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
이 한마디 말의 울림이 문후보님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가봅니다.
일자리 이야기를 할때 빠지지 않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젊은이들의 취업문제 해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저임금 문제 해결 등이
문국현 대통령이 해야 할 첫 번째 일 일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갔습니다. 문후보님의 축사에 앞서 모노드라마 공연이 있었습니다.
비정규직, 장애인 취업준비생, 해고노동자 등에 대한 이야기였죠..
눈물은 많으나 쉽게 눈물을 보이지 않는 문후보님도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접하는 순간
눈시울이 젖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던지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습니다.
길지 않은 모노드라마 공연 중 3번이나 눈물을 닦으셨죠.. 모노드라마 공연이 끝나고 축사하러 연단에 올라가는 순간에도 눈물을 닦으십니다.
그가 마음속에 늘 숙제로 안고 있던 현실을
모노드라마 연기자가 너무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확인시켜 준 것이지요.
연단에 올라선 문후보님..
여전히 눈물이 맺힌 눈으로 연설을 하기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단호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부패한 정치인 기업인은 이 땅에서 퇴장 시켜야합니다.”
나즈막하지만 분노에 찬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부패한 세력을 퇴장시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담긴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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