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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대

부도덕한 능력

부도덕한 능력



2007 1021 kbs 심야토론에서 이번 대통령의 자질 중 도덕성과 능력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이 명박 지지자인 듯한 한 대학생이 도덕성은 좀 흠이 있더라도 능력만 있다면 지금은 그런 것이 시대정신이 아닌가 하고 말을 했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왕도정치/패도정치 하면서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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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이 결여된 능력은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 도덕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나오는 모든 능력은 결국 악(惡)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미 한 나라당 경선에서 이 명박 후보의 모든 비리와 의혹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말들이 있어 온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오죽 했으면 박 근혜 후보의 입에서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와 의혹의 사람]이라고 했을까. 여기서 나온 닉네임이 바로 저 유명한 [다마네기]다. 왜 박 근혜 후보가 이 명박 후보를 적극지지 하지 않는지에 대한 답변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자신이 그토록 성토하던 이 명박 후보를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한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인가.


실제로 여론조사를 보면 도덕성에 좀 흠이 있더라도 능력이 있다면 도덕성은 따지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50%를 윗 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 대한민국이 지금 총체적 부패에 빠져 있다는 것의 반증이다. 물론 응답률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긴 하지만. 물론 언론플레이의 한 부분일 수 도 있다. 이 생각이 얼마나 위험함 생각인가. 누구를 위한 여론조사인가.


[도덕성에 흠이 있더라도 능력만 있다면 괸찬은가?]라는 여론조사의 물음은 까놓고 말해서 이 명박 후보를 변호하기 위한 질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저 물음에 딱 맞는 사람이 이번 대선에 누구인가? 이 명박 후보의 불도저로 대변되는 추진력이 능력인가? 이 명박 후보의 추진력은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 정의롭지 못하고 부패와 부도덕을 향한 추진력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실제로 이 명박 후보가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이 대한민국은 정말 아무런 부작용 없는 나라가 될까?



이 명박 후보의 도덕성이 결여된 능력이 얼마나 끔찍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초래하게 될 것에 대한 위험성과 그 끔찍성을 알려야 한다.


한 개인이 권력의 그늘에서 비도덕적 행위로 일으킨 신정아 사건이라는 끔찍한 사건의 피곤함을 우리국민은 이유 없이 겪어야했다. 그렇다면 한 나라의 대통령이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이 된다면 이것은 온 국가를 혼돈하게 하는 사건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할 것이다. 필자는 최선으로 문 국현 후보가 되는 것이 21세기 대한민국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지만 적어도, 아니 절대로 이 명박 후보만 아닌 다른 어떤 후보가 되어도 최소한 혼란하지 아니할 것이다.

그는 청문회에서 변명을 하고 있지만 주민등록법을 몇 차례식이나 어긴 사실을 피하여 답변하였다 앞으로 주민등록법을 어긴 국민을 어떤 이유로 처벌할 것인가? 자못 궁금해진다.


그를 현재 기독교인들이 적극 지지하고 있지만 이 명박 후보한테 속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하여 한 마디 한다. 이 명박 후보가 강남의 소망교회 장로라는 사실은 교인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명박 후보는 한마디로 가짜장로/정치장로이다. 절에 가서 부처상에게 큰 절 올리는, 십계명의 가장 기본도 지키지 않는 사이비 장로이다.

원칙 없이 기회에 따라 처신하는 행위는 용납 될 수가 없다. 기독교식으로 타종교에 대한 표시행위가 있을 줄 알고 있으며 그리고 종교를 정치에 이용하려는 발상은 커다란 잘못이다.


혹자는 성경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엘리사와 나아만 장군이야기를 들면서 우상에게 절한 나아만 장군을 예로 들면서 변명을 하지만 교회 3개월만 나가면 [소가 웃는다]라는 소릴 한다고 할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한 국가나 조직이 흥망사를 살려 볼 때 그 조직이나 국가의 개국정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타락 할 때는 망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이 대체하여 왔다 .고려가 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불교의 부패였으며 조선이 망할 때 역시 유교의 타락이었다. 1948년 대한민국의 이승만 정부 내각을 보면 거의 기독교인들이다. 지금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가장 커다란 세력이 기독교라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전광훈, 김홍도 따위들이 주절대는 소리에 다들 큰 소리로 동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일부 진짜 크리스챤은 아닌 줄 안다. 가짜를 폐하고 진짜를 세우는 일은 .비단 경제만이 아니라. 정치, 사회, 종교 등 대한민국 전방위에 걸쳐서 일어나야 한다.

진실된 기독교인들은 이를 악물고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 되는 것을 막는 일에 대하여 최선을 다 하여야 할 것이다. 도덕성이 결여된 능력은 더 위험한 결론을 초래 한다는 사실이다.


역사에서 자신의 오만한 능력을 믿고 벌인 토목 공사을 전개하여 국가 경제를 피폐하게하고 종내 망국의 아픔을 불러온 일이 허다하다.


그러나 부도덕한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하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유권자인 국민의 선택문제이다. 그러기에 냉철한 판단을 해보시라고 촉구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