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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어머니라는 이름

어머니라는 이름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으로 생각되는 것이

나의 어머니라는 이름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그 깊이가 한이 없었습니다.

그 소리만으로도 눈물이 쏟아집니다.

.

엄마는 오직 자식만을 위한 삶 이였으며

어머니의 인생은 없었습니다.

한평생 자식만을 위한

온갖 시련 홀로 다 격어시면서

한마디 불평 없이 묵묵히 집안을 꾸려 오신

그 고귀한 희생

그 때는 몰랐습니다.

.

어머니는 모두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한 가정의 부모 역할하면서

깨달아 갈 때쯤에

너무도 안타깝게

한마디 말도 남기지 아니하고

이 세상 어디에 찾을 수 없게

멀리 저 멀리

홀로 가버렸습니다.

.

돌이킬 수 없는 지나간 불효의 세월을

이제야 깨달았지만

내 무엇으로 그 사랑

보답 할 길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

설날 이 아침에

이 마음 굽어보시고

불충을 용서하여주세요

어머니 나의 어머니 그립습니다.

다시 한 인연으로 만나면

당신을 위한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불효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