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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오늘 7-25

오늘   7-25     

 

"우표에서 얻은 것이 학교에서 배운 것 보다 많다."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1)                                         2)                                                   3)

 

1) 1975 - 민방위 기본법 공포 - 민방위대 창설 1주년 기념

민방위대 조직연혁

1975. 07. 19 민방위 본부 설치
1975. 07. 25 민방위기본법 제정
1975. 08. 22 민방위기본법시행령 제정
1975. 08. 26 중앙 및 지방민방위기구 설치
1975. 08. 26 소방업무 인수(치안본부)
1975. 08. 26 ~ 9. 15 민방위대 편성
1975. 09. 22 민방위대 발대
1975. 11. 00 민방위교육 개시

 

2) 1956 - 여객선 안드레아 도리아호 침몰

1956년 7월 25일 스웨덴의 대양 정기선 스톡홀름호가 난터키트 앞바다 안개속을 항해하던 중 이탈리아 여객선 안드레아 도리아호와 충돌했다. 충돌당한 2천9백만 달러의 이탈리아 호화선 도리아호는 충돌 12시간 후 수심 2백25피트의

대서양에 침몰했다. 침몰하기 전 부근을 항해중이던 다른 선박들에 의해 1천6백35명의 승객 및 승무원들이 구조되어

인명피해는 줄일수 있었다. 충돌 당시 안드레아 도리아호의 선객들은 선상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을 기념하기 위해

파티를 열고 있었다. 도리아호는 26일 뉴욕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스톡홀름호는 선수가 찌그러진 채로 해안경비정의 인도를 받아서 항구로 이동했다. 조사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두 선박 모두 레이다를 장착하고 있었음에도 52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실종자를 낳은 사고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3) 2004 - 美 암스트롱, 투르 드 프랑스 사상 첫 6연패 달성

미국의 랜스 암스트롱이 25일 2004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기록적인

사상 첫 6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암스트롱은 이로써 이 대회에서 5연패를 누렸던 4명의 대 챔피온을 제치고 최고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암스트롱의 이번 6연패는 치명적인 고환암 세포가 폐와 뇌에 까지 퍼져 생존율이 채 50%도 되지 않는 역경을

이겨낸 지 불과 8년 만에 달성된 것입니다.

암스트롱은 이날 파리 샹젤리제에 이르는 대회 20번째 마지막 구간 163킬로미터 경주에서 벨기에의 톰 부넨에게

선두를 빼앗겼으나 최종 종합에서 독일의 안드레아스 클로덴을 6분 19초 차로 제치고 여유있게 우승했습니다.

VOAnews 2004-07-25 

http://www.voanews.com/Korean/archive/2004-07/a-2004-07-25-6-1.cfm 

                 1)                                         2)                                             3)

 

1) 1969 - '닉슨 독트린' 발표

아시아-유럽 7개국 순방을 위해 괌에 도착한 닉슨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전 이후의 아시아와 미국의 역할`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1969년 7월 25일 발표했다.`자국의 방위는 자국이 맡아야 한다`는 이른바 `닉슨독트린`을 발표한 것이다.

닉슨이 이날 발표한 `아시아 외교 기본전략`은 `▲조약상의 책무을 지키고 ▲동맹국의 자유 또는 미국의 안전이 위협받게 되면 핵우산을 제공하며 ▲기타의 침략에는 각국의 자유노력에 의거한다` 는 내용이 주요 골자였다.

닉슨의 이날 발표는 베트남전에서 입은 심각한 피해를 반영한 것으로 아시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었다. 닉슨은 1970년 2월18일 `1970년대 미국의 외교정책`을 나타내는 외교특별교서를 발표함으로써 닉슨독트린을 확정했다. 닉슨독트린은 한국의 박정희 대통령에게도 영향을 미쳐 `자주국방` 의지를 다지게 하여

국군현대화계획(율곡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했다.

