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瞑想 이란
요약
마음을 가라앉혀 신에게 빌거나 마음을 하나로 집중시키는 사색. 라틴어로 콘템플라티오·메디타티오에 해당하며, 묵상·관상이라고도 한다. 동양에서는 힌두교·불교·도교 등의 수행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힌두교의 전통에서는 요가의 한 흐름으로서 라쟈 요가·쿤다리니 요가 등으로 불린다. 요가의 견지로는 명상에 다음 3단계가 있다.
설명
마음을 가라앉혀 신에게 빌거나 마음을 하나로 집중시키는 사색(思索). 라틴어로 콘템플라티오(contemplatio)·메디타티오(meditatio)에 해당하며, 묵상(默想)·관상(觀想)이라고도 한다. 동양에서는 힌두교·불교·도교 등의 수행법(修行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힌두교의 전통에서는 요가의 한 흐름으로서 라쟈 요가·쿤다리니 요가 등으로 불린다.
요가의 견지로는 명상에 다음 3단계가 있다.
① 다라나:응념(凝念) 즉 마음을 한 가지 일에 집중시켜 흩뜨리지 않는다.
② 디야나:정려(靜慮) 즉 마음이 가라앉아 무한히 맑은 상태가 된다.
③ 사마디:삼매(三昧) 즉 자신의 의식이 스러지고 대상(對象)만이 휘황하게 빛나는 듯한 상태이다.
종교적으로 말하면, 사마디는 깨달음 혹은 해탈(解脫)로 일컬어지는 상태이다.
불교의 명상법은 요가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종파에 따라 여러 가지로 다르다. 천태종(天台宗)·진언종(眞言宗) 등에서는 관심(觀心)·관찰(觀察)이라 하며, 명상의 훈련으로 신불(神佛) 세계를 보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선종(禪宗)에서는 무념무상(無念無想)이라 하여, 일체의 잡념을 떨어버리고 공(空)·무심(無心)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이상으로 한다.
도교에서는 명상의 노력으로 영원세계로 통하는 진인(眞人)을 수태(受胎)하여 <도(道)>와 일체가 된다고 한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심층심리학(深層心理學)·심신의학(心身醫學)의 방법으로 생리학·심리학의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그 성과에 의하면, 명상은 신경증(神經症 )· 심신증(心身症) · 자율신경실조증(自律神經失調症) 등에 치료효과가 있지만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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