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흔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상훈 칼럼] 작전명 에버-레디(Ever-ready)를 아십니까 [양상훈 칼럼] 작전명 에버-레디(Ever-ready)를 아십니까 韓·美 동맹 없이 휴전 없다는 이승만의 對美 필사 투쟁 동맹 거부 美, 李 제거 작전… 두 나라, 살벌한 갈등 연속 한·미 동맹이 어디서 어떻게 온 것인지 모두가 알아야 양상훈 주필 입력 2017.07.13 03:17 양상훈 주필 [조선일보 주필, 편집국 국장 양상훈] 에버-레디(Ever-ready)는 6·25전쟁 중이던 1953년 5월 유엔군사령부가 극비리에 수립한 작전 계획이다. 중공군 격파 작전이 아니다. 대한민국 이승만 정부를 붕괴시키고 이 대통령을 감금하는 작전이다. 이승만의 피눈물 나는 대미(對美) 투쟁과 파국 직전의 한·미 갈등 끝에 미국은 이승만을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1951년 시작된 휴전 회담을 한국은 .. 더보기 요절한 어린왕자의 곁엔 정체모를 고분들...혀내민 말토기는?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요절한 어린왕자의 곁엔 정체모를 고분들...혀내민 말토기는? 이기환 역사 스토리텔러 입력 : 2022.03.22 05:00 수정 : 2022.03.22 09:26 1924년 발굴된 금령총의 나무곽 내부 상황. 무덤주인공의 착장상태와 출토유물의 사이즈 등을 검토했을 때 신장이 1m 가량의 요절한 어린 왕자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금관과 족옥을 양끝 기준으로 해서 허리띠가 있는 부분을 토대로 신체비율을 따졌을 때 3세 아이(5등신) 비율에 맞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키가 1m로 추정할 경우 목관의 길이(1.5m)가 지나치게 큰 감이 있다. 추정 나이와 키는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 그러나 성인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한 것 같다.|신광철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제공 일제강점기인 1924년 .. 더보기 청와대는 국방부로 가야···"'용의 땅’ 대통령 시대” 청와대는 국방부로 가야···"'용의 땅’ 대통령 시대” 박성진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2.03.15 06:03 수정 : 2022.03.15 14:33 광화문 이전 사실상 불가능 대안으로 ‘용산 국방부 부지’ 헬기·벙커 등 경호에 유리 공원 소통 긍정적 이미지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2월 20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육군 3사단을 방문해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3의 후보지는 국방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청와대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모습이다. 청와대 이전은 1990년대부터 여러 대선 후보들의 단골 공약이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광화문 집무실은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 안된다는 공통된 결론 때문이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의 광화문 이전을 추진한 유홍준 광화.. 더보기 청와대와 경희궁 청와대와 경희궁 박종인 선임기자 입력 2022.03.19 13:59 광화문시대를 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로 옮기려고 계획 중이라고 한다. 광화문거리에 있는 정부청사와 국방부청사 가운데 고민 중이라는 말도 있는데, 용산이 확정적이라는 말도 있다. 이전 목적이 ‘국민과의 소통’이니 장소가 어디가 됐든 그 소통이라는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 것이다. 목적 달성에 대한 경제, 사회, 정치, 국방, 경호 등등 제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 현 청와대 건물 한두 개를 대통령 집무실로 쓰고 나머지 공간을 개방해 국민과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다. 문득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 400년 전 광해군시대와 풍경이 겹친다. 교하로 천도를 계획한 왕이기도 했고 궁궐 .. 더보기 [박종인의 땅의 歷史] 조정은 日軍 위문단 보내고, 병사는 中·日로 갈려 총을 겨눴다 [박종인의 땅의 歷史] 조정은 日軍 위문단 보내고, 병사는 中·日로 갈려 총을 겨눴다 294. 갑오년 삼국지, 운명의 청일전쟁 ⑤무능한 지도자 탓에신음하는 조선 1895년 3월 19일 조선정부는 군무대신 조희연을 단장으로 한 일본군 위문단을 파견했다. 그달 19일 위문단은 여순 옆 금주성 일본군 사령부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앞줄 가운데 군복 입은 사람이 조희연이다. /일본국회도서관 박종인 선임기자 입력 2022.03.16 03:00 1894년 2월 15일(양력) 호남 고부에서 터진 동학농민전쟁은 치안력이 전무했던 조선정부로 하여금 청나라 군사를 부르게 만들었다. 조선 진출을 노리고 있던 일본은 즉각 ‘동시출병’이라는 천진조약(1885)을 근거로 조선으로 대규모 군단을 파병했다. 풍도 앞바다에서 개시된 .. 더보기 [단독]文대통령, 무궁화대훈장 ‘셀프수여’ 준비 [단독]文대통령, 무궁화대훈장 ‘셀프수여’ 준비 사지원 기자 | 박효목 기자 입력 2022-03-15 03:00업데이트 2022-03-15 05:41 부부 2세트에 1억3647만원…제작 마쳐 노무현-MB도 임기말 셀프수여 靑관계자 “관례 따라 진행할 것”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2022.2.10/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전 무궁화대훈장(사진)을 ‘셀프 수여’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자신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대상으로 개당 제작비 6800만 원의 훈장을 주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현직 대통령에게 수여하는 무궁화대훈장 2세트를 제작했.. 더보기 남대문 시장 간 尹당선인 “여러분께 드린 말씀, 속도감 있게 실천” 남대문 시장 간 尹당선인 “여러분께 드린 말씀, 속도감 있게 실천”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3.14 15:0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당선 후 첫 공개 행보로 남대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은 우리 민생 경제의 바탕이 되는 곳이다. 이분들이 어려우면 나라 전체가 어려워진다”며 “중산층으로서 튼튼하게 국가 경제 사회를 받쳐줘야 나라도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당선 후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아 상인회 회장단과 오찬을 하고 있다. /뉴스1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4층 회의장에서 열린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남대문시장이 잘 돼야 서울의 경제가 사는 것 아니겠느냐”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상인분들이 다 고생을 많이 한다... 더보기 80년전 독·소 400만명 싸운 우크라이나…전쟁 우습게 안 푸틴 [Focus 인사이드] 80년전 독·소 400만명 싸운 우크라이나…전쟁 우습게 안 푸틴 [Focus 인사이드] 중앙일보 입력 2022.03.05 05:00 남도현 수백만이 엉켜서 싸웠던 현장 1939년 독일과 소련은 사이좋게 폴란드를 반분했다. 하지만 이런 오월동주(吳越同舟) 같은 동맹이 영원할 것으로 믿었던 이는 한 명도 없었다.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영국과 한창 싸우는 중에도 침공 준비 명령을 내렸을 만큼 소련 정복에 대한 의지가 컸다. 이에 따라 독일 군부는 계획을 짜느라 동분서주했는데, 핵심은 어디로 어떻게 공격하는가였다. 300만이 넘는 병력을 동원할 예정이어도 소련이 워낙 거대해서 빗자루 쓸 듯이 점령하기는 애초 불가능했다. 1920년대 소련의 체제 선전 포스터. 돈바스가 소련의 심장으로 표현되어 있다. 독일이 소..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