 

2) 1968 - KAL, 서울~도쿄간 취항

 

3) 1978 - 세계 첫 시험관 아기 탄생
1978년 7월 25일, 영국 올드햄 병원에서 2.6kg의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지와 이브닝 뉴스지는

1면에 각각 `IT’S A GIRL(그것은 여자다)` `SUPER BEBE`라는 제목을 대문짝만하게 달아 이 사실을 크게 보도했다.

신의 고유영역으로 여겨온 `인간 탄생`의 일부 비밀을 인간이 훔쳐봤기 때문이다. 인류 최초의 체외수정아(시험관 아기)가 탄생한 것이다. 아이의 이름은 루이스 브라운.

1년 전, 나팔관이 막혀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아기 엄마 레슬리 브라운이 상담차 찾은 사람은 올드햄 병원 산부인과

의사 패트릭 스텝토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생리학자 로버트 에드워즈였다. 두 사람은 12년 동안 시험관 아기 실험에 매달려 최소한 100번 이상의 실패를 맛봤지만 이 분야에서만은 베테랑이었다. 연구팀이 레슬리의 난자와 남편 존 브라운의 정자를 시험관에서 수정시킨 수정란을 48시간 후 레슬리 자궁에 착상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루이스는 예정보다

3주 빨리 제왕절개수술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인륜을 거스른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바티칸은 `자연의 섭리에 반한 근원적 악`이라며 강력한 어조로 비판했다. 일부 과학자들도 위험성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실험을 멈춰야 한다는 의견이었지만 `시험관 아기`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1985년 10월 12일 서울대병원 장윤석 교수팀에 의해 이뤄진 쌍둥이가 첫 시험관 아기였다.


                         1)                                         2)                                        3)

 

1) 1983 - 고리원자력발전 2호기 상업운전

고리 원자력발전소 
고리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이며 일괄도급방식(Turn-Key)으로 도입되었다. 건설공사의 주계약자인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전반적인 건설책임과 원자로계통 및 핵증기발생설비, 그리고 초기핵연료의 공급책임을 담당하였고, 영국의 EEW는 터빈 발전기 등

2차계통의 설비공급 및 1, 2차 설비현장공사와 그 밖의 토건공사를 맡았다. 또한 국내업체로는 원자로계통시공을 현대건설(주)이, 그리고 터빈 발전기 계통시공은 동아건설(주)이, 비파괴검사를 유양원자력(주)이 각각 담당하였으며, 한전은 전체공사의 감리를 담당 시행하였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7월 준공되었다. 고리 2호기도 가압경수로형이며 건설 도중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됨으로써 목표였던 1979년 9월을 넘겨 1983년 7월에 준공되었다. 
고리 3, 4호기는 가압경수로형이며, 일괄도급방식이 아닌 분할발주방식을 통해 건설되었다. 1978년 2월에 부지 정지작업에 들어갔다. 같은 해 4월 웨스팅하우스와 1차 계통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5월에는 GEC와 2차 계통 공급계약을, 벡텔사와는 기술용역

계약을 맺었다. 1978년 기공식을 가졌고, 3호기는 1985년 9월에, 4호기는 1986년 4월에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한국전력기술(주)이 기본설계 분야에 참여한 것을 필두로 한국중공업(주)과 효성중공업(주) 등이 기자재 국산화에 참여했으며

시공은 현대건설(주)이 맡아 95%의 시공 국산화율을 달성했다.

