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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는 삶

눈오는날

 

눈 오는 날



오늘 같은 날 하얀 눈이라도 내려준다면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밭 위를 그대와 손잡고 걸어가며


 사랑의 약속을 나누며 그 증표로 하얀 발자국을  남겨 둘 수 있을 텐데.


눈 오는 날이면 사랑 한다는 말 없어도


하얀 눈 위를 밟으며 사랑의 언약인 발자국을 남기고 싶다. 


내 사랑하는 당신은 정녕 나를 잊지 아니 하시었지요.


살아가는 삶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내가 가야할 길은 이 길이기에


이렇게 아픈 가슴을 쓰려 안고


오늘도 힘든 하루를 꿈을 그리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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