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의미
하루의 의미
오늘도 어김없이 이하루가 밝아왔으며 또 하루가 그렇게 시작되고 아무런 제약과 규제도 없이 세월 속에서 그렇게 가는 것이 하루이다.
이아침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오늘을 준비하기 위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큰 호흡 해보면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잘되도록 마음으로 기도한다.
아무런 이유와 조건이 없이 이 하루는 나에게 와 있음이니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내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이웃에게 배려하게 하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찾아온 하루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 하루는 내가 만든 것도 아니요, 누가 준 것도 아니다. 또한 내가 가질 수도 없으며, 버릴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하여 보이는 것도 아니요, 감출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오늘은 존재하며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저 홀로 간다. 우리는 그 속에 흘러가고 있을 뿐이다. 그 흐름 속에 여러 굴곡과 부딪침을 안고 간다.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 것이고 이왕 태어났으니 남보다 잘살아야지,잘나야지,앞서야지,즐거워야지,행복해야지...
그 속에서 좋은 하루니 슬픈 하루니, 힘든 하루니, 허우적거리며 이 하루를 보내어서 아니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지난세월을 보내고 난후면서 세월에 진정한 의미의 어떤 답도 얻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에 후회와 번뇌를 느끼게 한다.
그 삶에 시발점이 바로 이 오늘 하루인 것이다. 지난세월에 후회스러움은 버리고 아름다운 추억만을 가슴에 안고 다시 내 삶의 시발점인 이 하루에 서서 진정한 하루를 깨닫게 한다.
이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차피 내가 가기 싫어도 이 하루를 가고 있다.
온 것을 그냥 따라 가는 것 보다는 내가 앞장서서 이 하루를 끌고 가자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게 이 하루의 소중함과 귀함을 마음에 새기면서 진솔 되게 보내야 할 것이다. 분명 한 것은 하루 뒤에는 또 하나의 하루가 있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가 있다하여 이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세월에 내
남은 삶에 빛은 쇠퇴해간다. 이 하루를 보내는 의미는 아름다운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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