문만용(서울대학교 강사·과학사) 국가기록포털 나라기록

http://contents.archives.go.kr/next/content/listSubjectDescription.do?id=000108 

 

고리 원자력발전소 상업운전일

고리 1호기 - 1978. 04. 29

고리 2호기 - 1983. 07. 25
고리 3호기 - 1985. 09. 30


 

2) 1970 - 남산 어린이회관 개관

1969년 4월 14일 당시 대통령 부인 육영수가 어린이 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육영재단을 설립하였으며

같은해 4월 24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1970년 7월 25일 재단의 설립정신에 의거, 서울 남산에 ‘어린이회관’을 건립·

개관함과 동시에 《어깨동무》를 인수하여 발간하였다. 1975년 10월, 보다 넓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산의 회관 건물을 국립중앙도서관에 이양하고, 서울 광진구 능동의 3만여 평(10만 3267㎡)의

대지 위에 연건평 5,200평(1만 7176㎡)의 새 회관을 지어 이전하였다. (육영재단)  

 

3) 1970 - 남아공화국 버나드 박사, 처음으로 심장과 폐의 동시이식수술에 성공

1967년 12월 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흉부심장외과 의사 크리스티안 바너드가 인간을 상대로 한 최초의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함으로써 심장병 치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1958년 노먼 에드워드 셤웨이가 최초로

개에게 시술한 심장이식이 성공했지만 인간에 대한 심장이식은 1967년에야 이루어졌다. 바너드는 외과의사 20명으로

수술팀을 구성해 불치의 병을 앓고 있던 루이스 와슈칸스키에게 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심장을 이식했다.

수술 자체는 성공적이었으나 루이스는 폐렴에 걸려 18일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면역 체계가 문제를 일으킨 것이었다.

그뒤에 시도한 심장이식 수술은 점차 결과가 좋아져서 1970년대 후반부터는 상당수의 환자들이 수술 후 수년간 생존했다. 브리태니커 (12월 3일

2006년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기념해 세계태권도연맹이 자체 발행한 기념우표

 

2006 - 세계태권도연맹, 9월4일 ‘태권도의 날’ 지정

9월4일"태권도의 날"지정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 조정원)은 25일 베트남 호찌민시 에콰토리얼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매년 9월4일을 ‘태권도의 날’로 지정했다. 9월4일은 1994년 파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로,

연맹은 앞으로 이를 기념해 태권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맹은 또 오세아니아 키리바티와

아프리카 잠비아를 새 회원국으로 승인하고 영국령 맨섬을 준회원국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회원국은

총 182개국(준회원국 포함)으로 늘어났다.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2006-07-31

http://www.busantaekwondo.org

 

2006 - 금연구역 확대 조치, 모든 관공서·사무실 금연  
25일부터 모든 관공서, 사무실서 흡연땐 범칙금 부과
25일부터 중·소 규모의 사무실과 공장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모든 정부 청사 등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만약 이를 어기고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2만∼3만원의 범칙금을 물게 된다.

또 앞으로 PC방 등에서 흡연과 금역구역을 분리하는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고 영업할 땐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대규모 사무실에만 적용해 오던 금연구역을 중·소 규모의 사무실과 지자체

청사 등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개정, 2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총넓이 1000㎡ 이상의 사무용 건물·공장과 모든 정부청사 및 지방자치단체 청사 등이

새로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동안은 총넓이 3000㎡ 이상의 사무용 건물이나 공장, 복합용도 건물 내 2000㎡ 이상의 공장·사무실,

1000㎡ 이상의 정부청사가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새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중·소 규모의 사무실과 공장 등에서는 금연·흡연구역을 구분하지 않을 경우

건물주 등에게 주의·경고 조치를 한 다음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애초 정부가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려 했던 PC방과 만화방, 성인 게임장 등은 영업장 내 흡연구역의 담배연기가

금연구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반드시 차단벽을 설치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PC방 등은 별도의 차단벽을 설치하지 않고 단순히 화분이나 나무, 어항 등을 이용해 흡연과 금연구역으로 분리해 왔다.
다만 신규 영업장의 경우 개설과 함께 즉시 차단벽을 설치해야 한다.
복지부는 차단벽 설치를 포함한 흡연·금연 구역을 분리하는 시설기준 준수율을 3년 이내에 현재 10% 내에서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를 흡연·금연 구역 분리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도 보건소 등과 함께 지도점검을 벌인 뒤 내년 1월부터 집중단속을 벌여 이를 준수하지 않은

