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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가슴에 새겨진 사랑

 

 

가슴에 새겨진 사랑

 

한 계절이 새로 시작되어

긴 어둠이 줄달음치던 날들은 이제 가고

혼미함에서 깨어나 참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강물이 아름다운 것은

멈추지 아니하는 도도한 흐름에 있으며,

청산이 눈부신 것은

언제나 푸른빛을 잃지 아니 하기 때문이지요.

.

외롭고도 슬픈 날

어느 날 다가온 당신의 음성이

하루를 따듯하게 하는 선물이 되었고,

세상이 소란 피우는 모든 소리에

내가 견디어 낼 수가 있었습니다.

.

살아 있는 것은 언제나 소멸 하며

너무나 찰나 같은 여생에서

항상 함께 못하는 인연으로

힘들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사랑하는 사람이여!

사랑과 우정이란 이름으로

당신과 내 영혼 속에 침잠된 씨앗이

천상의 꽃으로 피어나

불멸의 사랑을 다 노래할 수 없을지라도

.

삶의 한 모퉁이에서 서로 만나

당신의 목소리로 기쁨을 잉태하고

눈망울에 새겨진 사랑

그것만으로도 영원할 것입니다.

 

추신

7년간 법정다툼의 결과로 부산동부지원에서 2.1 모함 입고 저가 당한 파면처분 무효 확인소송 사건 선고가 있습니다. 그 조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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