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귀농 작가의 기사를 읽고
세상살이가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한 때는 도회지로 나가야 살 수 있었다면 이제는 시골로 돌아가야만 살아 갈 수 있는 세상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답니다. 힘들여 취직해보았자 10년 후엔 회사에서 퇴직되는 세상에 앞으로 남은 세월 무엇을 하고 살아가지요.
미래에 대한 파랑새 꿈이 살아져버린 세상이 랍니다.
아직 농사는 긴 안목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분야가 너무 많지요.
지금이야 말로 농사가 천하지 대본 인 때가 다시시작 되었다고 봅니다.
세계 경제가 성장 동력이 떨어지니 불안하여 금값이 하늘만큼 치솟고 있습니다.
금값이 아무리 올라가도 배가 부르니 하는 소리지요.
얼음 위에서 금 한 바가지와 쌀 한바가지 어느 것이 귀한가요.
금을 잡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천제지변으로 인류에게 극한상황이 닿아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혜로운 먹을거리 생산이 최고 선한일입니다.
이길 만이 인류를 살릴 수 있는 길이 되지요.
고상한 어희 희롱아래 국가를 위한 정치를 논하고 인간의 삶에 대하여 종교 ․ 철학 ․ 문학을 논하지만 다 편안하게 먹고살려고 하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장난들 이지요. 남보다 더 멋지게 대접 받아가면서 먹고 살려고 인간이 아웅다웅 할 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고상한 단어들로 미화하는 인간의 삶은 이런 한심한 것입니다.
이런 풍진 세상에 모든 헛된 욕망 끊어버리고 하늘이 허락하여주신 천혜의 아름다운 고장 지리산 밑에 가서 하늘과 자연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모습이며 행복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러기에 귀촌하여 농사짓기하며 살아가기로 한 결정에 찬사 드리고 싶습니다.
훌륭하신 어느 귀촌 작가의 앞날에 신의 축복과 영광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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