오닝성 환런시(桓仁市)에 위치하고 있다. 널리 알려져 있어 우리들 입에 붙다시피한 이름인 오녀산성(五女山城)은 하늘에서 내려온 다섯 선녀(仙女)의 설화를 배경으로 하는 현지 이름이다. 언제부터 그런 지명이 붙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경관이 좋은 산봉우리를 오녀산(五女山)이라고 이름 지은 사례를 만주 지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컨대 지안.. 더보기 오녀산성은 주몽 때의 성인가? 오녀산성은 주몽 때의 성인가? 임기환 입력 : 2022.03.04 15:01 [고구려사 명장면-144] 광개토왕 비문에 "(추모왕이) 비류곡 홀본 서쪽 산 위에 성(城)을 쌓고 도읍했다"고 기록하고 있듯이, 흘승골성 아니 오녀산성은 주몽 때에 아니 꼭 주몽 때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주몽왕 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축성된 성일까? 오녀산성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서는 이 점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일 게다. 먼저 밝혀둘 점은 이 글에서는 고고 유적으로 가리킬 때는 오녀산성으로, 역사적인 성으로 가리킬 때에는 흘승골성으로 표기하겠다. 그동안 대부분 오녀산성이란 이름으로 써왔기 때문에 혹 독자분들의 혼동이 있을까 봐서이다. 오녀산성에 대한 조사는 20세기 초에 일본 관학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1912년 겨울에.. 더보기 “같은 뿌리” “민족·종교·언어 달라”… 러·우크라 악연의 역사 “같은 뿌리” “민족·종교·언어 달라”… 러·우크라 악연의 역사 800년전 갈라져나왔지만… 우크라 ‘300년 러 영향권’ 아픈 역사 양지호 기자 입력 2022.03.01 03: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항상 러시아의 일부였다”고 했다. 1100년 전 ‘키예프루스’라는 뿌리가 같아서 자국의 일부였다는 것일까.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는 “소비에트 연방적 사관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같은 키예프루스에서 나왔지만 러시아와는 구성 민족도 달랐고, 우크라이나는 독자적 종교도 가지고 있는 독립된 민족이라고 주장한다.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우크라이나어과)는 “푸틴의 주장은 한국이 중국 일부라고 하는 것처럼 터무니없다”며 “지금 우크라이.. 더보기 총 들고 전투복 입은 미스 우크라이나…드레스 벗어던졌다 총 들고 전투복 입은 미스 우크라이나…드레스 벗어던졌다 중앙일보 입력 2022.02.28 17:36 업데이트 2022.02.28 19:28 하수영 기자 [아나스타샤 레나 인스타그램 캡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우크라이나의 일반 국민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자원입대를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인대회 출신 우크라이나 여성도 드레스 대신 전투복을 입고 총을 든 모습을 공개하며 나라를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스 우크라이나 출신의 아나스타샤 레나(31)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전투 복장을 갖추고 총을 든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stand with ukraine(우크라이나와 함께 러시아에 저항하자) #hands off ukraine(러시아.. 더보기 [단독] 박근혜 '옥중서신' 20만권 팔렸다… 순수익은 6억 미만 [단독] 박근혜 '옥중서신' 20만권 팔렸다… 순수익은 6억 미만 가세연 "'조국의 시간', 30만권 팔려… '재산 無' 박 전 대통령 도와달라"퇴원 후 머무를 박근혜 대구 '새 사저'… 김세의+강용석, 사비 털어 마련 조광형 기자 입력 2022-02-25 18:36 | 수정 2022-02-25 18:36 박근혜(71)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을 책으로 엮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25일 현재까지 20만5194권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로세로연구소에 따르면 정가 1만5000원(판매가 1만3500원)에 팔리는 이 책의 판매 매출액은 총 19억8288만5517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인쇄비(올칼라)가 많이 들어 기타비용(물류대행비)까지 제외하면 순수익은 6억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전.. 더보기 어머니의 감사 ♡ 어머니의 감사 어느분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의 어머니는 혼자 살고 계십니다.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자식이 하는 일에 혹시라도 불편함을 주실까 봐 극구 혼자 사는 것이 편하시다면서 지내고 계십니다. 그런 어머니가 매번 걱정되지만,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찾아뵙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뵙고 갈 때마다 어머니는 자식을 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범아, 밥 먹고 가라" 매번 하는 말씀인지라 거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사실 자식은 이미 밥을 먹고 나오기도 했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 지천명의 나이가 훌쩍 넘은 자식은 어느덧 어머니의 밥상보다 와이프의 밥상이 입에 잘 맞기에 거절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한 번 어머니의 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어머니가.. 더보기 우리나라를일으킨 영웅들!!! ?우리나라를일으킨 영웅들!!! ?박정희 대통령의 執念. ?이병철 회장의 蕙眼. ?정주영 회장의 推進力. ?김우중 회장의 世界化가 이룬 奇蹟 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적에 감사하지 않고 비판만하는 우리국민들, 정치인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 모두 아래 3개의 글을 꼭 읽으시고 감사하며 자유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데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1. 우리나라에 三星이없다면 세계는 지금 반도체 전쟁을 치르고 있을 정도로 반도체가 매우 부족한상황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른다. 무려 50% 가량부족하다고 한다. 이 반도체는 모든 산업의 감초 역할을 한다. 감초가 없으면 한약을 지을수 없듯이 반도체가 없다면 모든 제품의 생산이 불가능하다. 스마트폰은 말할것도 없고 전자 통신 항공 선..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