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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홍매화가 피다

 

 

봄은 아직도 한참이나 먼데


홍매화 핀 이른 아침


아름다운 자태 앞에서


마음은 화창한 봄날의 싱그러운


웃음꽃 피는 계절


나아닌 너를 보고


너 아닌 나를 꿈꾸며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꼭꼭 다문 입 


소중한 비밀


가슴속의 행복이란


언제나 이런 것.


나만이 가진 즐거운 보람


이렇게 


가슴 벅차는 기쁨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