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이야기

인플레이션 시대에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도와줘요 자산관리] 입력2022-07-09 15:00:23수정 2022.07.09 16:42:51 유현욱 기자 ​ ■김미애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 viewer ​ ​ 「직장인 나대한(42세) 씨는 최근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고민이 생겼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생활비는 늘어나고 있고, 그나마 했던 투자는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 ​ 현재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찾아왔다고 한다. 오랜 기간 동안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에 익숙했던 우리는 이런 현상이 낯설기만 하다. 그만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많은 나라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경제를 이끌고 있으며 전체 금융시장의 50%에 가까운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도 얼마 전 6월 FOMC 회의를 .. 더보기
[단독]GTX-A 광화문역 결국 무산...왕십리역은 '적금' 든다 중앙일보 입력 2022.07.07 05:00 업데이트 2022.07.07 09:13 김민욱 기자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 여울공원에서 공개된 GTX-A 실물모형. 최고 시속 180㎞의 GTX를 이용하면 수서와 동탄 사이를 20분가량에 주파할 수 있다. [중앙포토] 서울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종로구 광화문(서울시청)역 신설을 다시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 잡았다. 재정부담이 만만치 않은 데다 이미 공정이 상당 부분 진척돼서다. 반면 GTX-C노선 성동구 왕십리역 신설사업은 비교적 순항 중이란 분석이다. 재정부담 등 다시 '발목' 6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내부 검토과정을 거친 끝에 GTX-A노선 광화문역 신설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론 냈다... 더보기
尹정부, 나랏빚 1000조 재정다이어트 돌입…공공기관 '숨은빚'부터 턴다 올해 공공기관 40곳 부채 585兆…올해 본예산과 맞먹어 기업 氣살리기·부동산세 정상화 등 감세에 'R의 공포' 이번주 첫 국가재정전략회의…제정준칙 등 건전재정 방향 제시 尹대통령 "공공부문 허리띠 졸라매 어려운 분 두텁게 지원" 임정환 기자입력 2022-07-06 14:32 | 수정 2022-07-06 14:40 ▲ 재정.ⓒ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개혁에 고삐를 죄고 있다. 공공기관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방만 경영이 도를 넘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일각에선 나라 곳간이 바닥을 드러낸 가운데 돈 쓸 곳 많은 새 정부가 증세 카드 대신 재정 다이어트를 우선 추진하면서 '숨은 빚'으로 불리는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 세종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중 윤석.. 더보기
코스피, 20개월 만에 2,300 붕괴 마감…환율 13년만에 최고(종합) 기관·외국인 유가증권시장서 9천억원 넘게 순매도 원/달러 환율 1,306.3원 마감…연고점 경신 입력 : 2022.07.06 16:10:57 수정 : 2022.07.06 16:13:1 ​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코스피가 1년 8개월 만에 2,300 아래에서 마감했다. ​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77포인트(2.13%) 내린 2,292.01에 장을 마쳤다. ​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300을 밑돈 것은 2020년 10월 30일(2,267.15)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 약세 흐름을 보여온 코스피는 전날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하루 만에 반락했다. ​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67포인트(0.50%.. 더보기
곧 2분기 실적 발표인데…기대치 낮아지는 삼성전자, 이젠 목표주가 7만원선 7일 2분기(4~6월) 잠정 실적 발표 예정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 조정, 영업이익·매출액 전망치도 낮춰 “장기적 시각으론 매우 싼 가격, 팔 이유없다” 의견도 정해용 기자 입력 2022.07.04 10:32 오는 7일 2분기(4~6월)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56,900원 ▲ 700 1.25%)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영업이익, 매출 추정치도 낮춰잡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고 스마트폰, TV 등의 수요도 늘지 못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의 평균 추정치)는 6000억원 가까이 줄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유리창에 시민들이 비치고 있다. / 연합뉴스 4.. 더보기
어느 편의점주의 눈물…"14시간 일해야 월급 80만원" 등록 2022.07.02 09:00:00수정 2022.07.02 09:31:54 기사내용 요약 내년 최저임금 5% 오르면 점포당 31만~44만원 인건비 부담 추가될 듯 점주 매일 10시간 근무시 월 30만원 적자...14시간 일해야 월 80만원 수익 [서울=뉴시스] 내년도 최저임금 적용 편의점 점주 월 순소득 산정표(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아르바이트생 인건비조차도 감당이 안돼 제가 하루에 15~16시간씩 편의점을 지키고 있어요." 경기도 소재 한 지방 도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기자에게 이 말을 전하며 잠시 울컥했다. 요즘 인플레이션으로 가뜩이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데, 전기요금에 최저임금까지 올라 편의점주가.. 더보기
동학개미 악몽…상반기 코스피 21% 급락, 삼전 카카오 신저가 상반기 코스피 21% 급락…동학개미 악몽 삼성전자·카카오 신저가 경신 상반기 韓증시 시총 489조 뚝 전기가스업 제외 전 종목 하락 기업 실적 전망 하향도 악재로 김금이 기자 입력 : 2022.07.01 17:46:07 수정 : 2022.07.01 23:48:14 ◆ 칼바람 부는 韓美증시 ◆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국내 증시가 올해 상반기 부진한 흐름을 보인 데 이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21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 경기 침체 우려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는 데다 반도체 업종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까지 겹악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020년 11월 2일 이후 약 20개월 만에 장중 2300선을 하회했다.. 더보기
'끝모를 추락' 코스피…7월도 가시밭길 예고 코스피, 6월 12% 급락하며 2400선 하회 2분기 기업 이익전망치 하향에 지수 추가 하락 예상 7월 FOMC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에 변동성 지속고배당주·기관 수급 따라가기 전략 유효 김민아 기자 입력 2022-06-30 11:09 | 수정 2022-06-30 11:11 ▲ ⓒ연합뉴스 이달 2400선 아래로 주저앉은 코스피가 7월에도 쉽지 않은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고강도 긴축 정책 영향으로 경기 침체 공포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하락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지수는 지난 29일 기준 11.5%, 코스닥 지수는 14.7% 하락했다. 6월 국내 증시는 가시밭길이었다. 코스피는 연일 연저점을 새로 쓰며 2314선까지 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