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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더 똘똘해진 '강남 한 채'…연말까지 6천가구 분양 노려라 [WEALTH] 부동산 정체기 `알짜 분양` 서울 분양 강남4구에 20% 몰려 8호선 문정역·5호선 거여역 중간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관심 1299가구 `길동 신동아`도 눈길 고급 오피스텔도 관심둘 만 이달 루시아 청담 546더리버 분양 145억원 `PH129`와 가격 경쟁 폴스타인 논현·대치 아티드 주목 박준형 기자 입력 : 2022.06.10 17:13:26 수정 : 2022.06.11 00:40:51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아파트 거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외곽보다는 핵심 지역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다주택자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이후 작년 말부터 이어진 주택 시장 정체기에도 강남과 서초를 비롯한 서울 핵심 지역 아파트와 오피스텔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보기
경상-재정 ‘쌍둥이 적자’… 3高 한국경제 설상가상 박민우 기자 | 뉴욕=유재동 특파원 입력 2022-06-11 03:00업데이트 2022-06-11 03:00 4월 경상수지 ‘―8000만 달러’… 수입 증가탓 2년만에 적자 전환 재정수지도 4월 적자 확실시… 美 5월물가 8.6%↑, 또 최대치 경신 4월 경상수지가 24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만성 적자인 재정수지와 함께 월간 기준으로 3년 만에 ‘쌍둥이 적자’가 확실시되면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가 총체적 난기류에 휩싸였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8000만 달러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4월(―40억2000만 달러) 이후 2년 만이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에서 흑자 규모(29억5000.. 더보기
전직 경제사령탑들 “법인세 내릴수록 稅收 늘어… 연금개혁 국민투표를” 전직 경제사령탑들, 경제 정책 고언 신은진 기자 입력 2022.06.10 03:00 “지금까지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공정이, 분배라는 이름으로 상식이 흐트러졌는데, ‘공정과 상식’이 다시 자리 잡으면 역동적 혁신 성장이 이뤄질 것입니다.”(강만수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김획재정부 장관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역대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특별대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일호, 박재완 전 장관, 추경호 장관, 윤증현 전 장관,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강만수, 현오석 전 장관./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째인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역대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새.. 더보기
"서울 토박인데 집값 때문에 밀려갑니다"…인구 950만도 깨졌다 오세성 기자 입력 2022.06.09 07:16 수정 2022.06.09 08:27 치솟은 집값에 탈서울…서울 인구 949만명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2억7818만원 분양가도 상승 예고…"실수요자 이동 계속될 것" 사진=연합뉴스 #.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전용 59㎡ 아파트에 살던 30대 직장인 A씨는 올해 초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으로 전셋집을 옮겼다. 3억2000만원에 맺은 전세 계약기간이 끝나자 집주인이 보증금을 1억원 이상 올려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A씨는 "계약갱신청구권을 쓰려고 했지만, 집주인이 '차라리 직접 들어가 살겠다'고 나오는 데다 주변 전셋값도 크게 올라 방도가 없었다"며 "출퇴근 시간이 1시간가량은 늘어나고 교통비 부담도 더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A씨와 같이.. 더보기
삼성그룹 시총 5개월 새 88조원 증발…삼성전자 주가 언제까지 떨어지나 [이슈+] 입력 : 2022-06-06 19:00:00 수정 : 2022-06-07 04:05:56 삼성전자만 69조원 줄어…SK·카카오그룹도 부진 전자, 호실적 기대에도 증권가 목표가 지속 하락 “우려 불식되는 시점에 주가 의미 있는 반등할 것”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뉴스1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삼성그룹의 시가 총액이 5개월 만에 88조원가량 증발했다. 삼성그룹 소속 종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주가 하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10만 전자’를 눈 앞에 뒀다던 삼성전자 주가는 연이은 호실적에도 지속 하락해 지난 4월 이후 6만원대에 머무는 중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에 삼성전자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 8.. 더보기
이런 국무회의… 웨이퍼 든 과기부 장관, 尹대통령 앞 반도체 강의 서울대 교수 출신 이종호 과기부 장관 尹 대통령과 국무위원 상대로 반도체 강의 尹 “반도체는 우수 인재가 핵심” 김은중 기자 입력 2022.06.07 11:49 | 수정 2022.06.07 11:50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반도체 웨이퍼에 대한 설명하고 있다. /뉴스1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출신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반도체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이 대통령과 각 부 장관들을 상대로 특정 주제에 대해 강연한 것은 “전례가 드문 일”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우수 인.. 더보기
한국, 가계부채가 GDP보다 많은 유일한 나라 김진기 기자 최초승인 2022.06.06 11:49:57 최종수정 2022.06.06 11:49 국가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한국의 가계 빚(부채)은 세계 36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주요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1년 전보다 4%포인트(p) 이상 떨어졌지만 한국의 하락률은 0.7%포인트에 그쳤다. 6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36개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 조사 결과 한국이 104.3%로 가장 높았다. 10위 안에는 레바논(97.8%), 홍콩(95.3%), 태국(89.7%), 영국(83.9%), 미국(76.1%), 말레이시아(72.8%), 중국(62.1%), 일.. 더보기
석유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 10시간 뒤 석유로 부활했다 폐플라스틱도 자원이다 RGO기술기업 `도시유전` 가보니 6t 폐기물서 최대 5400ℓ 추출 비닐봉투·일회용컵·포장용기 소음·열기·진동없이 파장분해 다이옥신 배출 열분해와 달라 등유 수준 산업유 짜낼수 있어 2차 정제작업까지 거친 이후엔 석유화학 기초원료로 사용가능 실증 넘어 경제성 입증이 관건 전형민 기자 입력 : 2022.06.06 17:56:41 수정 : 2022.06.06 21:04:59 ◆ 플라스틱 팬데믹 2부 ① ◆ 도시유전이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서 운영 중인 RGO 설비 전경. [사진 제공 = 도시유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한편에 세워진 작은 공장. 통제실 작업자가 버튼을 누르자 크레인에 실린 폐플라스틱 블록이 눕혀 있는 커다란 스테인리스 원통으로 실려 들어갔다. 비닐봉투, 테이크아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