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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엄마를 불어봅니다



엄마를 불러봅니다.



오늘은 엄마가 너무 그립습니다.

평생을 두고 잊을 수없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그중에도 낳아서 먹여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

성장하여 출가할 때가지 끝없는 희생과 봉사는 이것이 진정 아카패 사랑입니다.

이 세상 어머니 한 분 외 는 이 사랑을 베풀어 주신분이 없습니다.

나이 먹어  늙어갈수록 아니 운명의 순간에 닿아 갈수록

그 사랑을 그리워하고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머님

내 사랑하는 어머님

당신의 웃음 지어 보이시는 환한 얼굴

다정하게 속삭이는 부드러운 음성

내 이름 불어주는 그 따뜻한 목소리가 지금 들여옵니다.

 

어머님

오늘은 바람이 차갑습니다.

너무 보고 싶어요.

어느 하늘나라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계시는지요.

 

불초소생 당신의 마음 헤아리지 못하고

슬프게 하고 가슴 아프게 한 짓들이

하나 하나 불씨처럼 돋아납니다.

어머님에게 보답하지 못한 은혜 영영 갚을 길 없어서

나에게 인연을 맺어주고 간 인연들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지만 

그렇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어머님! 어머님 !

내 평생을  이렇게 불어보지만 이시간보다  행복한 시간이 없습니다.

어머님 세상이 험하여 도탄의 늪에 빠져 있어도

내 마음에 어머니를 불어보면 대답하여주는

내 어머님이계시어 나는 행복합니다.

 

슬퍼도 슬프지 아니합니다.

눈물이 나도 기쁜니다

몸이 아파도 엄마라고 불어면 아픔이 멈추어갑니다. 

그래서 엄마를 부릅니다.

이렇게

엄마를 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