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새 정부-노동계 5년 관계 시험대 올라 주애진 기자 | 정순구 기자 입력 2022-06-06 20:14업데이트 2022-06-06 20:25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을 하루 앞둔 6일 부산 남구의 한 주차장에 운행을 멈춘 대형 화물차가 줄지어 서 있다. 2022.06.06. 부산=뉴시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예고한 대로 7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한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대규모 파업인 이번 파업에 대한 대응이 향후 5년간 이어질 노정(勞政) 관계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화물연대는 7일 오전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부산 신항, 전남 광양항 등 전국 16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파업에 대한 엄포와 탄압을 본격화하고 있.. 더보기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대장주' 담았다 최근 한 주새 1조원 순매수 원화값 강세에 대형주 몰리며 삼성전자·LG엔솔 사들여 코스닥선 2차전지 관련주 담아 강인선 기자 입력 : 2022.06.05 17:19:48 수정 : 2022.06.05 17:21:24 두 달여 만에 국내 증시에 돌아온 외국인투자자들이 코스피와 코스닥 대장주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대비 순매수금액 비중이 높은 업종은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5월 30일~6월 3일) 동안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1조1923억원이었다. 주간 단위로 외국인이 순매수한 것은 3월 28일~4월 1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코스피 종목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시총 상위 종목인.. 더보기 번 돈으로 이자도 못내는 기업 5만개…코로나 이후 1만곳 급증 번 돈으로 이자도 못내는 기업 5만개…코로나 이후 1만곳 급증 5대銀 부실대출 58조원 충격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 1곳 평균 대출액 10억 넘어 원자재값·성장률 악재에 금리인상 겹쳐 줄도산 우려 "가계 못잖은 기업부채 폭탄 신규보증 확대 등 대책 시급" 김유신 기자 입력 : 2022.06.05 18:14:13 수정 : 2022.06.05 18:16:58 ◆ 中企 부실대출 비상 ◆ 5대 시중은행의 중소법인 고객 중 대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값 상승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시내 한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창구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한주형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A사는 2020년 매출이 전년 .. 더보기 역사에 기록될 허리케인이 온다?…양적 긴축이 대체 뭐길래 [뉴스 쉽게보기] 임형준, 박재영 입력 : 2022.06.04 09:01 매일경제 '디그(dig)'팀이 연재하는 '뉴스 쉽게 보기'는 술술 읽히는 뉴스를 지향합니다. 복잡한 이슈는 정리하고, 어려운 정보는 풀어서 쉽게 전달하겠습니다. 요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문제라는 기사들이 정말 많이 나오죠? 각국 정부도 물가 상승 속도를 늦추기 위해 이런저런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달부터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양적 긴축'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것 때문에 큰일이 날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세계 3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JP모건체이스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은 "곧 경제에 허리케인이 닥쳐올 것"이라고까지 말했죠. 그는 이번 양적 긴축이 역사책에도 기록될 만한 큰 사건이.. 더보기 [단독] 아시아 최대 '버추얼스튜디오' 파주에 생긴다 더보기 손정의가 중국에 세운 ARM, 4년만에 중국이 장악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회사, 경영권 분쟁끝 中정부에 백기 이벌찬 기자 입력 2022.05.24 03:00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 ARM의 중국 자회사인 ARM차이나에서 벌어진 2년간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중국 정부 승리로 끝을 맺었다. ARM은 일본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기업이다. 이 최고의 세계적 반도체 설계 기업이 중국 사업을 위해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가 경영권을 침해받고 증시 상장마저 위기에 놓이자 백기 투항한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반도체 자급을 추진해온 중국이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업체를 사실상 강제로 국유화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그래픽=김성규 ◇중국이 장악한 ARM차이나 ARM은 2018년 .. 더보기 돈이 모이는 집의 12계명 돈이 모이는 집의 12계명 쓸 것 다 쓰고 품위 유지까지 다하면서도 돈이 모이는 집과 시장에서 콩나물값 천원을 깎느라 실랑이를 하는데도 돈이 새는 집의 근본적인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세상에 당당하고 남들 앞에 ‘꿀리지 않게’ 돈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족 재테크의 모든 것. 1 CMA로 현금 흐름을 관리하라. 예금·적금의 만기가 되거나 펀드와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그 차익을 CMA 계좌에 넣어라. 매월 저축이나 투자를 할 수 있는 현금 흐름의 상태가 좋아지면서 저축률도 높아진다. 불규칙적인 소득 구조를 가진 개인 사업자는 물론이고 일반 직장인들도 수시로 나오는 상여금이나 수당들이 의미 없이 지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2 절대로 빚지지 마라.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열심히 돈을 모.. 더보기 "서쪽으로 가면 돈 번다더라"…부산 사람들 요즘 주목하는 곳 "서쪽으로 가면 돈 번다더라"…부산 사람들 요즘 주목하는 곳 이송렬 기자 입력 2022.05.20 07:20 수정 2022.05.20 08:58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관심 "해운대 그린시티 대비 3.5배 큰 수준" 아파트 잇단 공급…분양가상한제 적용해 청약 성적 '양호' 부산 낙동강과 명지국제신도시 일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부산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부산 외곽에 있는 데다 한동안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묶여 개발이 더뎠지만 강서권 개발 핵심지인 '에코델타시티'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작년부터 주택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요즘 부산 내에서 가장 관심 많은 곳이 '에코델타시티'라며 경남권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보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