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 다스르기

가치있는 멋진 삶

멋진 삶
슈바이츠박사 초상화

멋이란 한 시대의 사회 공동체 속에서 누구에게나 어울릴 수 있고 통용될 수 있는 미적 특질을 나타내는 보편성을 지닌 아름다움이다. 멋이란 풍경과 흥취 맵씨에 대한 감각적인 동시에 시각적인 효과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멋있는 것은 우리의 경험법칙에서 아름답게 눈에 돋보이며, 대상에 끌리게 되기 때문이다. 이끌리게 한다는 것은 가치가 아닐까? 그러나 가치가 있다고 하는 것은 다 멋있다고 할 수 없다.

멋에는 외적인 멋과 내적인 멋이 있고, 가치에도 내적가치와 외적인 가치가 있으므로 서로 병존 한다 그리고 멋은 도덕적인 가치와 결합하여 나타나는 멋도 있고, 일반적으로 도덕과 상관없이 가치와 결합하여 나타나는 멋도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어느 것도 미적가치가 없는 경우의 멋은 없다. 그러나 그 가치의 판단 기준이 비도덕적인 것이라고 할 때 멋있다고 할 수 없다.

멋과 가치와의 관계에서 우리가 내릴 수 있는 답은 멋에는 항상 미적 가치가 외적이던 내적이던 따르고 또한 대상에 있어서 도덕적이던 비도덕적이던 기준이 따르기 마련이기에 아름답지 못하다고 하는 것은 멋이 아니다.

멋은 또한 모습과 태도 그리고 행위에도 나타난다. 그리고 모습에 있어서는 멋은 생명체는  물론이고 무생물에도 포함하여 적용된다. 멋은 생동감이 넘쳐흐르며 움직임이 있을 때 멋의 가치가 발휘되는 것이지 스스로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 일 때는 진정 멋있다고 표현 할 수 없다.
멋의 대상을 사람에게 적용하여보면 ,멋있는 인생이란 그 사람이 삶의 모습이나 태도 혹은 행위로 말미암아 전체적인 그 가치가 미적으로 표현 할 때 우린 멋있는 사람 멋있는 인생이란 이렇게 부르게 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삶을 멋있다고 할 때 그 사람의 행위에 대한 평가를 말하는 만큼 미적인 가치와 도덕성의 의미로 말하여 진다고 할 것이다.

멋은 삶을 위한 기본 요건으로 멋있는 삶을 누리기 위해 무엇보다도 자기 일에 대한 실력을 쌓는 일이고, 멋있는 인생을 위해서는 어떤 직책 어떤 직분이주어지더라도 그 분야에서 완벽하게 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일이 필요하다. 멋은 삶의 여유가 없이는 일구어 낼 수가 없다. 멋의 본질은 미적가치에 있으며 조화에서 비롯된다. 조화는 여유가 없이는 불가능하며 동시에 자신의 일에 대한 실력이 없이는 삶에 여유를 찾기란 쉽지 않다.

멋은 내가 아닌 남을 위하는 마음가짐에서 가장 잘 나타나며 남을 위한 베푸는 삶의 자세를 일컬어 덕을 쌓는다고 말한다. 이때 덕은 도덕적 인간으로서 인격도야는 물론이고 이타행의 태도를 갖는 것을 지칭한다. 도덕 구현의 본질은 나 자신을 위하는 데 있지 않고 남을 위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삶으로서 행위 그 자체가 도덕성을 구현하는 일이기도 하다.

멋에는 조화로운 삶의 태도가 필요 하다고 할 것이다. .
삶을 조화 있게 가구워 나가는 태도란 매우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삶의 여유, 낭만, 해학, 문학, 관조 등 멋과 관련되고 멋의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개념들 포함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삶의 조화에 의미를 부여 하게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멋진 인생에서 삶의 조화는 긴장감 도는 일상의 각박한 삶에서 한마디의 위트와 해학은 긴장감을 완화시켜 우리의 삶 자체를 아름답게 조화시킨다.

멋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문능력을 쌓아야 하고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할 줄 아는 덕을 키워야 하며, 나아가서 낭만과 예술, 풍류와 해학, 문학과 자연의 관조 등을 통하여 전체적인 삶에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멋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덕목을 여기 옮겨보면 " 남을 위해 자신을 양보하고 희생 할 줄 아는 태도. 곧고 강인한 태도. 도량이 넓고 관용적인 태도. 정직하고 소탈하며 의연한태도. 노력할 줄 알고 도전하는 태도. 임무에 충실하고 의리를 지키는 태도. 기지가 뛰어나고 창의적인태도. 낭만과 해학과 여유가 있고 조화로운 태도". 등을 들어 볼 수 있겠다.

이런 삶의 태도를 지닌 사람과 우리의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간다면 정녕 멋있는 삶을 배우게 될 것이고 우리의 삶도 또한 풍성해 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가 정말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어지지 아니 할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