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하는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택시기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뉴욕 택시기사들은 흥미진진 하거나 신기한 일을 겪습니다. 노란 색의 택시들은,"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르지요. 어느 날, 뉴욕의 한 택시기사가 특별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못할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그는 이 소중한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누기로 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택시 요청을 받고 해당 주소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도착해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를 않았어요.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죠.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 이었기에 그는 마음이 급해 졌습니다.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도 생각했지만 그는 일단 기다려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더보기 한국과 독일의 처참한 비교 오늘의 한국, 1년에 51조원 외국 등에 이자로 줘야 한다. 인구 8300 만 명의 독일보다 인구 5000 만 명의 한국 공무원 수가 2배가 많다 !! 인구수로 대비하여 비교를 하면 무려 4배가 더 많은 것이다. 대한민국은 하는 짓 아무것도 없는 쓰레기 국회의원, 공무원의 급여, 활동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모되는 나라가 한국이다. 대한민국은 고위 공무원과 검찰, 국회의원들이 착실히 말아먹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폐허가 된 독일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이 엄청난 전쟁배상금만 기하급수적으로 나날이 늘어갔다. 무너진 폐허 위로 겨울이 왔다. 뼈속까지 스며드는 독일 추위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수치상 기온은 춥지 않지만, 대부분 흐리고 강풍이 부는 날씨에 덜덜덜 떨게 하는.. 더보기 노·병·사(老·病·死)로부터 해탈 문화일보 게재 일자 : 2021년 01월 29일(金) 월호 행불선원장 질병의 고통서 벗어나려면 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 코로나의 주관적 원인은 ‘나’ 객관적인 원인은 ‘바이러스’ ‘내’가 사라져야 고통도 소멸 몸·마음을 ‘0’으로 만들어야 이스라엘 예루살렘히브리대 교수이자 저명한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가 최근 한 TV 신년 토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내가 역사를 연구하는 이유는 역사로부터 배움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역사에서 벗어나고자 함이다. 그래서 나는 또한 명상을 한다.”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이런 말이 무심코 튀어나왔다. “방향은 제대로 잡았구나. 다만, 아바타명상을 만나야 될 텐데….” 인생의 목적 또한 이와 마찬가지다. 인생의 목적은 다만 교훈을 얻고자 함이 .. 더보기 김형석 "100년 살아보니 알겠다, 절대 행복할수 없는 두 부류" 백성호중앙일보 종교전문기자vangogh@joongang.co.kr+ 이메일받기 [중앙일보] 입력 2021.01.29 05:00 수정 2021.01.29 06:25 [백성호의 현문우답] #풍경1 김형석(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올해 102세가 됐습니다. 다들 ‘100세 시대’라지만, 지금 100세를 넘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소 조심스러웠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다 연세가 있으셔서 ‘혹시라도’ 싶어 인터뷰 자리가 걱정되더군요. 이달 초 커피숍에서 만난 김 교수는 의외로 의연했습니다. 뭐랄까요. 1세기를 송두리째 관통한 사람의 ‘굵직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삶에 대한 깊은 관조와 함께 말입니다. 지난 인터뷰에서는 ‘이 시대의 진보와 보수’를 다루었습니다. 이번에는 그에게 ‘행복’이란 두 글자.. 더보기 매력자본(魅力資本) 지금은 70세 노인(老人)을 신중년(新中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0세 老人을 초로장년(初老長年)이라고 부릅니다. 그렇지만, 말로만 중년, 장년이면 무엇합니까? 그에 걸맞은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야말로 멋지게 나이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정치경제대학교 교수였던 캐스린 하킴 (Catherine Hakim)이 매력자본(魅力資本/Erotic Capital) 이라는 개념(槪念)을 발표한 논문(論文)내용을 소개합니다. 그녀(교수)가 말한 매력은 잘 생긴 외모(外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유머 감각(fine sense of humor)과 활력(活力), 세련미(洗鍊美), 상대를 편안하게 하는 기술(技術)등 다른 사람의 호감(好感)을 사는 멋진 태도(態度)나 기술.. 더보기 염치없는 사람들 ☆고촌당 생각☆ 아래 글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재판을 보고 페친이 올린 글에 공감하면서 공유합니다 ............... 염치없는 사람들 어떤 음모가 있는 것이 아닐까? 삼성의 해체를 원하는 기업 사냥꾼들의 음모는 아닐까? 중국과 북한이 한국 경제을 공격하는 음모는 아닐까? 별의별 의문이 드는 것을 금 할 수 가없다.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지원을 하면 정경유착 국정농단으로 몰고 가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미술품을 매입 하고 화랑을 설립해 예술 시장을 활성화하면 투기로 몰고가고 문화유산의 해외 반출을 막기 위해서 골동품을 매입해 박물관을 설립해도 부당거래로 몰아가고 2~3십년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장을 짓기 위해 땅을 구입하면 부동산 투기라 몰아붙이고... 미래 먹거리를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 더보기 이어령 “눈물로 쓴… 지상에서의 내 마지막 흔적” -김윤덕 주말뉴스부장- 암 투병 중인 노(老)학자가 마루에 쪼그려 앉아 발톱을 깎다가 눈물 한 방울을 툭, 떨어뜨렸다. 멍들고 이지러져 사라지다시피 한 새끼발톱, 그 가여운 발가락을 보고 있자니 회한이 밀려왔다. “이 무겁고 미련한 몸뚱이를 짊어지고 80년을 달려오느라 니가 얼마나 힘들었느냐. 나는 왜 이제야 너의 존재를 발견한 것이냐.” 햇볕 내리쬐던 가을날, 노인은 집 뜨락에 날아든 참새를 보았다. 어릴 적 동네 개구쟁이들과 쇠꼬챙이로 꿰어 구워 먹던 참새였다. 이 작은 생명을, 한 폭의 ‘날아다니는 수묵화’와도 같은 저 어여쁜 새를 뜨거운 불에 구워 먹었다니···. 종종걸음 치는 새를 눈길로 좇던 노인은 종이에 연필로 참새를 그렸다. 그리고 썼다. ‘시든 잔디밭, 날아든 참새를 보고, 눈물 한방.. 더보기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 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번듯한 명함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 보다.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들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겨울 문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이 맞이 하는 겨울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 그렇게 믿고 가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