PC방 등에 대해선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 조치로 중·소 규모 사무실과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준식 기자 -세계일보 2006-07-25 

 

2000 - 에어프랑스 4590편 콩코드기가 파리를 이륙하면서 폭파, 113명 사망

에어프랑스 4590편파리샤를 드골 국제공항을 출발, 뉴욕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콩코드

여객기였다.2000년7월 25일, 샤를 드골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곧바로 추락, 승무원 9명과 승객 100명, 지상에 있던

4명 등 113 명이 사망하였다.당시 사고기보다 먼저 착륙한 컨티넨탈 항공 소속 DC-10기의 엔진덮개 중 일부가 활주로로 떨어졌다. 그 잔해가 이륙하던 콩코드의 타이어에 박히고, 타이어가 터지면서 파편이 튀었다.

이 파편들이 주 연료탱크를 치면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사고기는 화재의 여파로 스톨로 추락하게 된다.

 

콩코드기 연혁

1969.03.02 - 콩코드기 첫 시험비행 성공 (프랑스)

1969.10.01 - 초음속 비행에 성공

1970.11.04 - 102번째 시험비행에서 마하 2(시속 2천 1백55 km)의 굉속을 기록

1976.01.21 - 상업운항을 개시

1979          - 콩코드기 생산 중단

2000.07.25 - 파리 북부지역에 추락 사고 (113명 사망)

2003.06.14 - 파리 에어쇼 개막-콩코드기 고별비행

2003.10.23 - 마지막 상업비행 (런던-뉴욕)

2003.10.24 - 마지막 상업비행(귀항)(뉴욕-런던)

2003.11.26 - 콩코드기 마지막 퇴역비행 (히드로공항-필턴비행장)

 

1994 - 이스라엘-요르단, 46년간 적대관계 청산을 선언하는 공동선언에 서명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1994년 7월 25일 워싱턴에서 양국 정상간 사상 첫 공식회담을

갖고 지난 46년간 지속된 해묵은 적대관계의 청산을 선언하는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함께 서명한 공동선언은 수 세대 동안의 반목 투쟁을 뒤로 하고 후세인 국왕과 라빈 총리는

 "두 국가 사이의 전투상태를 끝낼 것을 전 세계에 엄숙히 선언한다"면서 양국간은 물론 역내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아울러 천명했다. 양국 정상은 선언문에서 이 문서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거나 평화협상을 위한 결의에서 벗어난 여하한 행동도 취하지 않을 것과 아랍국가 및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간의 공정하고

지속적이며 폭넓은 평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두 사람을

선견지명을 가진 정치인들이라고 치켜세우며 정상회담 성사에 기쁨과 만족을 표시했다.


 

1992 -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

바르셀로나의 밤하늘에 성화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인종과 종교, 이념과 체제의 벽을 뛰어넘은 50억 세계인의

축제 제25회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이 1992년 7월 25일 몬주익 메인스타디움에서 그 막을 올렸다. '영원한 친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답게 개막식도 화려하고 장엄했다.

한국 등 세계 172개국 1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한데 어울린 개막식은 음악과 춤, 화려한 색과 다양한 몸짓으로 3시간동안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식전 공개행사에 이어 열린 개회식은 근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선수단을 선두로 알파벳순에 따라 입장했으며 지난대회 개최국인 한국은 김태우 기수(레슬링)를 앞세워 41번째, 12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북한은 1백30번째 각각 모습을 나타냈다.한국의 마라톤 선수 황영조는 8월10일 폐막식에 앞서 열린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13분23초의 기록으로 우승,

한국선수단에 12번째의 금메달을 안겨줬다. 8월10일까지 거행된 대회는 시범 3개종목 포함 28개 종목이 치러졌으며

배드민턴과 야구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승격됐다.


 

1974 - 서양화가 김환기(金煥基) 사망

김환기 [金煥基, 1913.2.27~1974.7.25]

우리나라 추상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서양화가 김환기 선생이 1974년 7월 25일 뉴욕에서 뇌출혈로 사망했다.

달, 조선백자 등과 같은 민족적 소재를 이용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발표하다가,

1963년 도미(度美) 이후에는 화면에 무수한 점과 선을 배열하는 독특한 회화세계를 개척한 화가이다.
1913년 전남 신안군 기좌도(現 안좌도)에서 태어난 그는 1936년 일본 행 유학길에 올랐고 광복 후 국내 화단이

활기를 되찾자 1948년부터 '新사실파'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국내 모더니즘 운동을 주도했다.
그의 작품은 도쿄시대와 서울시대, 파리시대, 뉴욕시대로 나누어 지는데 도쿄시대는 주로 습작 시기에 해당한다. '종달새 노래할 때'라는 작품이 그 대표작으로 자연을 서정적으로 표현, 이후의 김환기 작품과도 일맥상통한다. 파리시대(1956∼1959)의 김환기 작품에는 여전히 달과 구름, 산과 나무, 새와 항아리가 등장하지만 색채는 푸른색이 바탕을 이루고, 구도는 이전보다 더 단순화되었으며, 서정적 느낌이 많이 억제된 특징을 나타낸다. 1963년 미국에 건너간 그는

1970년대에 들어와 점묘 그림에 몰두했고 말년에 이르러는 동양적 수묵화에 가까운 추상화에 도달한다. 김환기가 평생을 동양적(한국적)인 서정을 표현해 온 화가라는 것을 볼 때, 말년의 점과 선으로 된 그림도 이전의 그의 작품과

동일한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점묘 시리즈 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라는 작품은 1970년 '제1회 한국미술 대상전'에서 대상을 탔다.

이 작품은 김광섭의 詩를 읽고 그린 것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김환기의 변모된 작품세계에 대해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다.

 

1957 - 튀니지에 공화정부 수립, 초대 대통령에 부르기바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이탈리아와 독일군에게 점령되어 그들 양국군이 패퇴한 1943년 5월까지 전쟁터가 되었다.

튀니지인의 민족주의 운동은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청년 튀니지’ 운동으로 시작되었으며, 프랑스의 탄압 속에서도 꾸준한 저항이 계속되다가 1944년 이후에는 더욱 격화하여 마침내는 독립투쟁이 전국적인 반()프랑스 테러로 발전하였다.
1954년 7월 프랑스 총리 망데스프랑스의 용단으로 튀니지의 자치정부 수립이 약속되고, 1956년 3월 20일 독립하였다.

총선거를 거쳐, 1957년 하비브 부르기바가 튀니지의 초대 대통령이 됨으로써 계속되어온 입헌군주제는 폐지되었으며, 1975년부터는 부르기바가 종신대통령에 피선되었으나 1987년 11월 총리 Z.E.A.벤 알리가 무혈 쿠데타에

성공하여 부르기바를 해임하고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1954 - 이승만 대통령 미국 방문  
1946 - 좌우합작회담 시작

1943 - 이탈리아 무솔리니 실각

 
1939 - 경춘선(성동-춘천) 개통
1934 - 오스트리아 총리 돌푸스(Dollfuss, Engelbert) 암살
1909 - 프랑스 항공기 기술자 블레리오, 자신이 만든 '블레리오 2호'로 도버해협 횡단 성공

 

1895 -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 결혼

1867 - 칼 마르크스 '자본론' 제1권을 런던서 완성

1844 - 미국의 화가 에이킨스(Eakins, Thomas) 출생

  

1814 - 영국의 스티븐슨, 증기기관차 시운전 성공

1750 - 미국 독립전쟁시의 장군, 육군장관 녹스(Knox, Henry)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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